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0. 18.(월), 장세용 시장, 서영길 정책연구위원장과 연구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정책연구과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정책과제 공모와 부서 제안 등을 거쳐 선정된 시정발전 과제 2건에 대해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 도시환경분과「구미시청 외부광장의 친환경적 활용방안」 ▲ 산업경제분과「구미시 인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수립」으로 분과별 수시 회의 등을 거쳐 수립한 연구성과를 발표하였다.
도시환경분과는 노후․과밀화된 시청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청 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지상 광장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하는 계획방향을 제시하고,
산업경제분과는 저출산․고령화 등 복합적인 인구구조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회적 인구증가 정책인 ‘듀얼라이프*’ 사업안과 구체적인 추진체계를 수립하였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제외하고, 다른 지역에 제2의 거점(거주)공간을 마련하여, 두 곳을 정기적․반복적으로 왕래하는 삶을 의미
장세용 시장은 “오늘 값진 결실을 보기까지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 며 “앞으로도 시의 제반여건에 부합하는 현실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주시고, 연구 데이터는 전 부서에 공유하여 다양한 시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하였다.
위원회는 이번 보고회의 과제 발표와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연구내용을 수정․보완한 후 10월 중「2021년 정책연구」를 마무리 한다.
한편, 구미시는 내년부터 위원 추가 위촉 및 역할 확대, 전문 연구기관과의 협업 등을 통해 정책연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