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미스터트롯 김희재 팬카페 ‘김희재와 대구경북 희랑’이 6월 9일 김희재의 27번째 생일을 기념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대구나음소아암센터에 후원금 200만원과 헌혈증을 전달했다. 대구나음소아암센터에 전달된 후원금은 전액 대구·경북 지역 소아암 환자 치료비로 지원되며, 헌혈증 역시 치료 과정에서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소아암 환자에게 전달된다. 일명 ‘희며든 대구경북 누나들’이라고 불리는 팬들은 3월 12일 김희재 데뷔 1주년을 맞아 공식 팬카페에서 진행한 헌혈 동참 프로젝트를 통해 소아암 환자 가족의 어려움을 접한 뒤 바로 헌혈 릴레이와 치료비 모금을 시작했다. 기부에 참여한 팬들은 “소아암으로 지금도 고통 속에서 병마와 싸우고 있을 어린 친구들을 생각하면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며 “회원들과 함께 십시일반으로 모은 치료비와 헌혈증이 소아암을 이기고, 건강을 회복하는 일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김희재와 대구경북 희랑’ 이름으로 기부증서를 발급했으며, 증서에는 “27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희별님을 우리들의 삶에서 만나게 된 것은 행운입니다”라는 기념 메시지가 담겨 특별한 의미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실의에 빠져있는 대한민국이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희망'을 품기 시작하며 2021년 11월 집단 면역을 앞두고 이제 대한민국이 조금씩 꿈틀거리고 있다. 앞으로 폭발적인 국민들의 문화체험 열기를 기다리며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7080 체험형 테마공원인 '전주 난장'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 시절 따스한 추억이 스며있는 체험형 테마공원을 모토로 4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25년간의 자료수집을 통해 80여개의 완벽한 재현 테마관을 만든곳이 바로 '전주 난장'이다. 전주난장은 한 개인이 2016년부터 근대사 유물자료 7만여점을 테마별로 분류하여 직접 체험하며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된 테마박물관으로 20세기를 지내오신 분들에게는 그 시절 추억과 향수를, 다음 세기를 살아내는 다음 세대들에게는 그 속에 스며있는 삶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그 때 그 시절을 그대로 재현한 전주 한옥마을 근대사 체험박물관, 전주난장은 좁은 듯 이어지는 골목길을 따라 그 시절 학교 풍경, 사람냄새나는 점빵 풍경까지 추억이 가득한 볼거리와 각종 체험을 제공하며, 골목 골목 향수가 가득하다. 특히 직접 물을 길러볼 수 있는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訃告] 이창호(자문위원/도시재생연구.옥외광고.인쇄) 모친상 故 정순홍님 2021년 6월 5일 별세. 빈소: 삼일병원장례식장 401 VIP실 (4층)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배로 440 (송현동) 발인: 2021년 6월 7일 07:00 장지: 의성(선영) 연락처: 010 7940 3800(이창호) 신협 132092747417 이창호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내달부터 장병 1인당 1일 급식단가가 8790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된다. 또 급식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민간위탁 시범사업을 각 군 교육훈련기관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국방부는 3일 오전 ‘장병 생활여건 개선 전담팀(TF)’ 출범회의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담팀은 먼저 최근 논란이 된 장병 급식의 질을 대폭 향상시키는 방안을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재정당국과 협의로 내달부터 장병 1인당 1일 급식단가를 기존 8790원에서 1만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13.8% 인상되는 것으로, 약 750억 원의 예산이 추가 투입된다. 이를 통해 장병들이 선호하는 돼지고기·닭고기 등 육류와 치킨텐더·소양념갈비찜 등 가공식품을 증량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또 배달음식을 연 4회에서 월 2회로, 브런치를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장병 만족도를 높인다. 이를 통해 조리병들이 최소한 1주일에 한 끼 정도는 힘든 조리업무에서 벗어나 쉴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현재 운영 중인 ‘현물’ 제공의 급식 운영 방식을 ‘현금’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 방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정부세종청사에 입주공무원과 청사 방문 민원인이 전기차 충전을 더욱 편리하게 하도록 전기충전기를 단계적으로 늘린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일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방침에 따라 2024년까지 정부세종청사에 전기차 충전기 110기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48기 외에도 62기를 추가 설치하는데, 특히 옥외 주차장에도 민원인 등 세종시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한다.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 및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전기차 보급을 확대해 가면서 친환경 자동차법에 따라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지자체 조례에 정해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정부세종청사가 있는 세종특별자치시에는 전기차 충전기를 법정 주차면의 0.5% 이상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향후 2%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세종청사는 청사 전체적으로 세종시 설치기준 0.5%를 충족하는 48기를 운영 중으인데, 2024년까지 62기를 추가로 설치해 법정 주차면수의 2%인 총 110기를 단계적으로 확충한다. 이에 따라 우선 올해는 세종청사 전체 17개 동 중 주차면의 0.5%를 충족하지 못한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북 경산시의회 배향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6월 2일 서울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 '행정 효율성 제고 분야'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지역활력 증대 분야)을 수상했다. 이로써 3년간의 의정활동 공모전에서 전국적으로 유례없는 6관왕의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후원하고 있으며, 우수지방 정치활동의 발굴, 전파, 확산과 아울러 미래국가 사회공동체 운영 패러다임이자 국가발전 전략이기도 한 참여와 파트너십의 거버넌스 패러다임에 기반한 지역혁신, 자치분권 혁신을 목표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심사도 전문가의 엄격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쳤으며, 집행부 해당부서와의 협치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거버너스 정신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배향선 의원은 이번 공모전에서 도·농복합도시의 균형발전 및 지역활력 증대를 위한 농가소득 안정과 친환경 농업 육성 및 적극적인 농가 지원 시책 관련 제도 정비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상북도는 2일 대한민국 대표 청정지역 영양 자작나무숲 일원에서 이철우 도지사, 오도창 영양군수, 황병직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 이종열 도의원, 환경관련 단체, 기업인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영양 자작나무 숲을 행사장소로 선정 한 것은 온실가스의 대표적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허파 역할과 새로운 힐링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어서다. 자작나무숲 현황 ❍ 위 치 :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산39-1 일원(국유림 임도 입구로부터 3.7㎞) ❍ 조림지 : 조림(‛93년), 30.6㏊, 평균수령 30년생, 평균수고 20ⅿ 올해 환경의 날은 에너지 절약, 대중교통 이용, 저탄소 배출 제품 구매 등 일상생활 속 실천으로 탄소배출을 줄여 더 늦기 전에 지구를 지키자는 의미로 ‘우리 모두를 위한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를 선정했다. 이 날 기념식에는 영양군 온누리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자연환경 보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탄소중립 실천선언 및 퍼포먼스, 자작나무 숲길 걷기 체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학생, 주민, 기업체 등 각계각층 도민대표 4인은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2050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스페셜 모델인 R-Plus의 외관 색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코란도 C5 모델을 기본으로 레드(R) 포인트를 더해 엣지있는 스타일로 업그레이드한 R-Plus는 블랙 루프의 투톤 외관 색상으로, 그랜드 화이트 또는 플래티넘 그레이 색상 중 선택할 수 있었으나,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블랙 외관 색상의 ‘R-Plus 블랙’을 추가 운영한다. R-Plus 블랙은 블랙 바디 색상과 블랙 패션 루프랙/스포일러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전면 범퍼 및 2열 도어와 아웃사이드 미러에 레드 포인트로 스타일을 강조했고, 시트&스티어링휠 및 센터암레스트, 카매트 등에 레드스티치(stich)를 적용해 상품성 높였다. 또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 및 운전석 전동 시트, 1열 통풍 시트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B), 풀 LED 헤드램프, 전방주차 보조 경고시스템 등 안전 및 최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가성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쌍용차는 R-Plus 모델이 올해(1~5월) 코란도 전체 판매량 중 23.1%로 C5 플러스(56.7%) 다음으로 많이 판매됐으며,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조선시대 중기 여성의 복식 문화와 상·장례 풍습을 파악할 수 있는 ‘오산 구성이씨·여흥이씨 묘 출토복식(총 96건 124점)’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하였다. 구성이씨·여흥이씨 묘는 2010년 5월 경기도 오산 가장산업단지 공사 현장에서 발견되었다. 당시 조선 시대 회격묘(灰隔墓) 3기가 나란히 확인되었는데, 그중 2기의 묘에서 여성 미라 두 구와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나머지 1기가 두 여성의 남편 묘로 짐작되었지만, 훼손 정도가 심해서 주인을 확인할 수는 없었다. 두 개의 묘에서 출토된 명정(銘旌)에 따르면, 묘의 주인공들은 조선 시대 한 사대부 남성의 첫째 부인(구성이씨)과 둘째 부인(여흥이씨)으로 추정되며, 작고 당시의 남편의 관직 품계가 각각 9품, 6품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 회격묘: 관 주변을 석회로 채운 묘 * 명정: 장례 시 죽은 사람의 신분을 밝히기 위해 품계·성씨 등을 기재하여 상여 앞에서 길을 인도한 뒤 관 덮개에 씌워서 묻는 기(旗). 구성이씨는 ‘유인구성이씨지구(孺人駒城李氏之柩)’, 여흥이씨는 의인여흥이씨지구(宜人驪興李氏之柩)라는 글씨가 확인됨 구성이씨와 여흥이씨의 묘는 무연고라는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은 2일에 경북도청 안민관 1층에서 ‘고난의 땅, 만주로의 여정과 독립의 길’을 주제로 ‘만주 망명 11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장, 우진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 이동일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장,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참석했다. 6월 한 달간 열리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만주 망명 110주년을 맞아 만주에서 펼친 경북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알리고, 그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데 목적이 있다. 특별기획전에는 만주 망명의 험난한 여정을 그린 영상과 함께 백하 김대락의 망명 일기인 ‘백하일기’, 신흥무관학교에서 순국한 권기일의 도장, 허은의 회고록 ‘아직도 내 귀엔 서간도 바람소리가’, 강남호와 김정묵의 ‘가족사진’, 독립군들의 무기 등과 같은 유물 등을 전시해 도청을 찾는 내방객에게 선 보인다. 경북의 독립운동가들은 1910년 나라가 무너지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멀고도 낯선 허허벌판의 땅, 만주로 향했다. 이들은 고향에서 누리던 모든 특권을 버리고, 가족과 문중을 이끌며 돌아올 기약 없는 망명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