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청년 전략특구로 지정한 서울 서대문갑에서는 ‘대장동 변호사’ 김동아 예비후보가 공천 확정되어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앞서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공개 오디션에서 한 차례 탈락한 김동아 변호사를 이튿날인 지난 8일 구제해준 바 있다. 오디션 통과자인 성치훈 전 청와대 행정관이 과거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폭행 2차 가해 논란이 있다며 끌어내리고 대신 김동아 변호사를 밀어 올렸던 것이다. 서대문갑에 사는 이모씨는 "시스템이 작동한것 같다. 마치 고도로 프로그램된 시스템에 의해 탈락자가 구제되고 누군가를 끌어내리고 밀어주는 그야말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말하는 그 '시스템' 공천이 작용한것 같다"라고 전했다. 국민의힘 이용호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예비후보의 공천 확정으로 서대문갑 지역구는 개혁신당 이경선 예비후보의 3파전으로 치뤄질 전망이다. 한편 진보당의 손술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연합'으로 당적을 옮겨 이번 지역구 선거에는 출마를 하지 않는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창원의창구 국민의 힘 국회의원에 출마한 김상민 前서울중앙지검 형사9부 부장검사의 올해 1월 6일 개최된 출판 기념회 기사에 당당하게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전) 서울시 부시장 김희완'에 대해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김상민 前검사는 1978년생으로 월영초등학교, 마산중학교, 창원경상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으며 2003년 사법고시 합격 후 사법연수원(35기)과 공익법무관을 거쳐 2009년 대구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하여 서울중앙지검 검사, 대검찰청 해외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 1팀장,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대검찰청 공판2과장 등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으로 근무했는데, 이런 '검사출신 예비후보'에게 전) 서울시 부시장 김희완씨가 어떤 이유로 접근했는지, 두사람간에 어떤 연관 관계가 있는지 여부에 따라 논란은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김희완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최규선 게이트’와 관련해 또 한 명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인물로 현재에도 수많은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고 안 갚는 등 고소.고발이 진행중인데, 그런 사람이 창원의창구 국민의 힘 국회의원에 출마한 김상민 前서울중앙지검 형사9부 부장검사의 출판 기념회에 당
우리투데이 조남숙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6일 오후, 난지천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어린이축구교실 결단식에 참석해 차세대 국가대표로 자라날 어린이 축구 선수들을 응원했다. 마포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결단식에는 어린이 선수 30명뿐 아니라 40여 명의 학부모와 관계자 등도 함께해 축구에 대한 열정에 큰 힘을 보탰다. 결단식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린이 선수들의 자부심을 높여 줄 인사말을 전하고, 기념촬영을 통해 축구 꿈나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인사말로 “마포구의 미래인 우리 어린이들이 축구를 배우며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어린이들이 항상 즐겁고 안전하게 뛰놀며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조남숙 기자 |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 ‘어린이 영어놀이터’의 정식 개관을 앞두고 오늘(5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어린이 영어놀이터’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로 자유롭게 말하고 즐기는 곳으로 영어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구는 사당동 까치어린이공원(동작대로9길 35) 내 구(舊) 사당지구대 건물을 리모델링해 총 116㎡,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했다. 지상 1층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영어원서와 보드게임을 열람하는 것은 물론 영어 동영상 및 오디오북 등도 시청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영어 습득이 가능하다. 2층에는 미디어룸에서 원어민 강사와 영어로 대화하며 3면 영상 시스템 ‘버츄얼 큐브’를 비롯해 요리·과학·미술 등 영어 외 다른 과목과 접목된 ‘특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버츄얼 큐브’ 프로그램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직업 경험이나 정보 습득의 형태를 넘어 경찰서, 소방서, 우주, 축구 등의 분야를 체험형과 놀이형 영어 콘텐츠로 체험하며 배운다. 이용 대상은 관내 5~10세 유아·저학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서울 양재역 앞에 3월 1일 분식집에 들어가서 음식을 시켜서 먹는데 주문과 결재는 키오스크로 하라고 해서 했더니, 밑반찬도 셀프라고 해서 가져다 놓고, 음식을 다 먹고, 물을 마시러 정수기 옆에 있는 물컵 보관함을 열었는데, 그야말로 놀랄 지경이다. 물컵이 햇볕에 비춰져서 지문이 다 보일정도로 누가 만졌던것처럼 보이고, 물컵을 보관하고 있는 보관함 내부에는 먼지가 자욱하다. 주방에는 종업원인지 두명의 아줌마가 있는데, 스마트폰으로 '중국어'로 된 영상을 쳐다보며 손님쪽은 쳐다보지도 않고 키오스크로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서야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어 손님 앞에 놓고 가버린다. 먼지가 쌓인 물컵 보관함을 보니, 주방 내부의 위생 상태는 안봐도 알만하다. 최근 음식점들이 코로나19 이후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매물로 내놓고, 그것을 중국인들이 사들인다는 제보를 받긴 했지만, '중국산 분식점'은 경악을 금치 못할 지경이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자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 6일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발표에 따른 의사 집단행동과 보건의료 재난위기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비상진료계획을 수립했다. 차질 없는 응급실 운영과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과의 협조도 지속하고 있다. 은평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3일 오전 8시 재난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휘부와 6개 실무반을 편성해 대응에 박차를 가했다. 구민 문의 접수와 안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황실(02-351-8640~1)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서울시도 상황실(02-2133-9310)을 운영한다. 구는 의료계 동향을 계속 파악하면서 병의원 진료 현황 등 정확한 의료정보를 구민들에게 전달하고, 재난위기 단계에 맞춰 대책을 강구해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6일 오전 9시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주관하여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의사 집단행동 관련으로 구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하며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24일 오목교 아래 안양천 둔치에서 구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오는 24일은 2024년의 첫 보름달이 떠오르는 정월대보름이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한 해의 안녕을 빌고 액운을 쫓기 위해 달집태우기, 강강술래, 소원빌기 등 다양한 세시풍속을 행했다. 1999년 서울시 최초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를 재현한 이래 20여 년 간 이어져온 이번 축제는 양평1동 체육회 주관으로 펼쳐진다. 구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매년 2천여 명의 구민들이 모여 이웃주민과 함께 민속놀이와 세시풍속을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달집 태우기’와 ‘불꽃놀이’이다. 보름달이 뜨면 주민들의 소원 기원문이 걸린 6m 높이의 달집에 점화가 시작된다. 타오르는 달집과 함께 액운을 날려 버리고, 한 해의 평안과 행복이 깃들기를 희망한다. ‘달집 태우기’와 함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놀이’는 행사의 백미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개인 및 단체 윷놀이 대항전, 제기차기 등 구민 화합을 도모하는 민속놀이가 펼쳐진다. 축제의 흥을 돋우는 강강술래, 장구공연, 초청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개혁신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은 최근 개혁신당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에 합류하며, “중앙정치와 정치세력, 정당과 지역정치 등 여러 면에서 국민의힘과 정치권에 자극과 변화가 필요하다” 며 “그 자극과 변화를 위해 개혁신당에 입당한다” 고 밝혔다. 이어서 “이를 위해 당과 정치권에서 어떤 역할이든 하려고 한다”며 “무거운 고민 끝에 탈당을 결정한 부분에 대해 당원과 주민 여러분의 너른 이해를 바란다” 고 전했다. 또, “지금껏 정파를 가리지 않고 모두의 의견을 듣고 지역에 거주하시는 주민 입장에서 의원직을 수행하였기에 소속이 어디든 소통에 문제가 생기진 않게 의정활동을 하겠다” 고 약속했다. 끝으로 “언제나 초심으로 일하고 지역 주민과 국민분들만 바라보고 뛰겠다.”며 2년 반 만에 제3지대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아래는 주이삭의원이 밝힌 개혁신당 입당 관련 입장문 전문이다. 국민의힘에 탈당계를 제출했고 개혁신당에 입당했습니다. 이런 저의 선택을 누군가는 '쉽게 당을 옮기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비판할 수 있지만, 정치인이 정치인생을 거는 선택을 하는 것인만큼 쉬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는 오는 15일(목)부터 23일(금)까지 2024년도 첫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15일(목) 오전 10시 서대문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296회 임시회를 9일간 일정으로 진행한다. 이동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첫 임시회인 만큼 한 해 동안 시행할 사업과 정책은 물론 예산의 쓰임 등을 제대로 살펴 주길 바란다” 며 “특히 민생 사업이나 복지 관련 등 주민 생활 밀접사업에 대해서는 더 꼼꼼하게 살펴 복지사각이 생기지 않게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임시회인 만큼 2024년도 구정 업무보고를 받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심사, 2023회계연도 서대문구 결산검사위원 선임도 계획 중이다.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처리 안건은 다음과 같다. 가장 먼저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용준)는 서대문구의회 기본 조례안 (김덕현 의원 발의), 서대문구의회 회의규칙 전부개정규칙안 (김덕현 의원 발의), 서대문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김덕현 의원 발의), 서대문구의회 표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홍정희 의원 발의)을 서대문구 마을버스 재정지원 조례 및 확정예산…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김진경 의원(신사·논현1동)은 지난 31일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열린 ‘2024 설맞이 강남구 직거래 장터’를 방문했다. 설맞이 직거래 장터는 강남구와 자매 결연을 맺은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자리로, 김진경 구의원을 비롯한 강남구의회 의원들이 함께해 직거래 장터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경 의원은 도농 상생의 취지로 열린 직거래장터에 참여하신 상인분들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장을 보러오신 강남구민들께도 따뜻한 설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진경 강남구의회 의원은 “직거래 장터를 통해 전국의 우수한 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라며 “물가 상승으로 설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실 주민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알차게 준비해 강남구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