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제2차 국제대회 옵저버프로그램과 제1차 체육단체-지방자치단체 매칭 워크숍을 12월 10, 11일 양일간 동해시에서 개최한다. 국제대회 옵저버프로그램은 자국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 현장으로 관계자들을 옵저버로 파견하여, 국제대회 준비·운영 과정에 대한 강의 청취 및 현장 탐방 등을 통해 대회 준비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하고 배양하는 프로그램이자 레거시 창출 활동이다. 이런 활동들은 다수의 국제스포츠계 선진 국가에서 활성화 되어 있으며, 대한체육회도 국제대회 유치 및 개최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대회 유치·개최 역량 제고를 통한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금년도부터 새롭게 도입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해 아시아챔피언스트로피 국제여자하키대회 현장으로 옵저버를 파견하여 진행된다. 대회 주최 측인 대한하키협회에서 코로나19 상황 속 대회준비·운영 과정에 대해 실무자 관점에서 특강을 진행하며, 대회 현장 이해도 제고를 위한 견학도 함께 이루어진다. 또한 국제대회 주최 측이 알아야 하는 도핑업무와 관련한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의 강연 등도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국제대회 유치·개최의 양대 축인 체육단체와 지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12월 5일,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경기장에서 '2021 전국 드라이툴링대회'(2021/2022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를 개최했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청송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021/2022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렸다. 경기 결과, 남녀 일반부 리드 부문에선 아이스클라이밍 대표 선수인 박희용(서울, 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신운선(서울, 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고, 남녀 스피드 부문에선 양명욱(부산, 부산빌라알파인) 선수와 차유진(강원, 차클라이밍)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21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 1위를 차지하며 활약한 ‘서채현’ 선수는 아이스클라이밍 대회 리드 부문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동계 종목인 아이스클라이밍과 하계 종목인 스포츠클라이밍 모두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한편, 드라이툴링(dry-tooling)이란 암벽 구간을 빙벽 등반장비를 이용해 오르는 클라이밍의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2월 2일(목) 경기단체연합회, 시도체육회 등 회원단체를 비롯한 11개 체육유관단체와 연대로 교육부의 학생선수 대회 훈련 참가 허용일수 축소 검토안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교육부는 스포츠혁신위원회의 권고안에 따라 대회 및 훈련참가를 위한 ‘출석인정 결석 허용일수’를 현행 초등학교 10일, 중학교 15일, 고등학교 30일에서 2022년 초등학교 0일, 중학교 10일, 고등학교 20일로 축소하고, 2023년부터는 중학교까지 0일로 축소를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한체육회와 체육유관단체는 이해 당사자인 학생선수, 선수 학부모, 지도자 및 관련 체육단체 등 현장의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스포츠혁신위원회’의 권고안을 강행하고자 하는 교육부의 이번 조치에 강력히 반대하며 학생선수들의 상황과 현실을 고려한 정책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PBA(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2021-22시즌 네 번째 투어인 이번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는 크라운해태(회장 윤영달)가 맡는다. 크라운해태는 지난 시즌 첫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시즌 역시 4차투어 타이틀스폰서로 두 번째 PBA투어 타이틀스폰서를 맡게 됐다. 또 크라운해태는 PBA 팀리그 원년부터 ‘크라운해태 라온’ 팀을 창단하며 적극적으로 당구 팀을 운영하고 있다. 팀리더 김재근을 비롯해 박인수,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 이영훈, 선지훈, 강지은, 백민주 등을 영입하며 지난시즌 포스트시즌 진출, 이번 시즌 전반기 3위 등 PBA팀리그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의 관전 포인트는 지난 시즌에 이어 또 한번 ‘신기록 경연장’이 될 지 여부다. 20-21 ‘크라운해태 챔피언십’에서는 PBA투어의 새로운 기록들이 쏟아졌다. 대회 정상에 오른 ‘디펜딩챔피언’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휴온스)은 세트제로 돌입한 32강부터 결승전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무실세트 우승(16세트)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2월3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스포츠 분야에서 활동한 전・현직자의 직무특강 및 명사특강을 통해 자기탐색의 기회와 스포츠 현장 직무를 이해 하고, 성공적인 취업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스포츠 JOB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JOB 콘서트는 실시간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직무특강 4회, 명사특강 2회로 세부 일정은 12.3(금) 스포츠 마케팅, 12.6(월) 야구단 프런트, 12.7(화) 선수 트레이너, 12.8(수) 축구 크리에이터, 12.9(목) 퍼스널 브랜딩, 생각 정리의 명사 특강으로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e진로지원센터에 등록된 선수 및 선수경력자이며, 기존에 등록하지 못했다면 e진로지원센터 홈페이지(welfare.sports.or.kr)에 회원가입 후 희망하는 특강을 신청할 수 있다. 특강별로 참여 가능한 인원은 5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또한, 특강에 참여한 분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스포츠 현장에서 경험한 전・현직자의 생생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JOB 콘서트로 취업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동기부여를 통해 구직의지를 고취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1월 25일(목) 11시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조용만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마케팅 프로그램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체육회는 기금 및 보조금 등의 공공재원에 의존하는 체육단체들의 재정적 한계를 극복하고 나아가 여러 유관단체와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스포츠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동마케팅 프로그램을 도입하였다. 공동마케팅 프로그램으로 단체 간의 마케팅 자산을 공유하고 역량을 통합하여 더 적극적인 마케팅 사업을 통해 각 단체별 수익 모델 다각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제1호로 체결된 이번 대한체육회-한국e스포츠협회 공동마케팅 프로그램은 특히 다가오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마케팅 권리를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e스포츠의 국가대표를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마케팅 권리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용만 사무총장은 ”체육단체가 시장과 기업의 눈높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노력 끝에 이번 공동마케팅 프로그램을 추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1부투어 문턱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셨던 권혁민(42)이 드림투어 세 시즌만에 우승컵을 들었다. 8일 저녁 충남 천안 PBC당구클럽에서 열린 ‘2021-22 프롬 PBA 드림투어 개막전’ 결승서 최명진을 세트스코어 4:2(0:15, 9:15, 15:14, 15:7, 15:12, 15:8)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공동3위는 이종훈과 신기웅이 각각 차지했다. 정상에 오른 권혁민은 우승상금 1000만원과 랭킹포인트 1만점을 확보, 차기 시즌 1부투어 승격에 성큼 다가섰다. 7전4선승제로 진행된 결승전서 권혁민은 두 세트를 먼저 내주며 위기에 몰렸으나 3세트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 남은 3세트를 내리 따내며 역전 승리를 거뒀다. 권혁민은 첫 세트를 6이닝만에 0:15로 무기력하게 패한 데 이어 2세트도 9:15(10이닝)로 내주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3세트서 15이닝 접전 끝에 15:14 1점차 승리하며 흐름을 탔고 4세트서는 2이닝째 터진 하이런 6점을 앞세워 7이닝만에 15:7로 승리, 세트스코어 2:2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5세트도 15:12(9이닝)으로 승리한 권혁민은 여세를 몰아 6세트도 하이런 7점을 터트리며 15:8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당구대회가 11월에 연이어 개최되어 당구 동호인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 연기되었던 당구대회는 2021 제2회 세파스배 서울당구연맹 그랑프리 오픈 캐롬3쿠션 대회 예선이 11월 12일부터 열리는데 9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기존참가신청자도 재 신청해야하고, 대회공지란에 코로나검사관련 사항 수정공지를 올렸는데 홈페이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또한 2021 제4회 SILKROAD배 캐롬3쿠션 마스터즈 대회 예선이 11월 13일부터 열린다. 세번째로 제16회 대한체육회장배 2021 전국당구대회가 11월 24일~28일까지 열리고, 마지막으로 2021 코리아 당구왕 대회가 11월 24일~28까지 개최된다.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프로당구 PBA팀리그의 ‘만년꼴찌’ 블루원리조트가 달라졌다. 후기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7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1-22’ 후기리그 5라운드 이틀차 경기서 블루원리조트는 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1로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전날까지 공동1위를 달리던 크라운해태가 패배하면서 블루원리조트는 팀리그 출범 후 처음으로 단독 1위에 올랐다. 블루원리조트는 지난해 팀리그 첫 시즌서 7승12무11패(승점33)으로 6개팀 중 최하위에 그쳤다. 팀 리더 엄상필을 중심으로 스페인 강호 다비드 사파타와 강민구 최원준 김갑선 등 팀 전원을 2019-20시즌 PBA투어 우승-준우승자 출신으로 팀을 꾸렸지만 유난히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시즌 전반기 역시 앞선 시즌과 큰 차이는 없었다. 출발부터 3연패로 흔들렸고 ‘필승 카드’로 평가받던 강민구-사파타의 동반 부진이 길어지면서 이상하리만큼 결과를 챙기지 못했다. 스롱 피아비가 홀로 고군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블루원리조트의 분위기는 전기리그 3라운드가 되어서야 차츰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전반기를 공동5위로 마감했지만 상승 분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