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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전통의 멋' 특별연주회 열어

 

 

우리투데이 전성금 기자 |  부산문화회관(대표 이정필)은 12월 1일 부산 남구 유엔평화로76번길에 위치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전통의 멋'이란 특별연주회를 공연했다.

 

이날 공연은 지휘자 원영석씨의 지휘봉과 손끝의 움직임으로 70여명의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단원들(해금, 거문고, 가야금, 피리, 등등)이 하나가 되어 펼쳐진 수준 높은 공연이었고, 이날 공연 제목인 '전통의 멋'이란 제목과는 달리 '전통'을 이해하고, 재구성해서 새롭게 창작해나가는 '문화 혁신'의 무대였다고 할수가 있다.

 

 

이날 출연한 소프라노 신델라씨는 "서양의 성악을 배운 저였지만, 제 안에 내재되어 있던 '우리 소리'에 대한 갈증이 늘 있었고, 오늘 원영석 지휘자님과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이렇게 정말 제가 해보고 싶던 우리소리를 마음껏 불러서 너무나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소프라노 신델라는 델라벨라 싱어즈와 함께 했다. 드레스를 입고 '뱃노래', '우리민요 메들리', '아름다운 나라' 세곡을 부르며 덩실덩실 손짓을 하며, 장단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은 그야말로 신선한 자극이었다.

 

 

또한 이날 하일라이트는 국악밴드 AUX(노래 서진실, 타악 이우성, 태평소 김태형)가 새타령과 밀양아리랑, 까투리를 부를때였다.

노래를 부르러 나온 서진실씨는 복장만으로보면 영락없는 '힙합'이나 '팝송' 등을 부를것처럼 보였는데, 막상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터져나오는 소리는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관객들 또한 우리에게 익숙한 새타령, 밀양아리랑, 까투리 음악에 맞춰 호응을 하면서 이날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은 관객과 하나되는 1시간 30분이었다.


이날 원영석 지휘자는 희망을 위한 부산의 노래라는 주제로 국악관현악인 '고래의 꿈(박한규 작곡)'과 '바다(이정호 작곡)'라는 국악관현악이 보여줄수 있는 모든것을 보여주며 대미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