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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단독] 국민의힘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 학력 허위기재로 사퇴할듯...한동훈號 부실공천심사 도마위에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국민의힘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가 10월 6일 강화군민들에게 보낸 선거공보물에 '학력' 허위기재로 조만간 사퇴할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로 인해 국민의힘 손범규 인천시당위원장, 배준영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이번 10월 16일 재보궐선거의 한동훈호(號)의 부실공천관리로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까지도 책임을 져야할것이란 여론이 만들어질 것이다.

 

이번 국민의힘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의 '학력' 허위기재는 다른 사람은 몰랐다고 해도 배준영 국회의원은 충분히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농후한데도 불구하고 몰랐다면 '무능'이고, 알았다면 '공모'로 볼수밖에 없다.

 

또한 이번 '학력'사태에 대해서는 강화군선관위 또한 책임이 있다고 볼수있다.

2024년 8월 4일 강화군수 예비후보 등록 당시에 제출한 학력 증명서를 보면 충분히 알수 있는 극히 간단한 팩트(fact)임에도 불구하고 학력 서류에 대해 받아들인점은 책임을 면하기 힘들어보인다.

 

정상적인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할때는 졸업장번호에 '제000000호'로 명시가 되고, 학점은행제일 경우에는 'I000000호'로 명시가 되어있는 사실은 적어도 선거를 담당하는 강화군 선관위 직원이라면 충분히 알수 있었던 사항이다.

 

인천 강화군 보궐선거는 국민의힘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의 '학력 위조'로 인해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와 무소속 안상수 강화군수 후보의 양자대결로 압축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