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정우 기자 | 민선 2기 부산광역시체육회장에 출마하는 김영철 후보가 1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체육회는 불공정한 선거 운영을 즉각 중단하고 체육인들의 권익향상에 매진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영철 후보는 이 자리에서 “첫번째로 부산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회가 공정하지 못하다"고 밝혔다. 이어 "두번째는 후보자간 정책토론회 개최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후보자가 등록도 안한 상태에서 지난 11월 18일 경 일방적으로 위원회가 토론회 미개최를 결정했던것은 잘못된 일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부산시체육회가 상임부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됐는데 대한체육회 정관에도 존재하지 않는 자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