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북 경산시의회 배향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6월 2일 서울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 '행정 효율성 제고 분야'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지역활력 증대 분야)을 수상했다.
이로써 3년간의 의정활동 공모전에서 전국적으로 유례없는 6관왕의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후원하고 있으며, 우수지방 정치활동의 발굴, 전파, 확산과 아울러 미래국가 사회공동체 운영 패러다임이자 국가발전 전략이기도 한 참여와 파트너십의 거버넌스 패러다임에 기반한 지역혁신, 자치분권 혁신을 목표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심사도 전문가의 엄격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쳤으며, 집행부 해당부서와의 협치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거버너스 정신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배향선 의원은 이번 공모전에서 도·농복합도시의 균형발전 및 지역활력 증대를 위한 농가소득 안정과 친환경 농업 육성 및 적극적인 농가 지원 시책 관련 제도 정비 및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특히 귀농·귀촌 활성화를 통한 농촌지역으로의 인구 유입 확대, 친환경 경축 순환농법 시스템 도입과 농가소득 안정화, 농민 공익수당 입법 절차 신속 추진 촉구, 자연재해에 따른 농가 경영안정과 소득손실보장을 위한 적극적인 농가 시책 추진 등 지역사회 주민의 피부에 와 닿도록 실질적으로 적용되어야 함을 강조하는 등 도·농 융합도시를 향한 모멘텀의 계기를 다졌다는 데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향선 의원은 수상소감을 전하는 자리에서 ‘엄마의 마음으로! 보건복지전문가의 안목으로!’라는 슬로건으로 ‘공부하는 리더가 최고의 리더’라는 신념 하에 28만 경산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로 초심(初心), 진심(眞心), 열심(熱心)의 3心으로 시민이 부여해 주신 남은 임기동안에도 주어진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