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쇠얀 키에르케고르는 덴마크의 신학자이자 철학자이다. 그의 저서 중에 『현대의 비판』는 1846년에 출판되었고 그 내용은 공산주의의 개념과 비판에 대한 것을 다루고 있다. 마르크스가 『현대의 비판』을 표절해서 만든 책이 『공산당 선언』이다. 신학전공자 진웅씨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현대의 비판』 해제를 살펴보겠다. 진웅씨의 쇠얀 키에르케고르의 『현대의 비판』 해제 출처: https://www.instagram.com/ji_u2021/ 참고한 책: 쇠얀 키에르케고르, 『현대의 비판』, 임춘갑 역, 서울: 치우, 2011. 『현대의 비판』의 중요 페이지: 236-8, 243, 247, 261, 262, 287-8, 294p 쇠얀 키에르케고르(1813.5.5 출생) vs 칼 마르크스(1818.5.5 출생) 키에르케고르와 마르크스는 생일이 같고 5살 차이이다. 5라는 독특한 공통점이 있다. 고대의 아우구스티누스는 5를 물질의 세계로 규정했다. 유물론은 5의 상징이다. 『현대의 비판』은 마르크스가 표절한 책이며, 이 책은 1846년에 출판되었고 『공산당 선언』은 1848년에 출판되었다. 키에르케고르는 『그리스도교 훈련』과 『순간』에서 내 문장을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 강화군의 지역언론들이 '판권'을 종이신문에 게재도 안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진 가운데, 이번에는 정기간행물 등록은 '잡지'로 해놓고, 모양은 '신문'처럼 만든 '숭덕전신문(서울 종로구 등록)'이 논란의 중심점에 서있다. 숭덕전신문은 서울 종로구에 '잡지'로 등록되어 있으며, 등록번호 또한 '라00528'로 되어있다. 그런데 여기에서 문제가 되는건 결국 '종로구 공무원'이 이걸 알고 있느냐의 문제이다. '숭덕전신문'은 사단법인 신라오릉보존회가 법인으로 2018년 12월 13일 발행인 박낙규, 편집인 박낙규로 등록되어 있는 '잡지'이다. 그런데 숭덕전신문 판권에는 버젓이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하며....'라고 명시가 되어있다. 전국 박씨 종친회 회원에게 무료로 무상배부한다는 숭덕전신문 아니 '숭덕전잡지'를 보면서 이제 전국의 언론사들에 대한, 유사언론사에 대한, 언론 전체의 정화작업을 시작해야할 때이다. 지자체를 비롯해 광역단위별로 '정기간행물'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며, '법'을 어겼다면 그 댓가를 치루게 만들어야 한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신학 전공자 진웅씨의 임마누엘 칸트의 『교육학』 해제이며, 임마누엘 칸트의 『교육학』은 세계 최고의 교육학 책이다. 칸트의 교육학 업적으로 교육학이 대학교에서 대대적으로 강의가 생기게 되었다. 진웅씨의 임마누엘 칸트, [교육학] 해제 출처:https://www.instagram.com/ji_u2021/ 참고한 책: 임마누엘 칸트, [교육학], 백종현 역, 경기: 아카넷, 2021 임마누엘 칸트, 『교육학』의 중요 페이지: 92, 97, 104, 111, 141, 145, 157, 167, 173p 교육학이란 무엇인가? “교육학 내지 교육론은 자연적이거나 실천적이다. 자연적 교육이란 인간이 동물들과 공유하고 있는 것, 바꿔 말해 보육을 말한다. 실천적 내지 도덕적 교육이란 인간이 자유롭게 행위하는 존재자로서 살 수 있도록 인간을 교양[도야]시켜야 할 그런 교육을 말한다. (자유와 관련되어 있는 모든 것을 사람들은 실천적이라고 부른다.) 이는 인격성을 위한 교육, 즉 자기자신을 보존하고, 사회 안에서 그 일원을 이루며, 그러면서도 독자적으로 내적 가치를 가질 수 있는, 자유롭게 행위하는 존재자의 교육이다.”(111) “인간은 오직 교육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임마누엘 칸트(1724-1804)가 생애 마지막으로 출판한 책이 『학부들의 다툼』(1798)이다. 이 『학부들의 다툼』의 해제는 한국에서 서울대학교 백종현 교수와 진웅씨 두 사람만 있다. 진웅씨는 칸트처럼 신학을 전공했고 아우구스티누스, 임마누엘 칸트, 쇠얀 키에르케고르 등의 학자들의 책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제를 올려놓고 있다. 진웅씨의 임마누엘 칸트, 『학부들의 다툼』 해제 출처: https://www.instagram.com/ji_u2021/ (참고한 책: 임마누엘 칸트, 『학부들의 다툼』, 백종현 역, 경기: 아카넷, 2021) 『학부들의 다툼』의 중요 페이지: 98, 114, 136, 145, 156, 161, 178, 211, 228p 『학부들의 다툼』은 칸트가 마지막으로 출판한 책이며, 이 책은 독일 정부 즉, 국무 및 법무 장관 겸 종무부장 뵐너(루터교 목사)가 『이성의 한계 안에서의 종교』와 여러 저서들의 성경 구절들은 무슨 의미로 기록한 것인지 칸트에게 물었고 또한 책들을 파기할 것을 종교칙령으로 명령한 것에 대해 칸트가 변증한 것이다.(91-101) 또한 이 책은 상부 학부(신학부, 법학부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첫째번의 탄생은 어머니 뱃속에서 나의 생명(生命)이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이다. 그것은 생물학적 탄생이다. 이것은 하나의 --운명이요, 타의(他意)요 섭리(攝理)요 불가사의(不可思議)다. 나는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이 아니다. 어떤 운명이, 어떤 존재가, 어떤 알 수 없는 힘이 나를 이 세상에 내어던진 것이다. 실존철학자의 말과 같이 우리는 이 세상에 내어던져진 존재다. 인간은 타의에서 시작 하여 타의로 끝난다.나의 탄생도 타의요, 나의 죽음도 타의다. 인생에는 타의(他意)의 힘이 크게 작용한다. 생물학적 탄생에서 나의 존재가 시작한다. 우리는 이 탄생을 감사 속에 받아들여야 한다. 둘째번의 탄생은 사랑(愛)할 때다. 한 남성이 한 여성을, 한 여자가 한 남자를 깊이 사랑할 때우리는 새로운 생을 발견하고 체험한다. 사랑은 도취요, 황홀이요, 환희요, 신비(神秘)다. 이 세상에서 이성(異姓)에 대한 사랑처럼 강한 감정이 없고 뜨거운 정열이 없고, 아름다운 희열이 없다. 사랑할때 우리는 즐겁고 새로운 인생을 경험한다. 사랑앞에는 양심도 침묵 하고 이성도 무력하고 도덕도 빛을 잃고 체면도 무너진다. 그만큼 사랑은 강(强)하
우리들이 화천대유게이트에 정신팔리고, 국힘당이 경선에서 치고받을 때 더불어민주당은 대선판에서 부정선거를 벌일 치밀한 전략을 이미 세웠다는 것이다. 이것이 펙트다. 일일 감염자 1,500명이 방역 4단계였지만 일일 감염자 2,000이 넘어도 여전히 방역 4단계였고, 일일 감염자 3,000명이 넘어도 여전히 방역 4단계다. 감염자 숫자로는 이미 방역 5단계로 갔어야 맞지만 방역 5단계가 불러올 폐단을 미리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방역 5단계가 되면 저녁 9시가 사실상 통행금지다. 비대면이 원칙이고 자영업은 사실상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타이밍상 방역 5단계는 너무 이른 것이다. 추석이후 일일 감염자 3,000명 이상의 발표도 민심을 저울질 해보는 것이다. 국민들도 일일 감염자 3,000명 이상에 방역이 느슨하다는 것을 인지할 것이다. 마치 자영업자들을 위해 옥죄지 않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현재 타이밍이 아니니까 밀고 당기기로 대선 전까지 끌고갈 뿐이다. 지금처럼 일일 감염자 숫자를 1,500~3,000명 정도로 밀고 당기기를 하다가 2월중순 일일 감염자 숫자를 폭발적으로 늘일 것이다. 국민들로 하여금 방역 5단계를 발표해도 수긍이 갈만큼의 일일 감염
강화군청 문화재팀 직원의 ‘문화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너무나 충격적인 사건이다. ‘문화재’를 보존해야할 강화군청의 이번 인천 문화재 기념물 65호인 ‘황형장군 묘소 및 장무사(사당)’에 대한 문화재 훼손은 총체적인 난국이다. 강화군청의 ‘문화재’에 대한 몰상식뿐만 아니라, 강화군의회 또한 7억6천여만원의 예산이 ‘문화재 훼손’에 투입이 되었는데, 그점에 대해 일체의 심의과정이 없었다는 점은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대목이다. 내년 2022년 치뤄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화군수 선거 및 강화군의회 군의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인천 강화군은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불리고, 문화재청 국립강화군문화재연구소‘가 존재할만큼 ’문화재‘분야에 있어서 국가적으로 중요한 곳이다. 그런 인천 강화군에서 강화군수 및 강화군 군의원이 ’문화재‘에 대한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을 뽑았을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한 숙고의 시간을 가져야한다. 지역언론의 존재이유는 무엇일까? 지역언론은 그 지역의 행정.입법.사법을 감시해야할 책무를 가지고 있다. 이제 강화경찰서가 나서야 할 시점이다. 자치경찰의 진면목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강화군청의 문화
"지역언론의 살길은 '지자체 소식지'를 없애야 한다"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에 '묻지마 창간'이 이어지고 있다. 2009년에 강화지역 언론사는 경인열린신문(김기헌), 강화포커스(이승옥), 강화신문(박용철) 3개뿐이었다. 그런데 2021년 8월 17일 정기간행물 등록을 마친 '강화투데이'까지 포함하면 현재 인천 강화군에는 10번째 지역언론이 만들어지는 셈이다.(인터넷신문은 제외) 지역언론이 10개로 늘어나면 강화군민들은 다양한 의견들을 볼수가 있지만, 지역언론의 입장에서는 경쟁이 심해 언론사 운영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것은 뻔한 일이다. 결국 해법은 '지자체 소식지'를 없애는 것뿐이다. 지역언론이 10여개인데, 굳이 '지자체 소식지'까지 만들 필요가 있을까? '강화군'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국 지자체 소식지만 없어진다면, 그것이 '지역언론'에게는 자생할수 있는 '마중물'의 역할을 할것이다. 인구수 7만명의 '강화군'에 10개의 지역언론이 만들어진 상황에서 '강화군 소식지'가 없어진다면 그것이 전국의 지역언론에 자극이 되어 전국 '지자체 소식지'가 없어지는 계기가 될것이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35년전 1987년 초봄에 가방하나 손에 쥐고 발품으로 시작 했습니다. 그 시절은 세상에는 되는것도 안되는것도 없던 시절이었고 과외금지 조치가 내려져 학생들에게는 힘든시기 였으며 선생님들은 더더욱 힘들때, 과외대신 카세트 테이프에 강의를 담아 파는 시절에 모두가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그리면서 학창시절을 보낼 때 였습니다. 논두렁도 걸어보고 늦은 여름밤 저녁 개구리소리도 들으면서 발로 뛰어다녔습니다. 그렇게 세일즈를 시작 했습니다. 그 후 10년 1997년 IMF외환위기는 은행이 문을 닫고 대기업들도 연쇄부도가 나는 마당에 제가 다니던 연매출 500억원대회사도 온전할 리가 없었습니다. 땀 흘려 만들어 놓은 제품들은 창고만 지키고 있고 임금도 못주는 상황까지 처해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회사에서 직책은 본부장이었는데 본 사 오너가 내린 결정이 렌탈 마케팅(rental marketing) 었습니다. 냉장고나 세탁기는 특별한 고장이 아니면 수리를 하거나 그 수명이 다 할 때 까지 오래 사용 할 수가 있지만,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는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소모품과 부품의 교환이 제때 이루어 지지않으면 아무리 최 첨단 제품이라 하더라도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이며 민주공화국이다.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주권의 행사는 선거로 부터 나오고 선거를 통해 국민의 진정한 심부름꾼인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선출하며 이는 헌법과 법률에 의해서 집행한다. 모든 법률은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1948년 대한민국제헌국회가 첫 헌법을 제정·공포하였는데 이 날이 제헌절이다. 우리나라 일만 년 역사 중에 왕조시대에서 국민이 주인이 되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수립된 정치체제는 73년이 전부이다. 이때가 비로소 국민이 그나마 사람대접 받고 민초가 사람답게 살아가는 시기이다. 참으로 감격스럽고 이름 없는 민초들이 사람구실 하면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시대가 아닌가 싶다. 국민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시작이야 말로 민주주의 자유대한민국의 진정한 생일이며, 우리 모든 국민의 생일이다. 필자의 어린 시절에는 제헌절이 4대국경일로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시 되어 있었고 10월 3일 개천절과 8월 15일 광복절과 3월 1일 삼일절과 함께 각종기념행사를 하고 축하를 하였다. 특히 성격을 보면 개천절과 더불어 제헌절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