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충남연구원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이 충남 자동차 산업에 미칠 영향을 발표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경우 충남 자동차 산업의 직접 손해액은 3215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됐으나 높은 자동차 수요와 하반기 반도체 공급 확대로 피해액은 추정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의 자동차 산업은 지역 경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핵심 산업 중 하나이지만, 최근 성장이 정체돼 있고 주요 자동차 산업 중심지역들에 비해 부가가치를 높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충남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이인재 박사와 이종윤 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이 충남 자동차산업에 미치는 영향’(충남리포트 제380호)에서 “지난해 말부터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이 지속되면서 국내 기업의 완성차 생산 차질 규모가 올해 4~5월 들어 확대됐다”며 “완성차 생산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 산업과 전후방 연관 산업까지 피해가 우려되지만 단기적 피해로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미래차(전기차 및 수소차)로의 전환은 자동차 산업 전반적인 밸류체인의 재편으로 이어져 반도체 부족 사태와는 다른 장기적이며 구조적인 위협으로 다
우리투데이 김기운 기자 |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 한국지사장 이해동)가 여름철에도 집을 언제나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냉방 효율 점검을 도와주는 E5-XT를 국내에 출시했다.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 선풍기나 에어컨을 틀어도 집을 시원하게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단열이 잘 안 된다는 것은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건물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텔레다인 플리어 코리아 담당자는 “불량한 설계 또는 시공으로 다락, 벽에 설치된 송풍구, 마감이 불량한 문 등을 통해 차가운 공기가 빠져나가고 뜨거운 공기가 실내로 유입되는 경우가 많다”며 “공기가 새어 나가는 지점을 찾는 것은 매우 까다로운 일이지만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하면 뜨거운 공기와 차가운 공기가 이동하는 경로를 파악할 수 있어 쉽게 공기가 새어 나가는 부분도 찾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열재는 난방에 필요하고 냉방에는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단열재는 난·냉방 모두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열전도를 막아 열이 새어 나가거나 새어 들어오는 것을 예방한다. 단열이 잘 된 집은 한 번 실내 온도를 낮춰 주면, 그 온도를 오랫동안 유지한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Neo G9이 해외 주요 매체로부터 ‘최고의 게이밍 모니터’로 호평을 받았다. 삼성 오디세이 Neo G9은 ‘퀀텀 미니 LED’를 적용하고 독자적인 화질 제어 기술인 ‘퀀텀 매트릭스’와 ‘퀀텀 HDR 2000’ 등을 탑재해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이다. 영국 IT 전문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는 “오디세이 Neo G9은 현존 최고의 게이밍 모니터”라며 ‘추천 제품(Recommended)’ 리스트에 올렸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2000니트(nit)까지 지원되는 탁월한 HDR 성능 △화면 전환이 부드러운 240Hz 고주사율 △정확한 색 표현력 △몰입감이 뛰어난 32:9 비율의 수퍼 와이드 스크린 등에 대해 극찬하며 “오디세이 Neo G9의 경쟁 제품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미국 테크 전문가 모임 AVS 포럼(AVS Forum)은 “퀀텀 미니 LED의 향상된 성능을 통해 게이밍 모니터의 기준을 한 단계 높였고, 전 세계 게이머는 오디세이 Neo G9을 활용해 최적의 게임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며, 오디세이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제철소 교통재능봉사단 조성태 단장(압연설비부 도금정비1섹션)이 광주전남 지역의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제 13회 교통·사회 안전 대축전’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조성태 단장은 2013년 ‘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시지대장’을 맡으며 교통안전 봉사활동에 발을 디딘 후 지역사회 곳곳에서 선진교통문화 확립을 위한 많은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 교통문화지수가 전남, 그중에서도 광양이 최하위라는 기사를 접하고 교통봉사를 결심했다는 그는 어느새 지역행사나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제복을 입은 교통안전 전문가’가 되었다. 아울러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제공하는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에도 열심이다. 보다 책임감 있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안전교육 전문 강사 자격증 까지 했다는 조성태 단장은 올해부터 광양시 안전교육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광양제철소 신호등교통재능봉사단을 창단, 단장을 맡아 광양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광양시 3개 초등학교와 업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기계공학부 안성훈 교수팀이 소리로 여러 대의 장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동시에 알아내는 제조공정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센싱 시스템은 공장 내에 설치된 1대의 마이크를 통해 로그 멜-스펙트로그램 방식으로 소리를 2차원으로 변환하고, 인공 신경망의 일종인 합성곱 신경망(Convolutional Neural Network)을 이용해 인지하는 방식이다. 해당 시스템은 소음이 매우 큰 실제 공장 환경 내에서 여러 대의 장비 소리를 동시에 추적하는 것이 가능하며, 특정 장비의 거동을 통제해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얻어내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장비의 일상적인 작동음을 조합해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제1 저자인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김지수 박사는 “보통 장비 내부에 센서를 설치해 하나의 장비만을 모니터링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이 시스템은 여러 대의 장비를 외부에서 동시에 모니터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이 과정에서 노이즈에 대한 저항이 높아 실제 환경에서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교신저자인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안성훈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조규상)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들의 정비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차량을 안전하게 유지, 관리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순정 엔진 오일 패키지 4+1’을 새롭게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순정 엔진 오일 패키지 4+1은 엔진 오일 교체 주기에 맞춰 필수 유지, 관리 부품 정비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패키지로 제공함으로써 정비 비용 및 정비 시간 절약은 물론, 높은 품질이 보장되는 순정 부품 사용으로 고객의 수익 증대와 안전에 기여하고자 개발된 새로운 서비스 상품이다. 특히 서비스 컨트랙트(신차 구매 고객 대상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차량 관리 및 정비를 제공하는 서비스 계약 상품)의 약정 기간(3년) 종료 이후에도 체계적인 차량 관리를 지속적으로 받고 싶어 하는 유로 6 모델 보유 고객과 차량 연식이 오래돼 차량 관리와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유로 5 모델 보유 고객에게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순정 엔진 오일 패키지 4+1은 엔진 오일, 연료 필터, 오일 필터, 수분 분리기 총 4종으로 구성된 기본 패키지
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데이터가 처리, 저장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간소화하는 새로운 프로세서를 통해 데이터 센터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데이터 솔루션 혁신 기업 Pliops는 데이터 센터 규모 확대와 효율성 증진을 위한 새로운 벤치마크 확립을 위해 자사가 개발한 획기적인 ‘Extreme Data Processor(XDP)’의 상용 출시를 발표했다. 무어의 법칙이 가진 정신을 다음 장으로 계승하고 있는 Pliops XDP는 성능, 신뢰성, 처리 용량,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데이터 센터 인프라 투자의 효과를 높인다. XDP는 관계형, NoSQL 및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분석, AI/ML(인공지능/머신러닝), 5G, IoT(사물인터넷), 기타 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 및 플랫폼을 위한 새로운 수준의 처리 능력 및 저장 확장성을 제공하며 프로세서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 컴퓨팅의 세계 재구축 데이터 스토리지 용량 니즈가 급증하고 이를 처리하기 위한 컴퓨팅 요구 조건이 많아지면서 기존의 레거시 접근 방식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통상적으로 보면 표준 서버와 드라이브를 추가하는 것이 해법이었지만, 이제는 광범위한 오버 프로비저닝이나 풋프린트 확대, 비용 증가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한국에머슨이 글로벌 기업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른 지속가능경영과 탈탄소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에머슨은 8월 18일 ‘지속가능경영과 탈탄소화’를 주제로 웨비나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에머슨은 그동안 고객의 가장 까다로운 문제를 해결하고 예측 가능한 성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기술력 및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책임 있는 경영과 지구온난화가 주목받으며 분야를 막론하고 ‘지속가능경영’과 탈탄소화가 기업들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공정 자동화 솔루션’과 ‘상업·주거용 솔루션’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에머슨이 지속가능경영과 탈탄소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풀어가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웨비나를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마이크 트레인(Mike Train) Chief Sustainability Officer, Emerson이 ‘에머슨의 지속가능 전략과 고객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키노트 연설을 맡는다. 이어 수잔 휴즈(Susan Hughes) President of Asia Pacific, Emerson Automation Solutions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GS25에서 업계 최초로 밀과 보리로 만든 ‘곰표 밀식혜’를 선보였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뉴트로 감성의 대명사 대한제분 ‘곰표’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곰표 밀식혜’를 이달 2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곰표 밀식혜’는 업계 최초로 밀을 이용해 만든 식혜 상품이다. 기존 식혜 상품은 쌀과 보리 만을 사용했지만, 곰표 밀식혜는 대한제분의 밀을 활용해 밀 특유의 구수함과 쌉쌀한 풍미, 구수한 보리가 조화를 이뤄 전통적인 식혜의 맛을 살리고, 추억의 느낌을 소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1400원이다. GS25의 21년 상반기 식혜 구매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20대가 33.2%, 30대가 26.0%로 나타났다. 2030세대의 식혜 상품 구매 비율이 약 60% 수준을 차지 할 정도로 MZ세대에게 식혜의 인기가 높을 것을 알 수 있다. GS25 음료 개발담당자는 2030세대에게 인기 높은 식혜에 뉴트로 감성으로 인지도가 높은 ‘곰표’ 디자인을 결합한다면 해당 고객층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해, 곰표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대한제분에 상품 제안을 해 ‘곰표 밀식혜’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 ‘곰표 밀식혜’의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27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과 오프라인 매장 T월드를 통해 50만원대로 만나는 실속형 LTE 노트북 삼성 ‘갤럭시 북GO’를 판매한다. ‘갤럭시 북 GO’는 △LTE 지원 △14인치 FHD 화면 △14.9mm의 얇은 두께 △최대 18시간 사용 가능 배터리 등을 갖춘 휴대에 최적화된 노트북으로, 출고가는 58만9600원이다. SKT는 T다이렉트샵을 통해 ‘갤럭시 북 GO’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QCY T 11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미니언즈 블루투스 스피커 △넥밴드 선풍기/탁상용 무선 선풍기 △태블릿/노트북 거치대 등 풍성한 경품을 준비했다. 또한 SKT는 삼성과 함께 ‘갤럭시 북 GO’ 론칭 이벤트도 진행한다. 론칭 이벤트 기간(7월 27일 ~ 8월 10일) 중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삼성 멤버스앱을 통해 △블루투스 마우스 △디즈니 스티커 3종 △위글위글 노트북 파우치 등을 신청할 수 있다. SKT는 S존(삼성 체험존)이 설치된 전국의 약 1100개 T world 매장에 ‘갤럭시 북 GO’를 비치, 구매 전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