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유금자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룩소티카 코리아(대표이사 알레시오 페라레소)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를 대한체육회 선글라스 부문 공식 후원사로 선정하고 6월 30일(수) 오후 1시 30분 올림픽문화센터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알레시오 페라레소 ㈜룩소티카 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체육회는 선글라스 부문 최초로 오클리를 후원사로 선정하였다.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오클리는 오는 2024년 말까지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팀코리아)에게 선글라스 및 고글을 제공하여 선수단이 안전하게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클리는 이번 후원 계약과 함께 다음 달 열리는 도쿄올림픽을 시작으로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선수들에게 다방면으로 후원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무덥고 추운 날씨에 선수단에게 꼭 필요한 선글라스 및 고글을 선수단에 아낌없이 지원해 주심에 감사한다“고 전했으며 알레시오 페라레소 ㈜룩소티카 코리아 대표는 ”대한체육회와의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팀과 선수들을 후원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클리는 독창적인 디자인의 고성능 아이웨어를 선보이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최근에는 종합 스포츠 전문 브랜드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오클리는 사격 황제 진종오 선수를 비롯해 김현수, 이정후 등 야구 선수 및 나아름, 이혜진 등 사이클 선수, 고진영을 포함한 프로 골프 선수 등 여러 스포츠 선수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공식 후원사인 오클리와 함께 대한민국 선수단(팀코리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