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3월부터 실시한 공직자의 내부정보를 활용한 부동한 투기 의혹 규명을 위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시는 감사위원회에 자체조사단을 구성하여 부산시, 해운대구, 강서구, 기장군 직원 8,390명과 부산도시공사 직원 264명, 시‧구‧군의 주요 개발업무 부서 및 부산도시공사 직원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8,882명 등 총 17,536명을 대상으로 토지거래내역을 조사하였다. 조사는 강서구 연구개발특구 등 관내 대규모 개발사업 부지 7곳과 그 주변지역 일대 109,959필지에 대한 토지자료와 취득세 과세자료를 대조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으며, 총 448건의 토지거래내역을 확인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인적사항을 토지거래자료와 취득세 자료로 이중으로 교차 검증하였으며, 조사과정에서 투기의심사례 발견시 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자문을 구하는 등 긴밀한 협조하에 조사를 진행하였다. 시 자체조사단은 그 가운데에서 상속‧증여를 제외한 279건의 거래당사자들을 대상으로 직무상 취득한 내부 정보 이용 여부 및 토지거래과정에서 각종 위법을 확인하기 위하여 관련 개발사업계획의 대외 공표일, 부동산 취득일, 취득 당시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은 7.21(금) 오전 11시, 시당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백종헌 금정구 국회의원을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백종헌 의원은 부산 브니엘고, 경성대 화학과와 부산대 환경대학원을 졸업했고, 제 7대 부산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현재 금정구 초선 국회의원으로 21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신임 백종헌 시당위원장은 선출직후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동시에 치러야하기에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큰 선거들을 앞두고 초선 시당위원장의 역할에 대한 많은 우려들이 있지만 그 우려를 불식시킬 각오가 되어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백종헌호가 지역 선배님들을 잘 모시고 많이 소통해서 부산시당이 정권교체에 앞장서고 국민의힘이 부산에서부터 제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백종헌 신임 시당위원장 프로필 1. 기본사항 • 성 명: 백종헌(白宗憲) • 본 적: 부산광역시 • 생년월일: 1962년 12월 23일 (부산광역시) • 사 무 실: 부산광역시 금정구 중앙대로 1665, 백산오피스텔 702호 (부곡동)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의 다양한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자산화하여 실패에 대한 인식 전환과 재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21 부산실패박람회 응원날개 캠페인」을 추진한다.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은 날개형태의 손 모양을 만들어 해당 사진이나 그림을 응원 문구와 함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같은 SNS를 통해 필수 해시태그(#응원날개#국민응원#2021실패박람회#부산실패박람회#마개안타#괜찮아잘될거야#다같이재도전)를 달아서 게시하면 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2021 부산실패박람회’ 홈페이지(https://failexpobusan.org)의 시민참여이벤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부산시는 또한, 부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2021 부산실패박람회 응원날개 캠페인」의 홍보와 영상콘텐츠 제작을 위해 온라인자원봉사자를 「2021 부산실패박람회」 본행사 일인 8월 31일까지 모집 중이며, 온라인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 1시간 인정과 활동 인증 1건이 주어진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6월 17일부터 6월 27일까지 11일간 시민들의 실패사례를 공모한 결과, 우수 의제로 선정된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이 문화로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함께 만들고 같이 누리는 문화권리 선언’인 ‘부산시민 문화헌장(이하 헌장)’에 대해 홍보캠페인, 교육리플릿 제작, 미래세대 교육과정 신설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해, 부산시민 누구나 가지는 ‘문화권’의 가치와 이념을 더욱 널리 알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헌장은 예술인,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난해 10월 제정·선포되었다. 전문에서는 시민이 문화를 창조하고 향유하며 문화주권을 실천하는 주체임을 선언하고 있으며, 13개의 조문에는 문화주체별 권리와 책무를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시는 문화정책의 기본철학이자 실천규범인 문화헌장을 알리기 위해 교육영상을 제작·배포하고 시 홈페이지, 부산문화포털 ‘다봄’ 등을 활용한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미술관 등 문화현장 연계 초등학생 헌장교육과 시민·공무원 대상 문화헌장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의 미래를 살아갈 세대에 대한 문화 활동 환경조성을 위해 학생이 직접 참여해 문화헌장을 만들어 보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볼 수 있는 교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이며 민주공화국이다.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주권의 행사는 선거로 부터 나오고 선거를 통해 국민의 진정한 심부름꾼인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선출하며 이는 헌법과 법률에 의해서 집행한다. 모든 법률은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1948년 대한민국제헌국회가 첫 헌법을 제정·공포하였는데 이 날이 제헌절이다. 우리나라 일만 년 역사 중에 왕조시대에서 국민이 주인이 되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수립된 정치체제는 73년이 전부이다. 이때가 비로소 국민이 그나마 사람대접 받고 민초가 사람답게 살아가는 시기이다. 참으로 감격스럽고 이름 없는 민초들이 사람구실 하면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시대가 아닌가 싶다. 국민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시작이야 말로 민주주의 자유대한민국의 진정한 생일이며, 우리 모든 국민의 생일이다. 필자의 어린 시절에는 제헌절이 4대국경일로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시 되어 있었고 10월 3일 개천절과 8월 15일 광복절과 3월 1일 삼일절과 함께 각종기념행사를 하고 축하를 하였다. 특히 성격을 보면 개천절과 더불어 제헌절이 대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판로개척에 나선다. 부산시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과 해외 바이어의 입국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재활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제품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13~14일 양일간, 벡스코 화상 상담실에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재활복지 의료기기산업 유관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차세대 재활복지 의료기기산업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이며, 지난 5월에 수혜기업을 모집한 바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중동지역 3개국(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의 유력 바이어와 부산지역 기업 간 수출상담이 진행된다. 중동지역 의료기기 시장은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한국 의료기기 수출도 연평균 18.6% 증가 추세로 중동지역 내 한국제품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해외시장 진출 대상국을 중동지역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현장 수출상담회 대비 비대면 상담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사전에 기업과 제품의 홍보 동영상 및 디렉토리북을 제작하여 바이어들이 사전에 제품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하는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사하구 하단동의 에덴유원지를 15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2단계 기반시설조성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에덴유원지는 1970~80년대를 대표하는 서부산의 관광명소로 갈대밭과 일몰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시민들의 발길이 뜸해지고 시설도 노후화되면서 명성을 잃어갔다. 이에 부산시는 ‘도시민의 쉼터와 산책을 통한 느림의 미학’ 등을 주요 테마로 삼고, 에덴유원지를 자연 휴식처로 탈바꿈하기 위한 유원지 조성사업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에덴유원지에 관람대와 문화센터, 소통광장 등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인근 환경개선 사업을 거쳐 지난해에는 1단계 사업으로 진입도로와 주차장 등을 준공했다. 올해까지 공사비 100억 원을 확보해 공사를 이어가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재정 여건이 어려워지면서 유원지 조성사업에도 급제동이 걸렸다. 부산시는 우선, 주민들에게 15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한 자연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14억 원으로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노후 산책로 970m를 천연재질 자연토 포장으로 단장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가 대기업·공공기관과 함께 부산지역기업 판로개척에 나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7월 9일 대기업·공공기관-중소기업 합동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합동구매상담회는 2018년부터 부산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기업의 공공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 30여개사가 참여하여 추진했으며, 2021년에는 동반성장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처음으로 대기업 23개사도 참여하여 대기업·공공기관 합동구매상담회로 벡스코 제1전시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합동구매상담회는 ▲삼성, 현대, 르노삼성, 세메스, LG, 유라코퍼레이션와 같은 전기, 기계, 부품, 조선, 자동차 관련 기업과 ▲대상, 농심, SPC, 롯데, 아성다이소 등과 같은 식품, 생활용품, 패션 관련 대기업 총 23개사와 ▲부산소재 34개 공공기관의 구매담당자가 참여하여 지역기업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기회를 가질뿐만 아니라 상담을 통해 잠재적 바이어를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합동구매상담회는 조달청이 참여하여 현장에서 기업들의 조달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의 공공판로를 개척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기업들이 다방면으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7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영화의전당, CGV화명,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에서 「16.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아이에겐 감성을, 어른에겐 감동을!’을 행사모토로 하고 ‘달라도좋아!(We are all unique!)’를 슬로건으로 한다. 7월 5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상영회 ▲관객과의 대화 ▲교육영화시사회 ▲포스터그림전시회 ▲특별공연 ▲학술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영화제 기간에는 총 56개국 180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대비한 안전한 영화제 개최를 위해 온라인(온피프) 상영도 병행한다. 개막작은 한국계 스웨덴 감독 린다 함박의 ‘고릴라 별’로 다름을 용인하지 않는 배타적인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과연 타자(他者)가 설 자리는 어디일지를 묻는 영화다. 이는 7월 5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공개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아시아 최초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부산에서 개최되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통해 어린이·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자유롭게 상상하며,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 특별사법경찰과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주거·자연녹지 지역에서 허가 없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해 폐쇄명령을 받은 업체 17곳과 신규 환경 관련 업체 53곳에 대한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환경관련법 위반에 따른 폐쇄명령 불이행 3곳,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22곳 등 25개 업체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기존에 파악된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업체의 폐쇄명령 이행여부 및 도시 외곽지역에 무분별한 소규모 공장 난립으로 무허가(미신고)환경오염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업체가 증가하고 있다는 제보를 확인하기 위해 구·군과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적발된 업체는 관련법에서 정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설치할 수 없지만, 인근(사하·사상·기장)에 있는 공장에 비해 임대료가 낮고 물류가 원활하다는 이유로 강서구에 자리를 잡고 먼지, 악취, 소음 등 각종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행정처분 불이행(3곳) ▲대기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1곳) ▲대기 및 소음 배출시설 미신고(무허가)설치·운영(10곳) ▲폐수 및 소음 배출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