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국민의 힘 경북도당은 9월 30일 오전 여성위원회와 차세대여성위원회 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국민의 힘 경북도당 여성위원장(황명강, 선덕여왕문화진흥원장)과 차세대여성위원장(김민정,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은 최초 ‘여성’ 경북도당위원장을 수행하는 의미가 많은 여성들에게 긍정적으로 와 닿을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현장의 목소리 모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7월 국민의 힘 경북도당 위원장에 취임한 김정재 국회의원은 2006년 서울특별시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하여 한나라당 서울시당 차세대여성위원회 위원장과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국회에 입성했다. 2021년 6월부터 현재까지 국민의힘 군 성범죄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특별위원회 위원, 2020년 9월부터 2021년 6월까지 국민의힘 성폭력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2020년 7월부터 2020년 9월까지 미래통합당 성폭력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당내에서도 여성 관련 문제에 앞장 서 왔다.
도당위원장 취임 첫 행보 역시, 대구 소재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방문하고 이용수 할머니를 예방하는 것이었다.
김정재 의원은 국민의 힘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경북도당의 최초 여성위원장으로서, ‘What Women Want?’, 여성들이 정치에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에 더욱 적극적으로 귀기울이며 소통할 것이다. 이것이 진정으로 국민의 힘을 모아 얼마 남지 않은 대선에서 승리하는 길이 될 것이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