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21푸드앤비어 페스티벌’을 11월 12일(금) 일산문화공원에서 온․오프라인 개최한다. 고양 관광특구이자 문화의 거리인 라페스타-웨스턴돔을 잇는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고양관광특구 내 맛집과 세계맥주를 소개하고 시음해 볼 수 있는 자리다. 이날 특구 내 업체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드는 다양한 안주와 간식, 수제맥주와 칵테일의 콜라보 제조쇼, 유명 유투버들의 먹방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작년에 이어 3회째 추진되는 관광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관광협의회와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상가관리단등이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이다. 2018년 처음 개최된 라페스타 비어페스티벌은 3일간 약 15,000여명이 방문했으며 전년대비 동기간 지역 상권 매출액을 약 8%이상 증가시켰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던 작년 비어페스티벌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만여 회를 넘어서는 기록을 남기며 명실상부 고양시 대표 축제로 거듭났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 관광특구가 활성화되기 위하여서는 상가 주민들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함께 즐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고양시가 ‘커피 도시’로 떠오른다. 고양시는 좋은 커피 원료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물류 유통의 여건이 충족되는 도시다. 또한 커피를 생산하고 체험할 수 있는 농가도 있고, 커피 관련 수제품 등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2021 고양커피문화축제’는 고양시가 꿈꾸는 커피 도시의 첫 걸음이다. 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과 함께 커피 문화를 즐기며, 나아가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커피 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세상에서 가장 큰 카페’ 고양커피문화축제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과 꽃전시관 일대에서 열린다. 총 50여 개 업체가 참여하며 ▲커피 관련 산업체가 참여하는 ‘산업존’ ▲지역 카페와 함께하는 ‘문화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힐링존’으로 구성된다. 일산호수공원 꽃전시관에 마련된‘산업존’에는 커피머신, 로스터기 등 기자재, 생두·원두 상품과 다양한 커피용품이 전시·판매된다. 커피나무와 카페용 식물도 관람할 수 있으며 구입도 가능하다.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은 ‘문화존’과 ‘힐링존’으로 채워진다. ‘문화존’에는 16개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11월부터 시행되는 ‘위드코로나’에 발맞춰 월곶생활문화센터 하반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은 ‘위드코로나’에 맞춰 전면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는 그동안 진행된 프로그램들이 코로나-19로 온라인 및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충분히 채워지지 않았던 시민들의 문화향유 욕구의 아쉬움을 해소시키기 위함이다. 대면수업으로 진행될 하반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은 성인대상 ▲내가 만드는 기쁨-라탄공예 ▲감성을 담은 손 그림-연필화, 어린이 대상 ▲공감! 소통! 보드게임, 시니어대상 ▲사군자 수묵화 등이다. 월곶생활문화센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교육프로그램으로 전 연령층에 맞게 편성되어 있다. 그 장르 또한 공예, 요리, 미술, 연극 등 다양하며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지난 상반기에도 시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받았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인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구성 및 내용에 신중을 기했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에 본 프로그램은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5일 복합커뮤니센터 등 4개소를 대상으로 무허가 위험물 및 불법 운반용기 일제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업체와 위험물 불법용기의 유통을 근절해 위험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추진됐다. 단속 중점사항은 ▲위험물 저장·취급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시설 설치된 소방시설 등 적정 유지관리 ▲위험물안전관리자의 선임 및 취급 관리·감독 ▲불법 위험물 운반 용기 제작·사용·보관 여부 등이다. 윤형식 소방민원팀장 “위험물은 사고 발생 시 큰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과 관심으로 위험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경기도와 국민권익위원회는 5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행정심판 제도 발전을 위한 ‘행정심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과 김기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중앙행정심판위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업무 현황을 소개하고 행정심판 관련 법․제도에 대한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도와 권익위는 행정심판법 개정 추진현황 등에 대해 공유하면서 특히 ▲행정심판제도 인지도 향상 방안 ▲경제적 사유로 대리인 선임이 곤란한 청구인을 지원하는 국선대리인제도 활성화 방안 ▲온라인 행정심판시스템 이용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이날 간담회에서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는 도민의 권익침해 구제기관으로서 공정하고 신속한 심리가 이뤄지도록 애쓰고 있다”며 “행정심판이 도민에게 좀 더 친숙한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심판은 행정청의 위법ㆍ부당한 처분 또는 부작위에 대해 간편하고 신속하게 권익구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중앙행정심판위원회와 각 시․도에 행정심판위원회가 설치돼 있다.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해 2,167건의 사건을 심리․의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일산대교는 고양시 법곳동과 김포시 걸포동을 잇는 교량이다. 28개 한강교량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징수한다. 1.84km 구간에 승용차 기준 1200원을 징수해 1km당 통행료는 660원으로, 주요 민자도로보다 6배 높다. 경기도 1호 민자도로인 일산대교는 2008년 개통 직후부터 ‘통행료가 너무 비싸다’는 문제제기가 있었으나, 오히려 통행료는 두 차례나 오르는 등 일산대교를 둘러싼 잡음이 빈번했다. 이재준 시장은 경기도의원이었던 2010년부터 도정질의를 통해 “거액의 법인세를 운영비에 포함해 통행료를 산정한 불합리한 계약”이라며 일산대교를 비롯한 민자도로 통행료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왔다. 지난달 27일 경기도와 고양·김포·파주시의 합의 끝에 일산대교 공익처분이 실시되어 개통 13년 만에 ‘일산대교 무료화’가 마침내 실현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오랜 숙원이던 일산대교 무료화를 실현한 가장 큰 원동력은 시민들의 성원이었으며 정치권과 시민들이 협력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경기 서북부에 대한 차별과 불합리를 개선하고 정당한 시민의 권리를 되찾는 협력과 상생의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무료화 원동력은 시민 성원… 지자체·의회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부천시는 관내 만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층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부천페이로 지급하는 청년복지정책사업이다. 현재 부천시에 거주하는 만 24세(1996년 10월 2일~1997년 10월 1일 출생자) 청년이면서 경기도 내 3년 이상 계속 또는 합산하여 10년 이상 거주요건 충족한 대상자로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홈페이지(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번 분기부터 기초생활수급자에 한해 청년기본소득이 공적이전소득에서 일시금 지급으로 변경된다. 이에 기존에 신청을 포기한 미신청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청년 (1994년 1월 2일부터 1996년 10월 1일생)은 예외적 소급신청을 할 수 있다. 심사 및 선정 기간을 거쳐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게는 12월 20일 이후 부천페이로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 또는 고객센터(☎1899-7997)를 통해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청년기본소득으로 지급 받은 부천페이는 부천시 관내 전통시장 및 동네슈퍼,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부천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공시를 위해 관내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 18,800여 호를 대상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주택특성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개별주택 특성 현장조사는 2022년도 주택가격 공시를 위한 가격산정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주택용도로 사용하는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개별주택가격 조사원이 건축물관리대장, 토지대장 등 각종 공부의 변동사항과 도면 등을 휴대하고 현지 출장 조사한다. 중점조사 항목은 주택이용상황, 토지형상, 도로접면 등의 토지특성과 건물의 용도, 구조 등이며, 공간정보시스템(GIS)를 활용해 주택가격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특성항목에 대하여 정확하게 조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2년 2월까지 가격산정을 마친 후 한국부동산원 검증과 주택소유자 의견반영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 4월 말 부천시장이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공동주택(아파트 및 연립주택 등)의 경우는 한국부동산원에서 실사조사하여 같은 시기인 내년 4월말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하게 된다. 또한 내년부터는 개별공시지가(토지)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교육부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2021 교육자치-지방자치 연계·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금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자치,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여 광역·기초지자체와 교육청과의 연계·협력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경진대회에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은 지역 교육문제 해결을 위하여 ‘고양상생교육발전협의회’라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사례를 공동으로 제출해 거버넌스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4월 고양교육지원청과 상생교육발전 협약을 체결해 양 기관 교육담당 부서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고 실무담당 팀장들이 위원으로 구성된 고양상생교육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협의회는 정기·수시회의를 통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통학권 내 버스노선 조정, 통학로 정비, 학교시설 개선 및 개방 등 주요 교육 현안사항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그동안 교육지원청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했던 부분이 전국 우수사례로 평가 받았다”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협력을 통한 해결방안을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여행 떠나기 좋은 계절 가을이 왔다. 이럴 때일수록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청정자연 속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는 연인산도립공원 용추계곡 상류 지역 천혜의 아름다운을 경관과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손꼽는 ‘연인산 명품길’을 29일 추천했다. 물안골부터 시작하는 용추계곡 상류는 멋진 풍광에도 불구하고, 기암괴석 등 큰 바위가 곳곳에 있어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이나 아이들이 계곡을 건너기 힘들어 비교적 소수의 탐방객이 찾는 ‘비경(祕境)’으로만 여겨졌다. 이로 인해 연인산 정상을 찾는 많은 등산객들이 용추계곡 곳곳의 명소들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기쁨을 포기하고, 비교적 코스가 짧고 계곡이 없는 백둔리 코스를 자주 이용하곤 했다. 이러한 등산 환경을 개선하고자 도는 올해 연인산에서 가장 경치가 아름다운 용추계곡 상류(물안골~전패고개) 6.5km 구간을 ‘연인산 명품길’로 이름 짓고 남녀노소가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이를 위해 가평군의 협조를 받아 징검다리 10개를 설치하고, 이용 불편을 야기했던 바위를 제거했다. 또한, ‘연인산’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하도록 길의 폭을 넓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