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인천지방법원 형사6단독 재판부에서 진행되는 '송도보살' 사건에 대한 재판이 9월 16일 316호법정에서 오전 10시 10분에 열렸는데, 검사도 교체가 되고, 다음 재판 일정이 2026년 3월 10일, 다시 말해 6개월 후로 연기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졌다. 2025년 4월 18일 공소장이 접수되고, 피고측 변호사가 재판기일을 2차례 연기(5월 29일, 6월 19일)되고, 피고측 변호사도 1차례 변경되더니, 어번에는 담당 검사가 교체가 되고 재판 날짜도 아예 내년 2026년 3월 10일로 연기되는 피고측의 고의적인 재판 지연 전략이 먹힌것 아니냐는 법조계의 시각이다. 송도보살 사건은 그동안 송도보살(김미진)씨가 "내가 국가에서 인정하는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국가만신이다"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논란부터 피해자가 감금 상태에서 씻을수없는 피해를 입었던 사건으로 죄명만 해도 '공갈죄, 유사강간죄, 강요죄, 사기죄, 사문서위조 및 동행사죄'로 그 범죄사실이 중대함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법원의 처리가 늦어지는 이유는 사법부의 무책임한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한편 피해자인 고소인에 따르면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힘든 상황이다"라며, "송도보살에 의해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기대작 <만남의 집>이 10월 15일 개봉을 확정했다. <만남의 집>은 15년 차 FM교도관 ‘태저’의 인생 첫 오지랖이 만든 햇살 같은 인연을 그린 휴먼 드라마이다. <만남의 집>단편 <나가요: ながよ>로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해 유수의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한 차정윤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이번 <만남의 집>에서 차정윤 감독은 여성 교도소의 교도관, 수용자, 그리고 수용자의 딸이라는 특수한 관계에서 햇살과 같은 연대가 형성되는 모습을 따듯한 시선에서 그려냈다. 이에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여성들이 중심인 세계를 그리고 있고 감옥생활과 같은 복잡한 맥락 속에서 발전해 나가는 여성들 간의 돌봄 네트워크를 묘사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모성애를 제시하며 육체라는 관계보다 감정적 거리를 섬세하게 그리는 작품”이라는 평과 함께 작품성을 인정받고 멕시코국립시네테카 개봉지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만남의 집>은 예능과 드라마, 스크린을 넘나들며 사랑받아온 배우 송지효가 5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미래소비자행동(이사장 양세정)이 10월 22일 오후 5시~8시까지 홍대입구역 2번출구 앞에 위치한 인사이트홈에서 '창립14주년 기념 후원의 밤 및 조윤미 대표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이어온 후원의 밤을 올해는 특별히 조윤미 대표님을 추모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단체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소중한 마음을 나누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자리에 함게 해주시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1부행사에서는 오프닝에 이어 양세정 이사장의 인사말이 있을 예정이며, 박종우 이사가 추모영상 상영 및 노래를 진행할것으로 보여진다. 이어 격려사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리셉션과 친교의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미래소비자행동은 과거 EU·아세안에서 124_THB 판매금지 조치를 시작했다며 안전성 정보도 모르고 124_THB 함유 제품을 사용하는 우리나라 소비자 안전대책을 강구하라는 시민운동을 통해 엄청난 파장을 만들어낸 시민단체로 그당시 조윤미 대표가 주도했다. 그당시 본지 또한 보도를 했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실 주최로 국회 소통관에서 9월 16일 오후 3시에 열린 '우키시마호 유해봉환과 한일공동조사단 구성촉구 기자회견'은 이날 우키시마연합회 황경선 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만열 이사장은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를 소망하는 한일 국민 여러분, 오늘 우리는 해방 직후 일어난 참혹한 비극, 우키시마호 사건을 다시 기억하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1945년 8월 24일, 일본 교토 마이즈루만 앞바다에서 귀환 조선인 노동자 수천 명을 태운 우키시마호가 폭침되었습니다. 일본정부는 승선자 3,735명, 사망자 524명이라고 발표했지만, 생존자들의 증언은 6천~8천 명이 탑승했고 최소 1,000명 이상이 희생되었다고 말합니다. 일본정부가 주장하는 미군기뢰 폭침설과 달리, 고의폭침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라며 "현재 일본은 승선자 명부 일부를 공개했으나, 진상규명에는 여전히 소극적입니다. 한국정부는 일본으로부터 우키시마 관련 자료 75건을 확보해 분석 중이며, 행정안전부 산하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 재단은 이 자료를 정밀 조사하여 올 12월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유골 275위는 현재 도쿄 우천사 (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15일 인천역 내항8부두(상상플랫폼 인근)에서 '인천상륙작전 기념식 및 재연행사'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이번 인천상륙작전 기념식 및 재연행사에는 헬기 및 함정, 기갑차량 등이 총동원되어 과거 그당시의 모습을 재현했다.
만추의 끝자락 단풍으로 채색된 가로수마저 시간을 거역치 못한 몸짓으로 찬바람 허한 길목에 낙엽되어 뒹군다 아직은 가을을 만끽해도 될 색빛 좋은 시각임에도 갈잎으로 가슴속에 한 잎 두잎 쌓여가는 세월의 역린처럼 거리마다 잊혀진 계절의 애잔하고 구슬픈 선율이 날빛마저 스산한 바람결을 타고 시월의 마지막은 그랬듯이 텅빈 공간에 홀로 남아 외롭고 쓸쓸한 별리의 애잔함이 낙엽 뒹구는 소리에 담겨있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대한예수교장로회 생명나무교회(담임목사 김호일)은 2025년 9월 14일 서울시 종로구 김상옥로 42번지에서 주일예배를 거행했다. 이날 대표기도는 주정우 장로가 맡았고, 성경봉독은 창세기 32장 22절~32절 말씀이었다. 이어 박현경 성도가 특송을 했고 이날 김호일 담임목사는 '야곱의 생애'라는 주제로 지난주에 이어 말씀을 선포했다. 김호일 담임목사는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를것이라"이며, "3주에 걸쳐 야곱의 생애에 대해 살펴보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생명나무교회에는 첫 방문자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서울시 종로3가역에서 담배피는 장애인(?)의 동영상이 9월 14일 공개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날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한 화곡동에 사는 이모씨는 "저만 본게 아니고, 지하철안에서 담배 냄새가 나고, 뻐끔뻐끔 담배를 필때마다 연기가 올라와서 잽싸게 스마트폰으로 찍었다"라며, "휠체어를 타고 있어 장애인으로 보이는데, 이런 황당한 행동을 해서 촬영을 마치고 지하철을 타고 목적지인 종로5가역에 도착해 역무실에 가서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이곳에서는 더욱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다름아닌 종로5가 역무원이 "종로3가역에 가서 얘기하라"는 것이다. 화곡동에 사는 이모씨는 "당신들이 그쪽에다가 연락하면 되지 나보고 다시 종로3가역에 가서 얘기하라는게 상식적으로 맞냐?"며 소리를 치니 옆에 있던 역무원이 "제가 지금 종로3가역에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지하철에서 담배 피는 장애인(?)이나 그걸 감시해야 할 역무원이 도리어 신고한 시민에게 황당한 소리를 하는 것이나, 오늘 서울의 지하철에서 벌어진 일은 황당 그 자체이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강남구의회 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도곡1·2동, 국민의힘)이 양재역과 관련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강남구청 관계자와 엔지니어링 업체 관계자 등과 함께 지난 10일 현장 실사에 나섰다. 양재역 통행개선과 관련하여 강남구에서는 2021년도에 GTX-C 노선과 연계한 지하연결통로 설치에 대한 연구용역을 시행, 추진하였으나, 지하매설물 및 노선 출구 위치, 예산 문제로 추진이 중단됐다. 그러나 이도희 의원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지하연결통로 설치 재검토 및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이를 위한 사업비를 편성하였고, 해당 용역이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이날 현장 점검은 양재역 3, 4번 출구로 가는 중앙계단 에스컬레이터 설치가능 여부 확인을 위한 것이었다. 전문가는 “중앙계단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할 경우, 계단 각도상 구조물 철거가 불가피하여 공사 기간과 예산이 대폭 늘어날 수밖에 없으며, 공사를 하게 될 경우 약 2년 간 출구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앙계단 에스컬레이터는 과거 서울교통공사 조사에서 연결된 건물의 사유지 침해 등으로 인해 설치 불가라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이도희 의원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9월 14일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 특위 ‘부화수행’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가장 먼저 민주당 특위 주장에 대하여 "더불어민주당 내란특검대응특별위원회는 부산시가 내란 세력 지침에 동조하여 청사를 폐쇄하는 등 ‘부화수행’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저는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2024년 12월 4일 00:00경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같은 날 00:45경 “비상계엄은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화수행과 계엄 즉각 철회는 본질적으로 서로 양립할 수 없는 행위"라고도 밝혔다. 두번쨔로 청사 폐쇄 관련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민주당 특위는 부산시가 2024년 12월 3일 오후 11시 20분 청사 폐쇄 사실을 뒤늦게 인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부산시는 국회의원 요구자료에 당시 사실을 일관되게 밝혀왔으며, 입장을 번복한 적이 전혀 없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밝혔다. 세번째는 행안부 지시 시각 관련해서 "특위는 행안부가 12월 4일 00:40~00:50경에야 지자체에 청사 폐쇄 지시를 내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는 12월 3일 오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