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이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운수종자를 위한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에 나서 경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매출에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 운수종사자가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도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긴급생활안정자금 신청서를 빠르게 검토해 14억 원(1차)을 우선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후 접수된 신청서도 순차적으로 신속하게 지급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33억 원을 전액 군비로 마련하고, 임차 소상공인에게 100만 원, 자가 소상공인에 50만 원, 운수종사자에게는 100만 원을 직접 지원에 나섰다. 소상공인 지원신청은 이달 31일까지 우편접수(강화읍 강화대로 394 경제교통과 지역경제팀) 및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운수종사자 지원신청은 이달 4일까지 강화군 경제교통과에서 접수 받는다. 식당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김 모 씨는 “정부가 지원하는 대출은 받기도 어렵고, 일반 대출은 최근 이자가 많이 올라 밤잠을 설쳤는데, 강화군이 직접 지원해 줘 숨통이 틔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매출에 직접적 피해를 받으며 방역지침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소상공인 등이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은 2일 영상회의실에서 부군수, 국·과장, 읍·면장 등 참석한 가운데 3월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유천호 군수는 회의에 앞서 “지역 내 하루 확진자가 200명대에 육박한 상황에서 변경된 의료․방역 체계 안내, 확진 시 행동요령 및 후속 대응계획 등을 적극적으로 알려서 군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오미크론 이후 빠른 일상회복과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한 역점사업을 점검했다. 코로나19 방역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문화기반시설(기독교역사기념관, 북부문화센터, 지혜의 숲 도서관 등) 운영계획 ▲소상공인 및 운수종사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현황 ▲고구저수지 야간경관 조성사업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강화군 행복센터 시공 종합평가 등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현안과 사업에 대해 진행사항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유천호 군수는 “연초 계획했던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미진한 사업은 국․과장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군민 눈높이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해 사업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센터장 윤정혁, 이하 “센터”)는 (사)창직교육협회(이사장 문성식), (주)인크레비즈(대표 최재철), 티뉴스(대표 김종주)와 창업․창직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창직교육협회’는 창업, 창직, 진로, 취업, 전직 분야에서 교육과 포럼을 지원하고, ‘인크레비즈’는 창업 컨설팅, 자문, 교육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티뉴스’는 미디어 원스톱 기관으로 창업, 일자리 개발과 홍보에 함께하기로 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1월 2022년 운영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청년창업 스타트 지원 ▲경력단절 여성 창업교육 ▲강화 청년공간 ‘청년센터마루’ 운영 ▲예비 창업자 입주공간 지원 ▲창업보육전문매니저 양성 ▲취업 아카데미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윤정혁 센터장은 “창업․일자리 관련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단순 일자리 연계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와 창업에 필요한 훈련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 송해면(면장 유정진)은 지난 25일 타 지역에서 송해면으로 삶의 터전을 옮긴 전입자 가구를 방문해 환영인사와 함께 강화군의 우수특산품(쌀, 보리)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강화군 주민등록 전입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매달 면장과 이장이 함께 방문해 각종 생활수칙을 안내하고 강화군청 카카오채널 가입방법 등 각종 문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전입자 김 모 씨는 “생각치도 못한 선물을 받으니 이제야 강화 사람이 된 기분이 든다”고 전했다. 유정진 면장은 “우리 지역으로 전입한 분들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적극 도울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전입 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 교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영태)은 지난 28일 관내 해안가와 나들길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에는 회원 18명이 참여해 죽산포구, 월선포, 남산포는 함께 나들길 주변 해안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김영태 회장은 “무심코 버린 쓰레기들로 아름다운 교동면의 해양 환경이 오염되어 가는 것이 안타깝다. 우리가 앞장서서 해안쓰레기 수거 활동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전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청소 활동에 임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깨끗한 해양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긍복) 회원 20여 명은 지난 17일 방문객들이 깨끗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동진포, 빈장포 일대와 나들길 주변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황긍복 위원장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교동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한 것 같아 보람된 하루였다”고 말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깨끗한 해안가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이 지하수법에 따라 신고하지 않거나 허가를 받지 않고 개발해 이용하고 있는 미등록 불법 지하수 자진신고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자진신고는 ‘지하수법’에 따라 신고하지 않거나 허가를 받지 않고 개발·이용 중인 지하수 시설 현황을 정리하고 해당 시설 개발·이용자의 법적 의무사항 이행을 제고함으로써 불법시설을 양성화하기 위한 취지이다. 신고 대상은 지하수법에 따른 허가 또는 신고를 하지 않고 지하수를 개발해 불법으로 이용하는 시설로, 신고 방법은 읍·면 또는 군청 건설과에 지하수 개발·이용 신고서를 직접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불법 지하수의 자진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원상복구 이행보증금, 수질검사서 등의 서류를 면제 하는 등 주민 부담을 경감하고, 벌칙과 과태료 적용도 면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진신고 기간 이후에는 벌금,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하게 조치할 계획이다”며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간 내에 반드시 자진 신고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이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보건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군은 모든 여성 청소년들이 낙인 효과 없는 기본 건강권 보장을 위해 관내 만 9세~18세의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보편 지급한다고 밝혔다. 다만, 저소득․차상위․한부모 계층에게 지원하는 여성가족부의 보건위생용품 지원과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로 휴대폰 ‘인천e음’ 앱과 홈페이지(https://incheoneum.or.kr),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월 1만2천 원으로 매달 25일에 강화군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전용 바우처 카드인 ‘Rose Card’로 지원한다. 위생용품은 관내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편의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여성 청소년들이 직접 디자인을 선정한 ‘Rose Card’에는 장미의 꽃말인 순결, 새로운 시작, 그리고 강화군에서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여성 청소년들과의 간담회에서 주신 의견을 반영해 여성 청소년의 건강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의회는 지난 14일 2022년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제276회 임시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조례안을 비롯해 강화군수가 제출한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 총 21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의하고 의결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은 지난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에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강화군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 6건과 ‘강화군 기독교 역사기념관 운영 및 관리 조례안’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또한, 16일부터 2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2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면밀하게 심사한다. 마지막 날인 25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함으로써 12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박승한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우리군 의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15일 새벽 3시 25분께 강화군 삼동암리 소재의 한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농막 1동이 모두 타고 저온냉동고와 공구류 소실로 48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대원 36명과 차량 18대가 현장 출동해 1시간 20분 만에 불을 껐다. 화재조사팀은 전원선 트래킹으로 착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중이다. 윤군기 현장대응단장은 “전기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 안전점검과 정기적인 관리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며 “화재 예방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