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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현장] ‘광양제철소에 크리스마스가 찾아왔어요’…금호동 곳곳서 대형트리 점등

- 복지센터 · 백운아트홀 등 금호동 5곳에 트리 설치 -
- 형형색색의 조명과 트리로 주민들에게 화사한 분위기 선사 -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연말을 앞두고 광양시 금호동 곳곳에 '크리스마스 · 새해맞이 트리'를 설치했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23일, 광양제철소 복지센터 대식당 앞에서  트리 점등식을 가진 뒤 26일까지 순차적으로 백운아트홀 사거리, 기가타운, 백운플라자, 시추대 등 총 5개소에서 트리를 점등했다.

 

▲ 광양제철소 기가타운 트리

 

 

복지센터에 설치되는 트리는 12m 높이로서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을 이용해 연말 밤거리에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설치된 트리보다 두배 가까이 커진 규모로서 주변에는 눈사람, 사슴 모양의 조명장식까지 설치해 운치를 더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백운아트홀 사거리, 기가타운, 백운플라자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 곳곳에 위치한 가로수에 트리 조명을 설치하여 금호동 주택단지에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광양제철소는 트리를 내년 1월 31일까지 점등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늘었다며 호평하는 분위기다. 금호동의 한 주민은 “지난해 광양제철소 주도로 백운프라자와 어울림체육관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한 이후 이번에 크리스마트와 새해를 맞이하는 트리까지 점등하면서 야경이 더욱 밝게 빛날 것 같다”며 “지역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는 광양제철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광양제철소 복지센터 트리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이번 트리 점등식으로 광양제철소 주변과 금호동 야경이 백운아트홀 · 어울림체육관 조명경관과 함께 어우러져 더욱 화사하게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과 직원들이 트리를 보며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