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하게 교육부 미래교육지구(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우수협력지구’로 선정돼 최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전국 190개 혁신교육지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지난해 초 22개 미래교육지구를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서대문구는 지정 첫 해에 우수협력지구로까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참고로 미래교육지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지속가능한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 모델 개발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선정하며, 1년간 최대 1억 5천만 원을 최대 3년간 지원한다. 구는 관내 14개 모든 동에 주민자치위원, 교사, 학부모,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동별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교육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한 것이 이번 ‘우수협력지구’ 선정의 주요한 요인으로 꼽혔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동주민센터에서 ‘토요동학교’를 운영해 청소년 자기주도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주민 공모로 지역 특색을 살린 동 단위 교육 의제를 발굴해 추진될 수 있도록 한 것도 호평을 받았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동 단위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심야에도 시민들이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올해도 ‘공공 야간약국’을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서대문구청앞 교차로 인근 대유약국 (02-379-4415, 모래내로 359) ▲백련어린이공원 인근 은하약국 (02-372-1513, 명지대3길 1) ▲지하철 신촌역 4번 출구 인근 정약국 (02-393-3156, 신촌로 109, 111-2호) 등 3곳이다. 운영 시간은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로 대유약국은 365일 매일, 은하약국은 월∼수요일, 정약국은 목∼일요일 밤에 운영되고 있다. 이들 약국에서는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처방전에 의한 조제 의약품 구매가 모두 가능하다. 서대문구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의료 접근성과 건강권 제고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공공 야간약국을 지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7일 오전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2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새해 위기 극복과 미래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인사회는 비대면으로 열려 주민과 각계 인사, 직능단체 대표, 지역 소상공인, 구 직원 등이 온라인(Zoom, 유튜브)으로 참여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복지돌봄 안심도시, 민생안정 희망도시, 저탄소 청정도시, 디지털 도시의 비전을 소개하며 구민들과 새해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나눴다. 장재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과 김정진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장, 지역 국회의원과 관내 대학교 총장 등은 신년 인사를 통해 서대문구 발전과 구민 행복을 기원했다. 어린이와 어르신, 학부모, 취업준비생, 군 입대를 앞둔 청년, 자영업자 등 여러 구민들도 새해 소망을 밝혔으며 지역 시의원과 구의원, 각 직능단체 관계자들은 덕담을 나눴다. 신년인사회 참석자들은 2021년 서대문 10대 뉴스 영상을 보며 지난 한 해의 구정 성과를 함께 돌아봤다. 내용은 ▲코로나19 총력 대응 ▲북아현문화체육센터 개관 ▲IT 활용 복지 비대면 시스템 구축 ▲2050 탄소중립 그린도시 추진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 선언 ▲디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코로나19 이후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2022년 교육경비예산을 지난해 대비 55억 원 증액한 153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중 100억 원은 ▲4차 산업혁명 특화교실과 메이커스페이스 등 미래형 교육공간 설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무상급식과 입학지원금 확대 등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 복지를 위한 사업에 53억 원을 지원한다. 구는 2020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급격한 변화를 맞은 교육 현장에 디지털 교육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선인프라 구축, 전자칠판 및 스마트기기 보급, 온라인 스튜디오 조성 등을 발 빠르게 지원했다. 구가 2021년 교육경비보조 사업에 대해 지난달 학교,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온라인 교육환경’ 지원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서대문구는 지난해 11월 ‘서대문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교육경비보조 기준액을 자치구세의 15%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목) 14시30분 국내 최대 뿌리산업 거점지인 ‘문래동 기계금속 집적지구’를 현장방문 했다. 뿌리 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공정기술을 활용해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만드는 공정산업이다. 금속가공 및 기계제조 관련 소공인 업체 1,300여 개가 밀집한 ‘문래동 기계금속 집적지구’는 소재부터 완제품 제작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원 스톱으로 이뤄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뿌리산업 메카로 꼽힌다. 사양화의 길목에서도 국가 뿌리산업의 명맥을 지키고자 대를 이어가며 가업을 계승하고 있는 문래동의 기계금속제조업체인 정수메이커(도림로125가길 16)와 디에스테크(영등포구 도림로139가길 6-1), 상호정밀(경인로79길22)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뿌리산업 제조공정의 자동화와 문래동 소공인들의 협업을 돕기 위해 시가 설치한 문래동 기계금속 앵커시설 1호 ‘마이팩토리’(문래동2가 39-5)에서 ‘뿌리산업 관계자 간담회’를 갖는다. 뿌리산업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시장경쟁력의 토대가 될 뿌리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 홍길식 구의원은 오는 15일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2층 소극장에서 '함께 가자 홍길식'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홍길식 구의원의 첫 번째 에세이집인 '함께 가자 홍길식'은 친구 故정두언 의원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한 후 서대문구 5선 구의원까지 20년 동안 주민들과 부대끼며 지역발전을 이끌었던 경험과 서대문의 미래 비전이 담겼다. 홍 의원은 책을 통해 서대문구 홍은동의 평범한 소상공인이 친구이자 정치 동반자인 故정두언 의원을 만나면서 생활 정치인으로 성장하고 서울시에서 함께 근무하며 정책과 행정을 배워 서대문을 발전시킨 모습을 써냈다. 더불어 생활형 정치인이자 민원 전문가로 자신의 본명보다 ‘홍길동’으로 더 많이 불릴 정도로 자전거를 타고 골목길에서 만난 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해온 의정활동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서 5선 구의원의 고군분투기를 소개하며 故정두언 의원과 함께 해온 정치에 대한 철학과 민주주의 소신, 서대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을 도와 서울시 보궐선거를 승리한 이야기와 함께 서대문에서 치뤘던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의 뒷이야기도 소개했다. 한편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이 참석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2022년 새롭게 달라지는 정책 및 제도 21개를 지난 4일 발표했다. 올해 달라지는 제도는 전자책자로 발간했으며, 신규 사업 8개와 기존 사업 13개로, ▲복지(8개) ▲교육(4개) ▲문화(3개) ▲행정(3개) ▲도시(3개) 5개 분야로 구분된다. ▶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복지 제도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정된 ‘서울특별시 마포구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2022년 3월부터 만 3세 아동 양육 가정은 구의 지원을 받아 발달 검사를 받을 수 있게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만1세 이하 보육시설 미 이용 아동에게 지급하는 ‘양육수당’이 월 30만 원으로 증가했으며, 출산 장려를 위한 ‘출산축하금’도 출생 순위와 상관없이 출생아 1명 당 200만 원을 지급한다. 2022년 4월부터는 기존 만 7세 아동까지 지급하던 ‘아동수당’을 만 8세의 아동까지 월 10만 원씩 지급한다. 아울러 일하는 청년층의 자산 축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본인 저축액에 매칭해서 정부가 지원금을 채워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 개설 대상을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생활이 어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3일 오전 2022년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위기 극복과 미래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시무식은 구청 대회의실에서 부서장 이상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다른 직원들은 별도로 모이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한 해를 보냈음에도 코로나와의 사투가 벌써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2022년은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더 나은 일상으로 회복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새해 코로나19 완전 종식을 위해 방역에 집중하면서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와 시대 전환 요구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새로운 표준(New Normal)으로 자리 잡은 디지털 기반 비대면 문화와 함께 첨단 기술 혁신을 서대문 지방정부가 선제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프로젝트에 관한 계획도 언급했는데 “연대와 포용을 통한 민생안정 희망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재도약을 위한 맞춤형 지원대책을 마련하며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확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기초생활보장제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분야 합동 평가 결과와 제도 운영 및 업무 협조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실시됐다. 구는 기초생활보장사업 추진을 위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 신규 수급자 발굴, 코로나19 대응 한시적 생계지원 등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강서구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30,346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5.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의 적극적인 개최를 통해 생계 곤란 가구가 법적 요건이 일부 미비하더라도, 실제 생활실태를 집중 조사하여 법적 보호망 안에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힘썼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한시적 생계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더불어 사회복지분야 제도 개선 사업단 운영으로 일선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제도 개선에 적극적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는 문석진 구청장의 적극적인 중재로 평행선을 달리던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노사 협상이 이달 30일 타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노총 소속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노조는 ‘무기계약직 및 기간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과 임금체계 개편’ 등을 요구하며 서대문구청에서 지난달 10일부터 집회를, 이달 27일부터는 점거농성을 벌여 왔다. 앞서 공단 측과 노조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10차례에 걸쳐 교섭회의를 진행했지만 노조 요구 사항에 대한 현격한 입장 차이로 합의서 체결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의 요구 사항은 ▲무기계약직 및 기간제직 전원 정규직 일괄 전환 ▲임금체계 공무원 동일직급 100% 전격 개편 ▲현재의 직급과 호봉 유지가 주 내용이었다. 문석진 구청장이 상호 대화를 통해 원만한 협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중재에 나선 가운데, 30일 오전에는 2시간여에 걸친 노사 간 대화의 장을 직접 주재했다. 노사 합의서에 따르면 무기계약직 및 기간제직의 일반직 전환과 임금체계 개편은 2개월간의 외부기관 용역 후 노사 교섭 및 합의를 통해 시행된다. 또한 ▲공무직 및 업무직 직급보조비 지급 ▲기본급의 95%인 평가급 지급 ▲명절휴가비 및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