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프로당구 PBA 팀리그에 하나카드(대표이사 권길주)가 합류한다. PBA(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12일 오전 “PBA 팀리그에 하나카드가 새롭게 참가한다. 아울러 우선 지명권으로 PBA-LPBA 선수 5명을 신규 선수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프로당구 팀리그에 새로 합류한 하나카드는 하나금융그룹의 계열사로 특히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스포츠 저변확대와 사회공헌에 큰 힘을 쏟고있다. 특히 축구, 골프, 농구 등 프로 스포츠 뿐 아니라 비인기종목에도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로당구 역시 프로당구의 출범 이후 꾸준히 관심을 가지며 창단에 관심을 보여왔고, 이번 시즌 본격적으로 합류하게 됐다. 이로써 2022-23시즌 PBA 팀리그에는 웰컴저축은행 웰뱅피닉스, 블루원 엔젤스, SK렌터카 위너스, NH농협카드 그린포스, 크라운해태 라온, TS샴푸 히어로즈,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등 총 8개 팀이 경쟁한다. 하나카드의 팀 명은 ‘하나원큐’다.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브랜드인 ‘하나원큐’가 당구에서 쓰이는 ‘큐(cue)’의 의미와도 일맥상통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앱 하나로 모든 결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끝내는 원큐페이 처럼 매 경기를 ‘원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부천시가 네이버웹툰과 웹툰 전문 제작사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함께 우수 웹툰 콘텐츠 발굴과 창작자 육성을 위한 ‘2022 모든 웹툰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 시는 국내 최정상급 공모전 개최를 통해 내년 5월에 개관하는 웹툰융합센터를 기반으로 상동 영상문화단지에 창작(제작)-유통-소비로 이어지는 웹툰 생태계를 완성해 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총상금 1억5천만 원 규모로, 대상 2편 각 3,000만 원, 최우수상 4편 각 1,500만 원, 우수상 5편 각 400만 원, 장려상 10편 각 100만 원의 창작지원금도 시상한다. 또한 선정자는 웹툰융합센터 창작공간 무상입주 혜택과 함께 업계 최고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특히, 대상 수상자는 네이버웹툰에 연재할 기회가 주어진다. 공모전 접수는 6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만 15세 이상이면 신인 및 기성 작가, 개인 또는 팀(스튜디오)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르와 소재 제한이 없는 창작웹툰과 지정웹툰 부문으로 진행되며 지정웹툰은 ‘폐급 엑스트라 빌런의 생존법’, ‘아내가 돌아왔다’등 지정 웹소설 8편 중 희망 작품을 선정해 응모하면 된다. 작품 접수 후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세계 유일 당구전문채널 ‘빌리어즈TV’가 프로당구 PBA 전용채널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PBA(프로당구협회∙PBA)는 3일 “피델리티매니지먼트그룹(이하 FMG∙대표 이희진, 윤석환)이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스포츠 사업법인 ㈜브라보앤뉴(이하 BNEW)를 최근 인수하게 되면서 PBA투어 경기를 당구전문채널인 빌리어즈TV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FMG는 PBA 공식 마케팅 대행사인 와우매니지먼트그룹(대표 장상진)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스포츠마케팅 지주회사다. 지난 2016년 개국한 빌리어즈 TV는 세계 유일의 당구전문채널이다. 국내외 대부분의 당구 대회 관련 콘텐츠를 제작∙중계하면서 국내 3쿠션 열기의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해왔는데, 이번 인수를 계기로 PBA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이번 FMG가 인수한 BNEW는 당구전문채널 ‘빌리어즈TV’ 뿐만 아니라 다수의 당구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있다. 국내 점유율 1위의 스코어보드업체 ‘빌리보드’, 당구 프랜차이즈업 ‘브라보앤파트너즈’, 당구용품 ‘센토’ 모두 FMG로 인수된다. 인수 작업을 마무리지은 FMG측은 빠르면 오는 4일부터 빌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PC방에서의 실내 음식 취식은 현재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당구장의 실내 음식 취식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가능해질것으로 알려져 형평성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현재 PC방과는 다르게 '당구장'의 경우에는 실내체육시설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당구장은 과거부터 일명 '당구장 짜장면'으로 잘 알려질만큼, 당구 경기를 진행하면서 음식물 취식을 하는것이 보편적인 '당구문화'였다. 그런데 당구장에서 '음식물 취식'이 코로나19로 인해 금지된 이후에는 당구장 손님들이 당구경기만 치루고, 밖으로 나가는 바람에 매출에 지장을 주고 있었다. 그러나 현재 PC방은 같은 실내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음식물 취식'이 가능해져서 PC방 손님들이 PC방 이용중에도 '음식물 취식'으로 오래 머물면서 매출이 올라가는 추세인데, 정작 당구장은 같은 실내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실내체육시설로 되어있어 '음식물 취식'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다음주 월요일(25일) 이후에는 당구장에서도 '음식물 섭취'가 가능해져 당구장 관계자들이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2021-22시즌 LPBA ‘월드챔피언’이 ‘당구여제’ 김가영(신한금융투자)과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의 대결로 압축됐다. 27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SK렌터카 LPBA 월드챔피언십 2022’ 준결승서 김가영은 약 3시간여의 혈투 끝에 차유람(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서는 스롱 피아비가 김보미(신한금융투자)를 4:2로 누르고 결승에 선착했다. 경기 초반에는 차유람이 기세가 좋았다. 차유람은 정확한 두께 조절로 기본 배치를 실수 없이 공략하는 등 1~2 세트를 내리 11:10(15이닝), 11:6(11이닝) 따내며 세트스코어 2:0으로 리드했다. 김가영은 3세트 승리하면서 반격에 나섰다. 김가영은 2:4로 뒤지던 5이닝째 선공에서 3득점, 곧바로 다음 이닝서 하이런 5점을 앞세워 8이닝만에 11:8로 추격을 시작했다. 4세트서도 김가영은 15이닝 접전 끝에 11:10으로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2:2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가영은 여세를 몰아 5세트서도 5이닝 하이런 5점을 포함 13이닝만에 11점을 채워 11:6으로 승리하면서 경기를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원조 LPBA 퀸’ 임정숙(SK렌터카)이 김가영(신한금융투자)을 꺾고 1년 5개월만에 결승전에 올랐다. 2일 저녁 경기도 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LPBA 준결승서 임정숙은 김가영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11:9, 11:10, 11:3)으로 완승을 거두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임정숙은 다른 4강전서 ‘절친’ 김보미(신한금융투자)를 꺾고 첫 우승에 도전하는 최지민과 우승을 다툰다. 준결승 첫 세트서 12이닝만에 11:9로 승리한 임정숙은 2세트에서 19이닝 장기전 끝에 11:10으로 승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두 세트 앞선 임정숙은 여세를 몰아 3세트서 6이닝부터 4득점으로 8:1 격차를 벌린 데 이어, 11이닝에서 남은 2득점을 추가하며 11:3 그대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임정숙의 세트스코어 3:0 완승. 임정숙은 프로당구 첫 시즌인 19-20시즌에서 3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원조 ‘LPBA 퀸’이다. 차기 시즌시에 이미래가 4회 우승을 달성하며 기록은 깨졌고, 이번 시즌 부진했지만 여전히 ‘승부사 기질’을 갖춘 ‘LPBA 강호’로 손꼽힌다. 지난 시즌(20-21시즌)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경기도 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프로당구 PBA 정규시즌 마지막 투어인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개막식이 26일 오후 벌어지는 가운데 대회장에 ‘K리그 레전드’ 이동국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유는 바로 특별한 시타를 위해서다. 평소 차유람(웰컴저축은행)과의 친분으로 시타에 초대받은 이동국이 흔쾌히 수락하면서 이번 대회 시타자로 나서게 됐다. 개회사에 이어 경기장에 등장한 이동국은 당구대 앞에 서 숨을 깊게 들이쉬더니 자연스럽게 스트로크 포즈를 잡았다. PBA 초구 배치 중 하나인 3,6,7번 배치를 뒤돌리기로 깔끔하게 성공시킨 이동국은 관중석을 향해 ‘봤지?’ 세레머니를 선보이며 관계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개막식 직후 이동국은 “평소 차유람 선수와의 친분이 있어 이번 PBA투어 시타에 초대받게 됐다. 당구는 지금까지 많이 쳐보지 않았지만, ‘자장면’으로 대표되던 당구가 이전과 달리 스포츠다운 매력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동국은 “시타에 앞서 10분 정도 차유람 선수에게 레슨을 받았는데, 훈련이 정말 많이 필요한 스포츠라고 느꼈다. 제가 시타에 성공한 기운을 받아 차유람 선수가 이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윤홍근)의 황대헌(23·강원도청) 선수가 2월 9일(수) 남자 쇼트트랙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승전보를 전했다. 지난 7일 치러진 남자 쇼트트랙 1,000M 경기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던 황대헌 선수는 위기를 이겨내고 2분9초21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함께 결승에 진출한 이준서(22·한국체대) 선수와 박장혁(24·스포츠토토) 선수는 각각 5위, 7위에 올랐다. 또한,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계주 준결승 경기에서 2조 2위로 결승 진출에 성공하였으며, 다가오는 13일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이날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윤홍근 선수단장은 오후 3시 중국 베이징동계올림픽 선수촌 내 대한민국 선수단 사무실에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얀 다이크마(Jan Dijkema) 회장을 비롯한 대회국장, 경기국장 등과 함께 화상회의를 갖고 남자 쇼트트랙 경기 중 벌어진 편파 판정과 관련하여 강력하게 항의하였다. 특히 이기흥 회장은 남자 쇼트트랙 1,000M 준결승 경기 도중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윤홍근)는 2.7.(월) 베이징 캐피탈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편파판정에 대해 2.8.(화) 오전 10시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메인미디어센터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기자회견 시 “이번 판정의 부당함을 공식화함으로써 다시는 국제 빙상계와 스포츠계에서 우리 선수들에게 억울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또한, 기자회견에 앞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경기 종료 후 심판위원장에게 강력히 항의하고 국제빙상경기연맹(ISU)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항의 서한문를 발송하였다. 이번 제소 결정은 그동안 피땀 흘려 노력해온 대한민국 선수들과 국내에서 들끓고 있는 편파판정에 대한 국민들의 감정, 심판의 판정이 국제 스포츠계의 지지를 받을 수 없고, 불공정하고 투명하지 못한 국제연맹과 국제심판들과의 관계 역시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제소를 결정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 결정이 그동안 수차례 반복되어 온 한국선수들에 대한 판정논란과 불이익이 더 이상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는 계기가 되는 한편,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