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올 한 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8명을 선정해 ‘2021년 보육사업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구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에서도 돌봄 공백없는 보육환경과 건강한 보육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써온 유공 교직원을 적극 발굴하여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보육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표창 수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올해 표창 수상의 영광은 어린이집 원장 4명, 우수 보육교사 13명, 보육전문요원 1명 등 총 18명에게 돌아갔다. 앞서 구는, 공적과 무관한 선심성 선정을 배제하기 위해 ▲보육서비스 수준 향상에 현저한 공로가 있거나 ▲어린이집 장기 근무자로 영유아 보육에 타의 모범이 되는 자 ▲코로나19 대응에 공로가 있는 자 등의 선정기준을 세우고 철저한 사전검증과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진행하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힘썼다. 수여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에 따라 보육교직원의 안전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로 개최하지 않고, 구청장 명의의 감사 서한문과 표창장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력과 헌신에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영 케어러(Young Carer) 즉, 가족에 대한 돌봄을 부담해야 하는 청년과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됐던 청년 간병 살인 사건을 분석하고 ‘영 케어러’에 대한 법적 정의, 현황 조사, 지원 방안 강구의 3단계로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구는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근거해 서대문구 조례를 제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영 케어러’를 ‘가족돌봄청소년’으로 정의하고 대상 연령은 9~24세로 정할 예정이다. 조례에는 이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실태조사, 대상자 관리 방안 마련, 지원 예산 편성,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 시행 등의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이어 구는 올 연말까지 3가지 방법을 통해 ‘영 케어러’ 발굴 조사에 나선다. 동주민센터 직원들은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의 정보(단전, 단수, 연체 등)를 토대로 9~24세 가구원이 있는 관내 위기 세대를 조사한다. 전화와 우편을 통한 비대면 상담 후 필요시 가정방문이나 내방 상담을 추진한다. 복지통장들은 이달 24일까지인 주민등록사실조사와 병행해 ‘영 케어러’가 있는지 살피고 발견되면 동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올해 3월 공모로 시작된 ‘2021년 청년 도전 프로젝트’의 각 사업들이 잇따라 결실을 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도록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당초 응모한 26개 팀 가운데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벗밭, 오렌지기지, 가족인권연구소, 통신사 등 4개 팀을 선정하고 각 5백만 원씩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벗밭’은 청년 식문화 개선을 위해 1인 가구 식재료 쇼핑과 탄소발자국 추적을 주제로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한 생산자와 연계해 식재료 꾸러미를 만들어 판매하고 청소노동자, 캣시터(고양이돌보미), 작가 등 다양한 인사들의 강연도 진행했다. ‘벗밭’은 앞으로도 식생활과 먹거리에 대한 실험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오렌지기지’는 경제적 이유로 음악의 꿈을 접은 청년 5명이 이를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레슨 수강을 지원했다. 청년들은 개인 및 합주 연습을 거쳐 ‘방구석 미니연주회’를 열 수 있었다. 초기에 계획했던 버스킹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뮤직비디오 제작으로 대체됐는데 오렌지기지는 ‘이것이 청년들에게 오히려 새로운 도전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는 여성신문사와 W경제연구소가 최근 주최한 ‘2021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에서 문석진 구청장이 ‘히포시(HeForShe) 리더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히포시’는 여성 불평등 해소를 위해 남성들이 지지자로 나서 줄 것을 호소하는 유엔여성(UN Women)의 글로벌 캠페인으로, 우리나라에서도 2015년부터 실시돼 오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올해 9월 양성평등 기념주간 때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히포시 캠페인을 추진했다. 또한 구는 2012년부터 여성친화도시, 가족친화기관으로 지정돼 성평등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서대문구는 지난해에도 ‘여성친화테마길 여기로(女記路) 사업’으로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의 ‘좋은 정책 경영’ 부문에 선정돼 2년 연속 수상하는 결실을 이뤘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여성공무원 임용목표제와 남성공무원 육아휴직 활성화 등을 통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남녀가 함께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구정 각 분야에 성평등한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이 청년들의 시각을 서울시 청년정책에 반여하기 위해 공모한 정책 아이디어 중 최우수 아이디어가 오는 12월 11일(토) 결정된다. 공정·상생 사회, 일과 미래(취·창업, 교육), 삶과 여가(복지, 건강, 문화), 청년 삶의 공간(주택, 주거환경, 교통) 4가지 주제에 대해 청년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받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리기 위해 제안을 토론하는 본선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토)~12월 5일(일) 1:1 토너먼트 형식으로 4강 진출 팀을 가려냈다. 청년들의 불공정계약 피해 구제, 지속가능한 프리랜서 생태계 조성, 청년세대의 우울증과 여가, 청년 주거자립 지원 등 2030 청년세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제안 내용이 4강에 올랐다. 4강은 12월 11일(토) 오전 10시, 결승전은 같은 날 오후 1시에 열린다. 결승전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에 대해 직접 듣고, 정책화 가능성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결승전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본선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서울시 청년정책 검토·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연말연시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과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100억 원의 상권회복특별지원 마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전환에 맞춰 마포사랑상품권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함이라고 덧붙였다. 기존과 동일하게 이번에 발행하는 마포사랑상품권도 소비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추가로 이벤트 동의자에 한해 1인 당 최대 2만 원의 페이백 혜택(선착순 마감)도 주어진다. 상품권 종류는 1만 원, 5만 원, 10만 원으로 총 3종이다. 구는 마포사랑상품권이 조기 완판되는 인기를 감안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인당 구매한도액을 기존의 월 7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낮췄다. 또한, 단기간 내 소비 활성화로 침체된 상권 경기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상권회복특별지원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6개월로 제한했다. 모바일로 발행되는 마포사랑상품권은 은행에 방문해 구매해야 하는 지류 상품권과는 달리 스마트폰으로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20개 앱(APP)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사용 방식
우리투데이 도기현 기자 | 선유고가차도는 9일부터 시작해 오는 2022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철거된 후, 국회대로 상부공원화 사업과 연계되어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채 구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경과보고, 교통처리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울시 및 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채현일 구청장은 “오랜 숙원이었던 선유고가차도가 철거되면 탁 트인 하늘을 마음껏 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8일 신수동에 소재한 신수어린이집(원장 모은숙)이 원아, 학부형, 교직원이 모은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마포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어린이집 원아 6명과 원장, 교사, 학부모가 참석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성금 130만 원을 직접 전달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매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신수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의 온정이 전해지는 성금은 더 따뜻한 마포 될 수 있도록 소중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이하 ‘각 기관’ 이라 한다.)는 2022년부터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행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제1조(목적) 본 협약은 서울시 유치원 간의 급식격차를 해소하고 유치원 급식 품질향상 및 공공성 강화를 위한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합의사항) 각 기관은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적극 협력한다. 1. 2022년 3월 1일부터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2. 공·사립 유치원 전체에 무상급식비를 지원한다. 3. 무상급식비는 학기 중 중식 1식을 지원한다. 4. 무상급식비 지원일수는 매년 편성된 예산 범위 내에서 전체 수업일수를 지원하되, 편성 예산 초과 시에는 유아학비 지원금 등에서 충당하고 학부모 추가 부담 금지를 원칙으로 한다. 5. 친환경 식재료 사용 권장 비율은 2022년도에 40%로 하고 연차별로 농·축산물 구입물량 대비 목표치를 2025년도까지 10%씩 상향하는 것으로 한다. 6. 무상급식비 분담항목은 인건비, 식품비, 관리비로 하되, 공립유치원(신설 포함) 정규직 조리종사원 등 인건비는 분담에서 제외
우리투데이 김광명 기자 | 종로구청 강필영 권한대행이 부하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서울경찰청이 수사에 착수했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최근 강 권한대행의 비서로 일했던 종로구청 직원 A씨가 강 권한대행을 성폭력처벌법상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성북경찰서로부터 넘겨받아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강 권한대행에게 상습적으로 성추행과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강 권한대행은 이 같은 의혹을 부인하고, 지난 6일 공갈미수 혐의로 A씨를 종로경찰서에 맞고소했다. 종로경찰서는 성추행 의혹 사건에 대한 서울경찰청의 수사 진행 상황을 보고 강 권한대행이 맞고소한 사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종로구청은 지난달 1일 김영종 전 종로구청장이 내년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하자,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