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아산시의회 이윤규 시의원은 9월 3일 여성복지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아산시 탈성매매 여성 자활지원 사업이 불법으로 이뤄지는 성매매 행위를 전제로 해 관리에 한계가 있다며 사업 중단과 관련 조례 폐지를 포함한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 시의원은 “성매매가 애초에 불법 행위이기 때문에 관리·감독하기가 어렵다”며 “계속해서 관리·감독이 안 될 수밖에 없는 시스템상의 허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대표적으로 지원 대상자는 상담 등을 토대로 선정한다. 당사자의 상담 내용 등을 바탕으로 탈성매매 의사와 지원 필요성을 판단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반면 지원 이후 다시 성매매에 종사해 환수 사유가 발생했는지를 확인하려면 실제 성매매 여부 등에 대한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 그러나 행정기관에는 수사·단속 권한이 없어 자체적으로 이를 확인하기 어렵고, 구체적인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서는 사법기관의 조사 등이 필요한 한계가 있다. 이 의원은 “환수해야 될 때는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하고, 지원할 때는 상담을 믿고 지원한다”며 환수 과정의 모순을 지적했다. 이어 중복지원 문제도 제기했다. '아산시 성매매피해자등의 자활지원 조례'는 다른 법령 등에 따라 동일한 지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천안시의회(의장 엄소영)는 류제국 의원이 천안시 동면 수남리 일원에 추진 중인 지정폐기물 매립 시설 설치 계획에 반대하며 사업의 전면 철회와 환경영향평가 등 사업 허가 절차 중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의회는 4일 열린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류제국 의원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동면 수남리 지정폐기물 매립장 설치 반대 결의안에 대한 수정안」을 채택했다. 천안에코파크㈜가 추진하는 해당 시설은 약 38만㎡ 부지에 매립 면적 약 20만㎡, 매립용량 약 669만㎥ 규모로 계획됐다. 이처럼 대규모 유해 지정폐기물의 반입·매립이 예정됨에 따라 침출수와 중금속, 대기 오염물질로 인한 지하수·토양·하천 오염과 주민 건강 피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사업 예정지는 흥타령 쌀, 아우내 오이, 동면 고추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이자 인근에 황새 등 보호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지역이다. 시의회는 매립 시설 조성이 농업 기반 훼손과 생태계 파괴 등 장기적인 환경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의회는 지역 주민과 천안 시민의 강력한 반대와 사업 철회 요구에도 환경영향평가 등 사업허가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점에 우려를 나타냈다. 주민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정부가 3일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계획을 발표한다. 공공기관의 기능을 재편하기 위한 개혁 방안도 함께 공개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는 한성숙 국무총리를 비롯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이 참석했다. 정부는 이날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을 위한 기본 방향과 원칙, 추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수도권에 집중된 행정·공공 기능을 지역으로 분산해 국가균형발전을 뒷받침한다는 취지다. 그동안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금융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성평등가족부 등이 이전 대상으로 거론돼 왔다. 중앙행정기관의 경우 이전 방향과 추진 일정 등 정부 차원의 계획이 제시됐다.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지방 이전과 함께 기능 개혁 방안도 제시했다. 정부는 공공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면서 지방 이전 정책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과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들의 이전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다만 구체적인 기관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천안시 총인구가 지난해 5월 70만 명을 넘어선데 이어 최근 71만 명 선을 돌파했다. 시는 8월 24일 현재 총인구가 71만 54명을 기록하며 71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천안시 인구는 지난 2020년 68만 5595명에서 2023년 69만 명, 지난해 12월 말 70만 4843명을 기록했으며, 지난달 70만 9679명으로 집계돼 71만 명을 넘어섰다. 시는 이 같은 인구 증가를 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와 제5산업단지 확장 등 기업 유치와 산단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또, 지난해 출생아 수(3711명)가 사망자 수(3591명)를 앞지르며 3년 만에 인구 데드크로스를 극복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내국인 정주 인구와 함께 외국인 주민 유입도 인구 증가를 뒷받침했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달 기준 관내 외국인 주민은 전체 인구의 6.1%인 4만 3237명으로, 산업단지 및 서비스업 취업과 12개 대학 유학생 유입이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인구 71만 명 달성은 기업 유치와 정주 여건 개선이 맞물려 이뤄낸 성과”라며 “정주인구와 생활인구가 조화를 이루는 정책으로 100만 도시를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아산시의회(의장 안정근)가 제267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9월 1일부터 시작된 202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연일 늦은 시각까지 감사를 이어가며 집행부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검증에 나섰다. 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1~2일 차 일정 동안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행정절차의 타당성 등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일부 상임위원회는 늦은 시각까지 질의와 답변을 이어가며 주요 현안과 사업 전반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의원들은 집행부가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토대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미흡한 부분을 짚어내는 한편, 예산 투입 대비 사업의 실효성과 성과, 행정의 책임성 등을 꼼꼼히 따져 물었다. 또한 단순한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반복적으로 지적된 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와 후속 조치 상황을 확인하였으며, 시민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행정과 예산 낭비 요인은 없는지 살피는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펼쳤다. 아산시의회는 앞으로 남은 행정사무감사 일정에서도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부서와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행정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증하고, 감사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에 대해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천안시의회 김연정 시의원이 지난 제291회 임시회 첫날인 8월 31일 5분발언에 이어 9월 9일 시민토론회를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할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천안시의회 김연정 시의원은 '의회를 시민곁으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이번 시민토론회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에서 시민의 참여와 소통 방안 모색 차원에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으며, 이날 개회사는 공동 주관자인 김민호 시의원이 하며, 좌장은 김연정 시의원이 주도한다. 발제자로는 서복경 더가능연구소 대표가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김지원 한국통합돌봄서비스협회 회장, 박만규 소상공인연합회 충남도지회 천안시지부 회장, 양현일 청년센터 이음 센터장, 윤임상 천안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이 나선다. 이번 시민토론회는 천안시의회가 주최하며, 주관은 김연정.김민호 시의원이 하게된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장기수 천안시장이 시민이 직접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아침시장실’ 첫 소통에 나섰다. 장 시장은 3일 시장실에서 학생과 사회복지사, 직장인 등 각계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침시장실’을 열고 정책 제안을 청취했다. 아침시장실은 시민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제안된 아이디어의 부서별 추진 가능성을 검토해 우수 제안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접수된 제안은 행사 발표 여부와 관계없이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최대 5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아침시장실 정책 제안은 오는 11월 6일까지 천안시 공모전 누리집(www.cheonan.go.kr/contest.do)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장기수 시장은 “시민의 생각에는 천안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은 2026년 아산시의회 문화예술과 행정사무감사에서 2004년부터 추진돼 온 예술의전당 건립사업을 집중 점검하며, 최근 부서에서 검토 중인 역사박물관 연계 조성 방안과 관련해 예술의전당 본연의 목적과 정체성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예술의전당 건립 논의가 시작된 지 22년이 지났음에도 사업이 여전히 본격적인 건립 단계에 이르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아산시가 2023년부터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적립해 지난해 430억 원까지 마련했으나 올해는 추가 적립 예산을 세우지 않은 점에 의문을 제기했다. 천 의원은 “예술의전당이 건립되기 위해서는 우선순위에서 최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며 사업 추진에 대한 보다 확고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 의원은 예술의전당 건립계획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기존 계획에 없던 역사박물관을 함께 조성하는 방안이 새롭게 포함된 점을 지적했다. 시는 두 시설을 함께 조성할 경우 각각 건립하는 것보다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들의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입장이며, 아직 설계공모 전인 만큼 역사박물관을 예술의전당 내부에 둘지 외부에 별도로 조성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와 삼성의 113조 원 규모의 투자 발표로 아산의 미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온양사업장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장기간 개발이 중단됐던 아산 캠퍼스 2단지 사업을 재추진하고 있다. 그렇다면 삼성은 왜 아산을 다시 선택했을까. 3편에 걸쳐 삼성과 아산의 35년 동행을 되짚고, 산업·교통 등 아산이 갖춘 경쟁력을 통해 그 답을 찾아본다. 나아가 이번 대규모 투자가 아산에 가져올 변화도 함께 조명한다. <편집자 주> ①아산시, ‘삼성 113조’ 다시 품은 이유…35년 동행과 신뢰의 결실 ②아산시, 삼성 투자 이끌어 낸 ‘준비된 도시’의 저력 ③아산시, 삼성 113조로 두터워진 성장판…50만 자족도시 가속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지난 7월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반도체·피지컬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에 발맞춰 삼성은 충청권에 약 140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 중 삼성디스플레이 67조 원과 삼성전자 고대역 폭 메모리(HBM) 분야 46조 원 등 총 113조 원이 아산시에 투자될 예정으로 알려지며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여기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시민운동가 출신의 '장기수 천안시장'의 이번 '제5회 천안이봉주마라톤대회'의 1,140명 부정접수와 관련한 '육상연맹' 배제 및 행정조치에 대해 본지는 우선 앞으로 4년의 장기수표 대전환의 시작을 봐서 언론인의 입장에서 찬사를 보낸다. 물론 이번 조치는 시간적으로나 물리적으로 되돌릴수가 없는 상황이다. 1,140명의 부정접수가 발각되었다면, 결국 대회 참가자들 전부에 대해 환불조치하고 다시 접수를 받아야 그것이 '공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수 천안시장은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진 '육상연맹 배제 방침'으로 공익제보자의 '제보'가 사실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앞으로 문제점을 살펴 제도적으로 보완하겠다는 행정책임자로써의 모습을 보여 준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행정이 잘못됐다면 그것을 바로잡는것도 천안시장이라는 행정책임자의 몫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2026년 7월 1일 취임식부터 2달여가 지난 지금도 천안의 '대전환'을 외치고 있다. 그 도전과 실험이 천안시 뿐만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