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영천시 북안면은 10일 산불위험이 높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32개 마을 이장과 산불감시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발대식 및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산불예방을 위한 다짐과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북안면민 일동은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불법소각을 근절하고 아름다운 우리 산림을 우리 손으로 지키기 위해 이장 등 마을 대표자를 중심으로 자발적 주민참여를 통해 산불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논밭 태우기 금지, 입산자 인화물질 사용 금지 등 산불예방에 필요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산불 위험요소 사전 제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동훈 북안면장은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산불예방의 파수꾼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대구대학교 2학년 김기연선수가 지난 10월20일부터 23일까지 전북 익산시 배재체육관에서 열린 ‘2021년 펜싱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최종 국가대표에 선발돼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펜싱 국가대표는 ‘2021년 펜싱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를 포함해 총 4개 국내대회(종목별 오픈대회, 대통령배, 김창환배 대회)의 개인전 성적 점수와 국제펜싱연맹 개인전 순위에 따른 접수를 합산해 총 48명(플러레, 에뻬, 사브르 3종목별 남녀 각 8명)이 선발된다. 김기연선수는 지난 9월에 열린 `대통령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높은 랭킹점수를 얻은 점이 이번 국가대표 선발에 도움이 되었다. 선발된 국가대표는 내년에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오는 10일 진천 선수촌에 들어가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연선수는 ``부모님과 고낙춘감독님을 비롯해 주변의 많은 분 도움덕분에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국가대표로서 국가의 명예를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연선수의 부친은 (현)한국중고펜싱연합회장이며 지난 2000년시드니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을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안산시 씨름부가 ‘2021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국화급과 무궁화급 2개 체급에서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9일 시에 따르면 김기백 코치가 이끄는 안산시청 씨름부는 8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2021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김다혜 선수가 국화급(70kg 이하)에서, 최희화 선수가 무궁화급(80kg 이하)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김다혜 선수는 국화급 결승전 첫 번째 판에서 영동군청의 임수정 선수를 뒤집기로 제압했다. 두 번째 판에서는 잡채기로 패했지만, 세 번째 판에서 안다리 기술로 승리를 거뒀다. 최희화 선수는 무궁화급 결승에서 거제시청 이다현 선수를 상대로 첫 번째 판에서는 뿌려치기로, 두 번째 판에서는 잡채기로 제압해 2-0 완승을 일궈냈다. 두 선수는 지난 6월 열린 ‘2021 예천 단오 장사 씨름대회’에서 안산시청이 여자 개인전 전 체급을 석권할 당시에도 정상에 올랐던 선수들이다. 안산시청 씨름부는 9월 개최된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도 여자부 단체전 2연패를 달성하며 여자씨름의 명가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를 빛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께 큰 위로와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MSS 그룹 산하 생활 위생 전문 기업 쌍용C&B(쌍용씨앤비)가 100% 생분해할 수 있는 소재 적용 및 비건 인증을 받은 ‘코디 에코 챌린저 4종’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친환경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에코 챌린저는 쌍용C&B의 대표 브랜드 ‘코디(CODI)’ 소속으로 론칭된 서브 브랜드로, 이번에 선보이는 △바스티슈(롤 화장지) △키친타월 △페이셜 티슈(미용티슈) △물티슈를 비롯한 친환경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바스티슈와 키친타월은 정식 출시돼 판매되고 있으며, 미용티슈와 물티슈는 올해까지 차례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필요 없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바스티슈, 키친타월, 페이셜 티슈에 사용되는 포장재에 100% 생분해성 소재를 사용했다. 이 포장재는 PLA(옥수수 젖산), 셀룰로스, PBAT(화학계 고분자) 등으로 이뤄진 혼합 소재로 만들어져 180일이면 자연으로 돌아가도록 제작됐다. 또 티슈 원단에는 무형광 100% 천연 펄프를 쓰고, 친환경 소재로 대체가 어려운 포장재 손잡이는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환경을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로 과감히 제거했다. 물티슈 제품은 76일 기준 생분해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이달 15일부터 전국 보건소 최초로 코로나19 RT-PCR 진단검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한다고 말하였다. 경산시는 위드코로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코로나19 검사(RT-PCR) 가능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도평가(검사정확성)를 통과하여,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코로나19 검사 가능 기관으로 지난 1일 지정 받았다. 기존 코로나19 RT-PCR 진단검사는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나 민간검사센터로 의뢰하여 검사 다음 날 결과를 확인하였으나, 이제는 긴급검사 필요시 보건소 내 RT-PCR 진단검사 시행으로 4~5시간 내 결과 확인이 가능하게 되었다. RT-PCR 진단검사는 유전자 증폭 검사로 민감도와 정확도가 뛰어나고 빨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특이도가 가장 높은 방법으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의 표준 검사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감염 가능성이 높은 밀접접촉자일 경우 자체 검사 실시로 빨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감염병 조기 차단 및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코로나19가 안정되면 RT-PCR 진단 장비는 성병(임질, 클라미디아) 등의 검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사동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위하여 11.8(월) 오후3시 농업인회관에서 사동3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성장혜택으로부터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함께 문화·복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사동3리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9억원을 들여 2024년까지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주택 정비, 마을 환경개선,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 강화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농림수산식품부 대면 심사를 거쳐 12월말까지 기본계획을 승인 고시하고 2022년 상반기에 시행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할 계획으로, 실질적인 공사 발주는 내년 하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안전한 마을, 깨끗한 마을, 살기좋은 사동3리 마을을 만들어감으로써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됐던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경주에서 개최된다. 화랑대기 유소년축구대회는 지난 2003년 대교 눈높이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8회 째(지난해 대회는 코로나19로 취소)를 맞는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 축구대회이자 경주를 대표하는 스포츠 행사다. 경주시·대한축구협회·경주시축구협회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주말 3일(금·토·일)씩 4주 간 ‘2021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를 알천축구장 등 경주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U-12와 U-11, 두 개 부분 250여 개 팀이 출전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번 대회 개최를 지난 8일 최종 승인함에 따라 가능하게 됐다. 참가팀은 반드시 대회 개최 첫날 기준 48시간 이내 PCR검사를 받아야 하며, 증명 방법은 선별진료소 등 검사기관에서 발송한 문자로 대체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모든 경기가 무관중으로 치러짐은 물론, 학부모들의 경기장 출입도 철저히 통제된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는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를 다시 개최할 수 있어 다
경북 경산시 백자로에 위치한 소루는 새우장을 베이스로한 퓨전 음식점이다. 아파트 밀집지역의 상가건물 한쪽에 위치한 탓에 찾기가 조금 힘든 부분이 있으나 비린맛이 없고 깔끔한 음식점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보통의 간장을 베이스로 한 절임 음식들중 맛은 좋지만 그 특유의 비린냄새 때문에 먹기가 어렵다는 평을 가진 음식 중 하나가 `새우장`이다. 간장새우는 손질한 새우를 간장에 절이는 절임 음식으로 간장이 주된 베이스라서 짜다는 기본인식을 벋어나기란 쉽지가 않다. 더더군더나 새우나 게는 그 특유의 비린맛이 있어서 조리하기에 까다롭기도 하다. 여기 경북 경산에는 이런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고 퓨전음식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 있다. 경북 경산시 백자로 사동상가에 위치한 소루는 첫 이미지부터가 깨끗함이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깨끗하게 정리된 그릇. 반짝이게 닦여진 유리 잔이 이집의 청결상태를 말해준다 2인,4인석으로 된 테이블 배치와 중간에는 투명칸막이 설치로 '코시국'예방 관리도 잘 해 놓았다. 몇개의 간판을 걸어 메뉴의 모양과 재료를 알 수 있게 배려 해둔것과 맛있게 막는 방법을 적어 테이블마다 둔것도 하나의 장점이라 할 수있다. 대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미국을 방문 중인 포항시·포스텍 방문단은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5일(현지시간) 세계 최고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보유한 보스턴의 랩센트럴(Lab Central)을 방문했다. ‘랩센트럴’은 2012년 설립된 비영리 법인으로 바이오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기관이자 연구개발(R&D)센터이다. 랩센트럴이 위치한 켄들 스퀘어는 화이자, 노바티스 등 대형 제약회사와 MIT, 하버드 등 우수 대학 그리고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 하버드 메디컬센터 등 최고 수준의 병원 밀집 지역으로 주체들의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현재 바이오 창업의 최적의 생태계가 구축돼 있다. 이날 방문에는 지난 6월 바이오포항(BP)포럼에도 참석한 바 있는 보스턴대학교 김종성 교수도 동행해 보스턴의 바이오산업 성장의 주요 요인에 대해 소개하고 랩센트럴이 그 중심에서 할 수 있었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랩센트럴의 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 바이오·벤처 스타트업 유치 전략, 바이오테크 산업을 위해 요구되는 인프라와 기술, 관련 주체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 방안 등의 공유를 통해 포항시의 바이오·의료 분야 메카도시로의 발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대한민국 10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양동마을과 연계한 생태·수변 둘레길이 경주시 강동면 안계리에 조성된다. 경주시는 강동면 안계저수지 총 연장 11.5㎞ 구간에 둘레길과 데크, 전망대, 쉼터 등을 조성하는 ‘안계댐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내년 3월 착공해 2023년 12월 완공 예정이며, 사업비 62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를 위해 2019년 2월 안계댐을 관리·운영하는 한국수자원공사와 기본협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7월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29억원을 확보했다. 현재 둘레길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시는 현장조사를 통해 △지역 성현들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이야기 길 △수려한 자연생태 환경을 느끼는 힐링 산책로 △테마공간과 어우러진 특화 시설 등 둘레길 기본 구상안을 내 놨다. 세부 구상안으로 △1구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양동마을길’ △2구간은 퇴계 이황의 학문적 스승 이언적의 호를 딴 ‘회재로’ △3구간은 독립운동가 이순구의 이름을 딴 ‘순구로’ △4구간은 숲과 물의 테마길 ‘윤슬로’ △5구간은 조선전기 이조판서와 대사헌을 지낸 손중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