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경기도는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달리는 ‘2021 렛츠 디엠지 「디엠지 런」(Let’s DMZ 「DMZ RUN」)’에서 모인 참가비 1,544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20~28일 김포·파주·연천 평화누리길 일원에서 열린 디엠지 런 행사의 참가자 총 709명의 1인당 참가비 3만 원 중 2만 원씩을 모은 금액과 마라톤 대행사(런 코리아)가 기부한 금액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참가자들의 이름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디엠지 런’은 비무장지대(DMZ) 일원을 달리며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체감하고, 평화·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확산을 목적으로 열리는 경기도의 대표 스포츠 체험행사다. 올해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가운데, 디엠지(DMZ) 155마일 걷기, 뚜르드 디엠지(Tour de DMZ) 자전거 대회, 평화통일마라톤 3개 프로그램을 참가자들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부천시(시장 장덕천)가 환경부 주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주관 ‘대기오염물질 총량 관리 평가’ 및 한국환경관리공단 주관 ‘악취 운영관리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하수·대기) 및 우수기관(악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환경부는 전국의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공공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1그룹(인구 30만명 이상)에 속한 부천시는 올해 평가에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활동 ▲하수처리장 외 악취 환경 영향 관계 모니터링 사업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에너지 자립화 사업(전국 최고 자립도 32.1%) ▲국립환경과학원 등과 수처리 효율 향상을 위한 각종 연구개발(R&D) 활동 등이 큰 관심과 높은 평가를 얻으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이라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특히, 그간 평가의 경우 전년도 최우수 수상 기관은 우선 배제하는 분위기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부천시가 전국에서 최초이다. 또한,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수도권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경기도가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이 도내 관광지나 관광숙박시설을 방문하기 전 현장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13일부터 온라인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콘텐츠는 ‘무장애경기관광’ 누리집(bf.ggtour.or.kr) 내 ‘여행정보’에서 볼 수 있다. 가상현실 기능을 설치한 양평 두물머리를 비롯한 도내 관광지 60개소와 관광숙박시설 20개소 등이 소개돼 있다. 이용자는 화면 하단의 생략도(섬네일)를 선택해 직접 원하는 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드론을 이용해 촬영한 ‘항공 VR’ 콘텐츠로 관광지의 전경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음성안내 기능을 일부 지원해 관광지 소개·설명을 들을 수 있고, 관광숙박시설의 객실 및 주차장, 화장실로 가는 경로를 동영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관광지·관광숙박시설 내에 주요 지점 및 편의시설의 위치를 자막과 그림문자(픽토그램)로 표시해 이용자들이 해당 장소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무장애관광 가상현실 콘텐츠가 관광지 및 관광숙박시설을 이용할 관광약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무장애 경기관광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8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21년 혁신 우수사례 최종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을 선정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차량등록과가 발표한 ‘무단방치차량 처리부서 일원화로 행정 효율성을 제고한 사례’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해당 사례는 방치차량으로 인한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여러부서로 나눠진 업무처리를 전문성을 갖춘 차량등록과로 일원화하여, 일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부천시에서는 관행적인 업무를 개선하여 시민편의 및 행정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실·국·소·단별로‘혁신담당관’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혁신담당관을 통해 발굴한 56건의 혁신사례 중 상·하반기 경진대회를 거쳐 선정된 6건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수상한 우수사례는 ▲ (최우수) 무단방치차량 처리부서 일원화로 행정효율성 제고<차량등록과> ▲ (우수)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보는 우리동네 공연<문화예술과>, 토지보상절차 간소화로 업무 효율성 증대<건설정책과> ▲ (장려) 낙상예방 등 고령친화 안전하우징 서비스<노인복지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경기도는 겨울철을 맞아 재해 및 사고가 우려가 큰 도내 급경사지를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낙석·붕괴 등 급경사지에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겨울철은 기온 변화에 따라 동결·융해 현상이 반복돼 구조물 손상 등으로 재해 위험이 다소 크다.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5개 시 8개소(화성시 3개소, 김포시 1개소, 광명시 1개소, 의정부시 1개소, 파주시 2개소)와 ‘급경사지’ 2개 시 4개소(포천시 3개소, 김포시 1개소)다. 이를 위해 경기도 담당 공무원은 물론, 사면·토질 분야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꾸려 점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급경사지 균열, 침하, 융기 등의 발생 여부와 급경사지 주변 상·하부 사면 및 도로 부분 침하 및 낙석 발생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12월 10일 13시부터 고양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2차 본심사 과정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현재 고양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참가 업체명을 공개하지 않은 채 접수와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현장접수를 통해 10개국 38개 업체에서 총 19개의 공모작품을 제출받았고, 12월 1일 기술심사와 7일 1차 본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5개 작품을 선정했다. 오는 10일 2차 본심사는 각 팀별로 작품에 대해 15분 발표·15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심사위원들의 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작품별 발표 및 질의응답 등 2차 본심사 전반의 과정이 유튜브 라이브로 실시간 공개될 예정이다. 이후 최종 당선작과 입상작을 결정하여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중계를 통해서 많은 시민들이 참가자의 발표를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어 신청사의 미래 모습과 공모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중계는 유튜브(youtu.be/iZTRIIS4n0M)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생중계 영상은 추후 고양시 신청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부천시가 지난 12월 3일 감사원에서 열린 2021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심사 우수기관 포상행사에서 전국 시 단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감사원은 매년 자체감사의 발전을 유도하고 감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감사기구의 활동내역을 심사하고 있으며 기관유형별로 가장 우수한 자체감사기구를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부천시는 △제도개선에 중점을 둔 컨설팅 감사 △감사자 역량 강화 활동 및 외부전문가 감사참여제도를 통한 감사전문성 강화 △적극행정 면책을 위한 실효적인 제도 운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부천시의 감사체계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 공정한 감사는 청렴한 행정을 위한 근간이다. 앞으로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양창숙 기자 |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파주지부(지부장 조병두)는 지난 12월 4일 제905회차 전국사진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사진강좌에서는 다중촬영기법과 장노출에 대한 심도갚은 강의가 지속되었으며 제주를 비롯해 전국의 사진작가들 50여명이 참석하여 수강열기가 대단했다. 조병두 파주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 사진동호인의 역량 개발에 힘쓸겠다"며, "이번 사진강좌에 참석해준 모든 사진작가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파주지부는 제1회 파주 전국학생 스마트폰 촬영대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다.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경기도는 도내 수출기업으로 구성된 온라인 통상촉진단을 11월 16일부터 12월 3일까지 약 3주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아세안 4개국을 대상으로 수원 벨류하이엔드호텔에서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필리핀-태국」 통상촉진단은 17개 사,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통상촉진단은 14개 사를 지원해 총 116건 1,049만 달러(한화 124억 원 상당)의 수출 상담과 367만 달러(한화 43억 원 상당)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도는 해당 진출지역의 시장성 평가를 통해 아세안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의 품목의 기업을 중점 선정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활성화된 비대면 수출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제품 샘플 및 외국어 카탈로그를 현지 배송하고 추가 상담도 지원하여 수출상담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펼쳤다. 특히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의 ‘무료 FTA컨설팅’을 지원한 결과, 참가기업들은 FTA 특혜관세 활용으로 높아진 수출경쟁력에 감사를 표했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A사는 현지 바이어의 큰 관심 아래 상담을 진행했고 추후 샘플 공유 및 계약을 추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경기도는 ‘제51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단체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올해 51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민속공예기술의 계승·발전과 공예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는 전국 시도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출품한 총 435개 공예품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 우수성을 뽐냈다. 경기도에서는 올해 도 대회에서 특선이상 입상했던 48개 작품을 출품한 결과, 최종적으로 대통령상 1개, 장려 3개, 특선 15개, 입선 9개 등 총 28개 작품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중 차완용 작가(경기 구리시)의 금속공예품 ‘나눔’은 최고상격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순은을 매화꽃 문양의 형태로 디자인해 전통기법으로 제작한 7인용 다기 세트로, 실용성과 예술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단체 부문 최우수상은 개인상 입선작 점수를 합산해 최다득점을 받은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경기도는 올해 대회 전체 입상작 230개 작품 중 12%인 28개 작품을 입상시켜 ‘최우수 대통령기’ 및 ‘문화재청장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