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집행위원장 정상진)가 유망한 다큐멘터리 프로젝트의 창작자와 산업관계자 간 교류를 위해 선정한 ‘2021 DMZ인더스트리 공식 프로젝트’ 33편을 공개했다. DMZ인더스트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산업지원 프로그램이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019년부터 DMZ인더스트리를 출범해 영화제의 제작 지원 사업을 보다 체계화하고 국내외 창작자를 위한 다큐멘터리 종합 산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DMZ인더스트리는 기획 및 제작 단계에 있는 유망한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창작자가 작품을 완성해 관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작품 완성을 위한 총 제작 지원금 규모를 기존 3억5,000만원에 5억원으로 상향하고, 접수 분야를 세분화해 창작자 맞춤형 지원 사업을 선보였다. 선정작은 영화제 기간 중 산업관계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피칭(작품의 투자 배급 등을 유치하기 위해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 등의 기회도 얻는다. 이러한 이점 속에서 올해 38개국 200여편의 다큐멘터리 프로젝트가 접수됐고, 지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 A 건축물 해체 현장에는 슬라브와 보를 해체해 설치한 폭 20m 내외 커다란 개구부(바닥 따위를 트인 부분)가 발견됐다. 시공사는 장비 이동을 위해 설치했다고 해명했지만 해체계획서(작업순서, 해체공법 등 포함)에는 해당 개구부 설치 계획이 포함되지 않았다. 도는 해당 시·군에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 B 재개발 현장은 보․차도와 인접한 일부 가설울타리가 20도가량 기울었다. 도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가설울타리를 건축물보다 높게 설치하면서 수직도를 확보할 것을 요구했고, 시공사는 도의 요구대로 가설울타리를 시정했다. 경기도가 최근 광주광역시 해체공사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도내 건축물 해체현장을 점검한 결과, 80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14일부터 30일까지 도, 시·군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해 도내 390개 현장 636동에 대한 해체공사장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에 적발한 80건의 지적사항은 해체계획서 미준수, 안전점검표 미작성, 해체공사 감리자 계약 이전 선 시공 등 부적정 3건과 B 재개발 현장 가설울타리처럼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조치한 77건이다. 도는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경기도 부동산 거래가 공동주택 거래 감소에도 오피스텔 거래 급증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거래가격 대비 공시가격을 뜻하는 현실화율은 5월 중 거래된 공동주택과 토지 모두 정부의 예상치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도는 5월 부동산 거래(매매) 현황 및 실거래가 대비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향을 조사해 11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 1월부터 5월까지의 부동산 거래동향 부동산 거래는 올해 1월에서 5월까지 총 20만5,728건(5월 4만216건)이 거래돼 지난해 같은 기간 17만3,529건 대비 18% 증가했다. 부동산거래 20만5,728건 중 공동주택이 10만4,206건으로 50.6%, 토지는 8만4,701건으로 41%, 개별주택과 오피스텔 등이 8.4%를 차지했다. 분야별 부동산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공동주택 거래는 전년대비 17% 감소했으나 이외 ▲개별주택(26%) ▲토지(31%) ▲오피스텔(133%)의 경우 모두 증가했다. 특히 비주거용 부동산 중 오피스텔 거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거래 상위 시․군을 보면, 공동주택 거래는 수원시로 1만530건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7월 11일 부천아트벙커B39(이하 B39, 부천시 삼작로 53)에서 구혜선 감독의 단편영화 <다크 옐로우>(DARK YELLOW) 등을 특별 상영한다. 상영 후 구혜선 감독 등이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한다. 영화 <다크 옐로우>는 노란 꽃집에서 일하는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는 낯선 남자가 그녀의 비밀스러운 공간에 들어가 벌어지는 공포스러운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유쾌한 도우미>(2008) <당신>(2010) <요술>(2010) <기억의 조각들>(2012) <복숭아나무>(2012) <다우더>(2014) <미스터리 핑크>(2018) <딥슬립>(2018) 등을 연출한 구혜선 감독의 9번째 연출작이자 4년 만의 연기 복귀작이다. 구혜선 감독은 “<다크 옐로우>는 ‘옐로우(YELLOW)’라는 컬러를 통해 ‘여성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제25회 BIFAN을 통해 영화를 선보이고 관객들을 만나게 돼서 기쁘다”면서 많은 관심을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경기도가 도로명주소법 전면 개정에 따라 주소정보 활용 촉진을 위해 ‘경기도 주소정보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마련해 9일 입법 예고했다. 앞서 정부는 도로명에서 주소 중심으로 도로명주소법을 전면 개정해 6월 9일부터 시행했다. 이 법은 도로와 건물 중심으로 부여됐던 주소를 고가도로, 건물 내부 지하 내부통로, 숲길, 농로 등 도로명이 없는 곳까지도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은 도로명주소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도의 조례 개정안도 조례 명칭을 ‘도로명주소’에서 ‘주소정보’로 바꿨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 모든 도로의 명칭을 도로명으로 사용한다는 기존 규정은 도로변 공터의 위치 표시 및 각종 시설물, 건물 등의 위치 표시에 주소정보를 활용한다고 확대 개정됐다. 이밖에 경기도 주소정보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문 정비, 주소정보시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예산 수립 근거 조항 신설 등을 개정했다. 이번 전부 개정 조례안은 입법예고 후 법제심의 등의 관련 절차를 거쳐 도지사가 도의회에 제출하게 되며 하반기 도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입법예고안은 경기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고양시는 7월 7일 저녁 4명, 7월 8일 16시 기준 31명 등 총 35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염원인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 9명, 가족 간 감염 2명, 지인접촉 13명, 해외입국 1명, 그 외 10명은 원인을 조사 중이다. 거주지별로 분류하면 덕양구 주민 11명, 일산동구 주민 17명, 일산서구 주민 7명이다. 그 외 타지역보건소에서 고양시민 8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강남구 3명, 은평구 2명, 서대문구 2명, 인천동구 1명) 7월 7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3,951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3,809명(국내감염 3,709명, 해외감염 100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우리투데이 천창룡 기자 | 경기도가 밤 10시(22시) 이후 공원 내 야외음주 금지 행정명령을 내릴 것을 공원 관리 주체인 도내 31개 시군에 권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일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수도권 코로나 발생자 급증 추세에 따른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22시 이후 공원 등 야외 음주 금지 시행을 발표한데 따른 조치다. 특히 아직 과태료 부과 등 위반행위에 대한 강제수단이 마련되지 않아 계도만으로는 이행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어 이번 조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공문을 통해 도내 31개 시군 공원 관리부서에 시군별 준비상황에 맞춰 행정명령을 신속히 시행해 줄 것을 권고했다. 각 시군이 관할 지역 공원을 대상으로 행정명령을 내리면, 22시 이후부터 익일 시군별로 정한 시간까지 공원에서 야외음주 행위자에 대해 우선 계도를 통해 협조를 구하고 이에 불응할 때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조치로 정부의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방안 이행에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수도권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방역이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기도,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이하 플랫폼시티 공동사업시행자)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를 관통하는 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용인역을 연결하는 환승체계를 구축한다. 고속도로에 GTX 역사를 연계한 환승체계는 국내 최초다. 경기도는 최근 플랫폼시티 공동사업시행자, 고속도로 관리청인 한국도로공사와 이런 내용을 담은 ‘경부고속도로-GTX 용인역 환승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마북동·신갈동 일원 약 275만7,186㎡ 규모로 2028년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 수인·분당선 구성역에 환승역으로 설치될 GTX-A노선 용인역(보정동 소재)은 2023년 개통할 예정으로, 하루 기준 철도 이용 수요가 2030년 약 7만2,000통행으로 예상된다. GTX 용인역은 GTX 30개 환승센터 중 유일하게 고속도로 연계 환승이 가능한 곳이다. 플랫폼시티 공동사업시행자와 한국도로공사는 GTX 용인역 인근 경부고속도로에 환승정류장과 보행통로를 설치·연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속도로를 경유하는 버스(고속, 시외, 광역, 통근 등) 및 차량에서 GTX
우리투데이 천창룡 기자 | ㄱ씨는 시세조작 등을 위해 용인시 처인구의 한 아파트를 ㄴ씨에게 5억7,000만원에 팔았다고 실거래 신고했다. 그러나 경기도는 조사를 통해 실제 거래금액이 5억원으로 7,000만원 높게 신고된 사실을 적발해 매도자와 매수자에게 총 과태료 3,200만원을 부과했다. ㄷ법인은 ㄹ씨와 안양시의 한 아파트를 5억6,000만원에 매매계약하고 실거래 신고했으나 조사 결과 ㄹ씨는 ㄷ법인 대표의 아들로 밝혀져 증여세 탈루 혐의로 국세청에 통보됐다. 납세를 회피하거나 부동산 시세를 조작하려는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신고한 83명이 경기도 특별조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신고 의심 사례 1,925건을 특별조사한 결과, 거짓신고자 83명(36건)을 적발해 과태료 5억9,500만원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거래가격 과장·축소신고, 계약일 거짓신고, 특수관계(친인척) 간 매매신고, 거래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신고가 의심되는 사례와 금전거래 없이 신고하는 허위신고,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주택거래의 자금 조달계획서에서 증여가 의심되는 거래 등을 거짓신고 의심 사례로 분류했다.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