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오정교 기자 | 부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부산 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해 지역 관광업계와 ‘부산관광 善(선)결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부산관광 善(선)결제 프로젝트는 관광시설사에서 제안한 대폭 할인된 관광시설 입장권을 기획사에서 관광상품을 구성하고 이를 여행사에서 구입, 고객에 판매하는 전국 최초의 지역 관광업계 상생 모델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관광업계 상생 및 활성화를 위해 부산관광 善(선)결제 프로젝트 본격 시행을 앞두고, 6월 9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관광상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5월 21까지 기획사 모집을 하여, 9개사 중 가장 참신한 아이디어와 운영 역량을 보여준 부산여행특공대와 해피멤버스 2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두 업체는 부산 대표 관광시설사*에서 제시한 파격적인 할인액을 바탕으로 착한 가격의 다양한 여행상품을 10개를 개발했다. * 대표 관광시설사: 부산엑스더스카이, 송도케이블카, 서프홀릭,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요트탈래, 드림씨어터, 부산아쿠아리움 총 7개사 참가 이번 설명회는 기획사가 개발한 관광상품을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00여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1, 2홀에서 「2021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RailLog Korea 2021)」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은 세계 4대 철도산업 전문전시회이자 국내에서 유일한 철도 관련 전문전시회로 200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한다. 부산시와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철도차량산업협회·한국철도협회·벡스코·메쎄프랑크푸르트코리아가 공동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세계 4대 철도전시회 중 코로나19로 인하여 취소하거나 연기하지 않고 유일하게 개최하는 전시회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 철도산업의 대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전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95곳 약 810개 부스 규모의 참가가 확정되었다. 국가철도공단, SR, 부산교통공사 등 철도 시행청은 물론 현대로템, 우진산전 등 국내외 철도차량 제조사를 비롯하여 LG디스플레이 등 유관 산업군까지 대거 참여해 세계 철도산업을 한눈에 조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동 주최기관인 국가철도공단은 스마트 철도 기술과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일승은 7일 가스엔텍과 122억원 규모 LNG 재기화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창사 이래 단일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로 전년도 매출액의 1/3 수준이며 일승은 상장 이후 1개월간 지난해도 매출액의 절반 규모의 수주를 성공하는 쾌거를 일궜다. 일승은 다음 달부터 제작에 착수해 올 연말부터 순차적으로 필리핀 바탕가스(Batangas)주에 위치한 일리한(Ilijan) 복합화력발전소 및 LNG 터미널에 공급할 예정이다. 일리한 복합화력발전소는 1200MW 규모의 필리핀 최대 발전소다. 해당 발전소는 2002년 6월부터 가동하기 시작했으며 2022년 6월부터는 SMC Global Power의 관계사인 South Premier Power Corp.(SPPC)가 운영할 예정이다. SMC Global Power는 신규 운영 시점에 맞춰 발전소를 850MW를 증설할 예정이며 기존 1200MW와 추가 850MW 발전에 필요한 LNG를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LNG 터미널도 건설하고 있다. 일승이 이번에 수주한 LNG 재기화설비는 규모 면에서 최대인 가운데 육상 LNG 터미널에 설치하는 설비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2020년도 특허(실용신안 포함)와 상표 출원은 489,673건으로 전년 대비 9.8%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중소기업의 출원이 전체 출원 증가세를 견인 특허출원이 58,832건으로 12.7% 증가 상표출원이 85,650건으로 26.1% 증가 중소기업의 특허·상표 출원 증가율은 20.3%로 전체 증가율(9.1%)의 두배가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은 어떤 분야에 출원을 많이 했을까?” Q.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특허 분야는? A. 전자상거래분야(5,880건, 29.0% 증가), 의료기술(4,018건, 26.2% 증가) Q.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상표 분류는? A. 의료용기기 분류(3,642건, 61.4% 증가), 의약품 분류(6,025건, 49.5% 증가) 중소기업의 특허·상표 출원 동향을 요약하면, ‘코로나19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언택트 기반 경제로의 전환’으로 요약할 수 있다. 우리 중소기업의 출원 증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를 지식재산권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전환하는 긍정적 신호이다. 특허청은 국내 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 유망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지재권을 선점할 수 있도록 앞으로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위기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는 6월 8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는 「2021 부산시장 초청 중소기업 정책간담회」에 박형준 시장이 참석해 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민관합동의 전략적 협조체계 구축해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부산시장,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부산지방조달청장과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을 비롯하여,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정책간담회에서는 지난 2019년 11월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 처리결과(항만시설물보호지구 공장 건축 제한 완화, 동부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하고,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있는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권익보호 및 공동사업 수행을 위해 설립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략 강화와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중소기업 지원 등 건의사항(부산시 협동조합 간 협업 활성화 지원 확대, 부산 기계· 뿌리산업 R&D 역량강화 지원 등 현장건의
우리투데이 김홍식 기자 | 경기도가 2030년까지 공용(완전 공개형) 전기차 충전기 규모를 약 10배 확대할 전망인 가운데 설치 과정에서 충전 수요를 고려해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설치지점과 시군에 따라 수요와 공급이 어긋난 ‘미스매치’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전기차 충전기의 효율적 설치 및 운영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전기차 보급 규모는 2015년 318대(전국 5.5%)에서 지난해 2만477대(전국 15.1%)로 가파른 성장세다. 이에 도내 전기차 충전기도 사용자 제한이 있는 부분 공개형(사업장 비롯해 특정 대상자용)과 개인용을 제외한 공용만 봤을 때 지난해 7,628기에서 2025년 4만4,200기, 2030년 8만750기 등 10년 사이 약 10배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연구원이 현재 전기차 충전기 설치 실태를 분석한 결과, 공공성과 설치 편의성 등을 주로 고려한 나머지 ‘수요 대응형’ 설치가 이뤄지지 않아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 내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도내 공용 급속 전기차 충전기 548기(환경부 시행)의 설치지점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김00씨는 G6100번 버스를 타고 내릴 때 지갑에서 교통카드를 찾느라 당황하지 않는다.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대지 않아도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경기도 태그리스(tagless) 결제시스템’이 버스에 설치돼 있기 때문. 이제 김 씨의 승하차가 한결 편리해졌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1인가구 서00씨는 잦은 야근으로 인해 통장이 전달하는 민방위교육 훈련통지서를 받지 못하거나 통지서를 잃어버려 민방위 교육 미이수로 과태료를 내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종이 서류 대신 ‘모바일 민방위 전자고지’로 바뀐 후부터는 휴대폰으로 통지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가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기존 정책의 디지털적 접근 방안 등을 조언해주는 자문기구인 디지털네이티브 정책개발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선도적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으며 다양한 디지털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갖다 대지(태그) 않아도 자동적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태그리스(tagless) 결제시스템 ▲승객의 탑승대기 정
우리투데이 유해성 기자 | 국내 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천의 산·학·연·병·관이 한자리에 모여 K-바이오 랩허브 유치를 위한 역할을 공유하고 협력을 다졌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6월 7일 송도 G타워 22층 투자유치센터에서 ‘K-바이오 랩허브’유치 및 인천 바이오 클러스터 고도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제로 『산·학·연·병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2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후보지 모집 공고가 발표됨에 따라, ‘K-바이오 랩허브’의 인천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K-바이오 랩허브는 바이오 벤처·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입주 공간 및 연구개발 시설·장비 구축, 전문 인력을 활용한 분석·검사·제조 등 지원, 국내외 제약사·병원 등과 임상 단계 협업 지원 등 바이오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허브 역할을 한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2024년 구축을 목표로 정부 총사업비로 2,500억 원(예상규모)이 투입되며, 지방비도 850억 원 이상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산·학·연·병 라운드 테이블에는 ①인천광역시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이원재 인천경제자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충북도는 7일 14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국제개발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공무원과 수출기업의 공적개발원조(ODA)*사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다양한 사업 참여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로, 개발도상국 정부 및 지역에 제공되는 자금, 기술협력을 포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시군 공무원, 수출통상 유관기관, 공적개발원조(ODA)사업에 관심있는 수출기업 등 35명이 참석했다. 충북도립대 정재황 교수의 정부의 ODA 추진방향, 지자체 ODA 참여방안 등을 설명하는‘ODA사업의 이해’라는 강연을 시작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산업부 ODA사업’,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상원조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코이카 글로벌 연수사업’과 ‘코이카 정부부처 프로젝트 제안사업’의 현황과 실질적 참여 방안 등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한편, 충북도는 ODA사업 추진기반 마련을 위해 ‘2021년 충북 ODA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지난 2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청주대와
우리투데이 김지수 기자 | 도내 반도체 산업의 중·장기적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기도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재직자 대상 반도체 직무고도화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과정은 지난 3월 첫 교육을 시작한 ‘경기도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하나로,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 반도체 기업 재직자 및 채용확정자(확인서 첨부)를 대상으로 6월~8월 중 ‘반도체 공정진단 기술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3일간 과정당 15명 이내 소규모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반도체 공정진단을 위한 ▲플라스마 기초이론(4시간) ▲플라스마 진단기술(8시간) 등 이론교육과 ▲플라스마 공정기술(4시간) ▲센서실습(8시간) 등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도내 다양한 반도체 기업에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별 최대 3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1차(6.23.~25.), 2차(7.21.~7.23.), 3차(8.25.~8.27.)로 모든 회차는 동일한 과정이며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홈페이지공지사항 내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교육은 신청서 작성 후 오는 16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며, 문의 사항은 경기도 과학기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