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시스템에어컨유지관리협회(회장 고정일)는 18일 인천시의회 박용철 시의원을 만나 올해 여름철을 맞아 시스템에어컨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과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 회장은 인천광역시 교육청 주무관들이 부산까지 와서 시스템에어컨 유지교육을 받았던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인천시에도 시스템에어컨 유지관리 교육장의 설립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박용철 시의원은 전반적인 내용을 들으며 필기하는 모습을 보여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그 자세에 대해 높은 평가를 했다. 이날 같이 참석한 일행은 "의원실에 가면 늘 의원이 상석에 앉는게 보편적인 모습인데 박용철 시의원은 대화 내내 필기를 하면서 말하기보다는 듣는 모습을 보여줬고, 대화를 마치고 나오는 일행에게 엘리베이터까지 나와서 배웅을 해줘 참으로 인상에 남았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의회 박용철 시의원은 지역구가 강화군이며, 강화군의원 다선 경험으로 인천광역시 예산 전체를 심의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박용철 시의원에 대한 강화군 지역민들의 평가는 항상 부지런하며, 일반 정치인들보다는 달리 언제나 민원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에 강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국민의힘,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은 제290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관내 동명여중 폐교 논의에 따른 학부모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동명여중 폐교에 관한 주민 불안이 증폭되고 있어, 지역구 의원으로서 폐교 관련한 의견과 대안을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올랐다며 폐교 추진을 재고해 줄 것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명여중이 학령인구 감소 추세와 맞물려 폐교 위기에 처해있다. 폐교가 확정될 경우 사대문 안에서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실제 지난 4월 15일에 동명여중 측은 1차 학부모 및 주민설명회를 통해 25년부터는 신입생을 받지 않고, 27년도 폐교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학교 측 폐교 이유는 향후 10년 내 학령인구 급감으로 인해 학생 수급 문제가 발생할 것이고 건물 노후화에 따라서 교육 환경 질의 저하 및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현 재학생뿐 아니라 이 지역 예비 학생과 학부모들은 대체 학교와 통학 문제로 인해 이주 계획을 세우는 등 동요가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경찰서장(서장 양동재)은 5월 17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을 맞아 인천강화경찰서 대강당에서 강화자율방범연합회 및 자율방범대원들과 경찰서 과장 및 지역관서장, 강화군의장 및 의원 , 강화군청 자치교육과장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강화자율방범대 출범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자율방범대법 제정 과정과 법령, 향후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고 자율방범대 신고증 및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 우수자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자율방범대법은 자율방범대의 기본 단위를 ‘읍·면·동’으로 하여 단체를 설립할 때 담당 경찰서장에게 신고토록 하는 등 조직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사항과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범죄신고, 청소년 선도·보호 등 활동사항과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강화자율방범대는 18개 조직 33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법 시행에 따라 자율방범대는 그 활동과 지원을 법률에서 보장받는 법정단체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자율방범대에 소속된 대원들은 경찰과 함께 지역안전을 책임지는 준법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선거 중립, 영리행위 금지 등 책임을 부여받게 된다. 출범식에서 양동재 강화경찰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중도유적지킴본부(대표 정철)는 5월 17일 12시에 강원도청 앞에서 '중도투쟁 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은 별도의 기자회견 등은 일체 없었으며, 강원도청 정문이 굳게 닫힌 가운데 그앞에 중도유적지킴이 이종하씨가 절을 했고, 그 옆에서 중도유적지킴본부 이정희 전 대표가 한복을 입고 절을 했으며, 강원도청 청원경찰들이 막아선 가운데, 전국에서 온 중도유적지킴이들이 천부경과 삼일신고에 맞춰 절을 했다. 이정희 전 대표는 "오늘은 강원도청의 어떠한 방해 등에 신경쓰지 말고 오로지 절하는 행위에 집중하자"고 했다. 한편 강원도청 청원경찰들은 이날 절을 하는 중도유적지킴이 이종하씨와 이정희 전 대표의 깔판까지를 빼앗는 추태를 보여 빈축을 사고 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원도 춘천시 춘천대교 끝자락에 텐트가 존재했다. 전기는 고사하고, 사람이 살아갈수 있는 환경으로 따지면 빵점인 상태가 3년전 춘천 중도의 현실이었다. 3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 춘천 중도를 다녀갔고, 하지만 오늘도 그 춘천중도를 지킨 사람이 있다면 모든 사람들은 '이정희'라는 이름을 얘기한다. '춘천 중도투쟁사'로 보면 결국 '이정희'로 출발해서 '이정희'로 끝나는 셈이다. 물론 3년의 시간동안 '레고랜드'는 만들어졌고, 올해 2023년 5월 5일을 기해 10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지만, 춘천 중도투쟁사에도 이제 '이정희'만의 춘천 중도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중도'로 역사에 기록될 전망이다. 춘천 중도투쟁 3년차중에 가장 큰 변곡점은 2020년 8월 19일에 국회 기자회견을 첫번째로 뽑을수가 있다. 두번째는 2022년 7월 31일 박형노 기자의 사망사건을 뽑을수가 있다. 마지막 세번째는 2023년 5월 10일에 벌어진 강원도청 행정대집행을 뽑을수가 있다. 이제 더이상 '중도'에서 발을 뺄수가 있는 상황이 아니다. 이제 더이상 '중도'가 이정희만의 중도는 아니고, 3년이 지나며 그속에는 불러야할 이름들이 하나둘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고순영 제19대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병원장이 5월 16일 취임했다. 고순영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직면한 난제들이 녹록치 않지만 지난 번 중장기 발전계획 발표시 보여드렸던 것들이 실현 가능한 병원으로 그리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병원으로 직원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한다면 가능하리라 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 원장은 2003년 건국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충북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건국대학교병원 인턴, 내과전공의 과정을 거쳐 현재 소화기 내과교수로 전문진료과목으로는 급·만성 바이러스성 간염(B형, C형), 지방간, 간경변, 간암이다.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간질환 센터 연수와 2016년부터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QI 실장, 교육수련부장,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학생상담실장,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육부원장(충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기획실장, 진료부원장을 맡아 경영과 진료 서비스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했다. 고 원장은 어려운 환경이지만 의료진 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 응급 심혈관 질환자 및 뇌혈관 질환자에게 신속한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원도의회가 5월 16일~24일까지 제31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 회기중에 사회문화위원회에서는 19일 레고랜드테마파크를 방문할 예정으로 잡혀있어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는 정재웅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춘천5)을 비롯해 심오섭 사회문화부위원장(국민의힘 강릉2), 김시성 의원(국민의힘, 속초2), 김정수 의원(국민의힘, 철원1), 박관희 의회운영부위원장(국민의힘, 춘천1), 원미희 의원(국민의힘, 비례), 원제용 의원(국민의힘, 원주6), 유순옥 의원(국민의힘, 비례) 총 8명으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강원도청 문화관광국, 복지국, 보건체육국, 대변인, 공무원교육원 소관에 속하는 사항을 다룬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태국 총선에서 '입헌군주제 개혁'을 외친 전진당(Move Forward Party, MFP)이 14일(이하 현지시각) 2014년 군부 쿠데타 이후 두 번째 치러진 태국 총선에서 개표가 99% 이뤄진 15일 현재 하원의석 500석 중 152석을 차지하며 제1당으로 올라섰다. 전진당은 이번 총선에 입헌 군주제 개혁, 왕실 모독죄 폐지, 헌법 개정, 징병제 폐지를 통한 군 권력 축소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또한 이번 총선을 계기로 군부 정권이 교체될지도 관심이다. 전진당이 입헌군주제에 대한 강력한 개혁을 공언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왕실과 군부의 반발을 살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다. 총리 선출을 비롯한 본격적인 정부 구성은 오는 7~8월 경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직도 유럽 등에선 구시대적 산물인 '입헌군주제'를 아직 고수하는 나라가 존재한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물놀이 창시자(거장), 우리 민속악을 세계적으로 알린 김덕수(70세)가 지난 주말 5월 13일~14일 양일간 충주시 앙성면 음촌마을에서 1박2일 음악회를 열었다. 선재음악회라 알려진 이번 음악회는 열여섯 번째다. 김덕수는 매년 재능기부와 다름없는 음악회를 영죽리 음촌마을에서 이어오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는 이화국악관현악단 43명의 음율과 어우러지는 콜라보가 단연 돋보였다. KBS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원영석 교수는, “산골마을 작은 마당에서의 야외음악회 제안에 당황했었다. 그러나 앙상블시나위 제안이라 흔쾌히 수락했었다. 그리고 명불허전을 실감했다. 역시나 김덕수는 세계적 뮤지션이고, 앙상블시나위는 최고의 아티스트였다. 우리 악단 모두에게 영원히 기억될 멋진 연주회였다. 우리 모두 다시 오고 싶은 음악회였다. 나 또한 어떤 영감을 얻었고, 우리 단원들도 뭔가 배워간다며 흡족해 한다. 그래서 감사하다”며 격앙된 소감을 밝혔다. 앙상블시나위는 명실공이 최고의 퓨전국악그룹이다. 문화예술계에 이들을 모르는 이는 없을 정도다. 이들은 3년 전부터 충주에 이주해 살고 있고, 전국을 넘어 세계를 무대 삼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주열린학교는 5월 15일 스승의 날 행사에서 문해학습자들이 배운 캘리그라피로 감사의 마음을 담은 문구를 초에 담아 스승에게 전달했다. 충주열린학교 학습자들은 매년 스승의 날 배움과 정성을 담아 손수 만든 선물을 준비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기렸다. 올해는 평소에 배웠던 캘리그라피 글씨와 그림을 양초에 새겨 촛불처럼 따스하고 헌신적으로 빛나는 선생님의 사랑에 보답했다. 하얀 기둥양초에는 소박하지만 멋을 부려 쓴 ‘배움의 기쁨을 알게 해준 선생님 사랑합니다’ 문구가 강사들에게 감동과 보람을 주었다. 정진숙 교장은 충주열린학교에서 봉사하시는 선생님들의 진심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학습자들의 열정이 선생님들의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며 교사와 학생 간의 사랑이 너무나 아름답다고 칭송했다. 이날 4월 검정고시에 합격한 졸업예정생들이 찾아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천영희(73세)씨는 “선생님들이 계셨기에 어려운 숙제를 끝마치고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 항상 열정과 진심을 다해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모두 스승의 은혜 노래를 제창하고 촛불을 끄며 사제간에 교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