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미진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김형남, 세종대학교 교수)가 주최한 ‘안무가 매칭 프로젝트 제26회 생생 춤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4년도 공연예술창작주체로 선정되어 지난 9월 21일(토)부터 22일(일), 9월 26일(목)부터 27일(금)까지 총 4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23팀의 독립안무가와 매칭된 예술단체 및 주니어 단체 500여 명의 예술가가 참여하였다. 약 2,200여 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았으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예술단체의 전문성뿐만 아니라 주니어 단체의 무한한 잠재력도 증명되었다.
특히 사전 이벤트로 주목받은 메이킹 필름 이벤트는 ▲조회수(50%), ▲전문가 심사(20%), ▲좋아요(20%), ▲댓글 수(10%)의 점수를 합산해 21일(토) 오후 4시에 SNS를 통해 결과가 발표되었다.
△1등은 The Park Dance, △2등은 툇마루무용단, △3등은 블루댄스씨어터가 수상하였으며, 총 100만원의 상금을 차등 지급 받았다. 3등을 수상한 블루댄스씨어터는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단체로 △생생 그 이상도 함께 수상하며, 올해 페스티벌 굿즈 티셔츠를 추가로 받았다. 이번 메이킹 필름 이벤트는 약 6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조회수를 달성해 페스티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인스타그램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이하 무물)> 기능을 활용한 Q&A 형식의 사전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활발히 이어 갔으며, 페스티벌의 중요한 파트너인 생생 서포터즈
3기의 첫 번째 공식 활동이었다. 주최 측은 페스티벌 종료 후에도 공연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도록 비하인드 영상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형남 조직위원장((사)한국현대무용협회 이사장)은 “생생 춤 페스티벌이 해마다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현대무용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페스티벌에 대한 지속적인 성장을 약속했다. 이대건 예술감독((사)한국현대무용협회 부이사장)은 “참여한 모든 예술가들이 열정과 노력을 쏟아부은 무대에 박수를 보내며, 모든 예술가분들의 예술적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