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부천시는 겨울철 상수도관 누수 및 수도계량기 동파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겨울철 상수도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시는 평일 야간 및 공휴일에도 상수도 민원에 긴급 대처할 수 있도록 12월부터 3개월간 5개 기동반 35명으로 상황근무조를 편성하여 상수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기동반은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고장 또는 급수불편민원사항이 접수되면 동파계량기 교체, 동결 수도관 해빙조치 등 민원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송·배수관로, 고지대 가압시설 등 주요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여 동절기 상수도 급수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동파세대 및 취약세대를 대상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팩을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으니 상수도 종합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상수도시설물 동결·동파로 인한 급수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수도계량기 등 상수도시설 동파방지 요령에 대해 홍보 현수막, 리플릿을 제작·배부하고 상수도 요금고지서 뒷면에 동파예방 홍보문을 첨부해 각 가정에 직접 송달할 계획이다. 부천시 수도시설과장은 “최근 5년 중 올해 최저기온 –18.6도라는 기록적인 추위로 예년에 비해 계량기 동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수출상황을 타개하고자 『2021 베트남 국제 베이비&키즈페어』와 『2021 말레이시아 국제 의료미용 박람회』에 참가하는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에 나선다. 이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신흥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2021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가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해외 전시회에 경기도관을 구성, 전시회 참가비는 물론, 통역, 샘플 운송비, 마케팅(제품 디렉토리 제작 등), 수출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되며, 베트남 10개사, 말레이시아 10개사 총 20개사가 참여한다. 먼저 『2021 베트남 국제 베이비&키즈페어』는 베트남 최대의 유아 및 어린이 관련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 전시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사전에 매칭된 베트남 현지 유력 바이어들과 전시 기간 동안 온라인 화상 방식으로 수출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1 말레이시아 국제 의료미용 박람회』는 코로나19 여파를 감안해 12월 4일부터 12월 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 융합방식으로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경기도가 직접 공사를 시행한 하남선 2단계 구간의 하남시청역·하남검단산역이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본인증을 획득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제’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이 각종 시설물에 접근·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계획되거나 설계, 시공, 관리 여부를 인증기관이 평가하는 제도이다. 하남시청역과 하남검단산역은 설계 당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철도시설로 ▲이동구간 무단차 시공 ▲계단 미끄럼 방지 시설 ▲장애인 전용 화장실 ▲휠체어 이동 공간 확보 ▲촉지도식 안내판 설치 등을 반영했다. 하남시청역은 매개시설, 내부시설, 위생시설, 안내시설 등 평가항목별 인증기준 만점(100)의 90점 이상을 충족해 BF인증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하남검단산역은 인증기준 만점의 80점 이상을 충족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현재까지 하남선 경기도 전 구간 4개 역이 BF 인증을 획득해 명실상부 ‘모두를 위한 교통시설’로 공인을 받게 됐다. 앞서 하남선 1단계 구간인 미사역과 하남풍산역이 지난해 ‘BF’ 본인증을 획득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26일, 파주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의 마지막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7월에 개최된 위촉식과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정책 토론 워크숍과 교육 등을 통해 인구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총 13명으로 구성된 파주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은 5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파주시 인구정책에 대한 점검과 문제점 분석 ▲타 지자체 유사 사례 탐색 ▲정책서비스에 대한 시민여정 지도 기법 등을 활용한 정책 제안 토론 등을 통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확장해 나갔다. 코로나19로 매회 비대면으로 진행했음에도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제언으로 다양한 시민 아이디어들이 도출됐다. 특히, 이번 5차 워크숍에서는 지난 워크숍들을 정리하는 최종 토론을 진행, 시민참여단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단이 제안한 36개의 사업 중, 청년 창업자 임대료 지원 사업 확대와 청년 희망통장 지원 대상 확대 및 면접사진 촬영 지원 보완 등 8개의 제안이 해당 부서의 검토를 통해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정책에 반영되지 못한 제안들도 장기적인 검토를 거쳐 앞으로 추진될 다양한 파주시 인구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3차례에 걸쳐‘2021년 부천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홀로어르신 집쿡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예산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의 지정후원금으로 추진됐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2017년부터 매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외부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금년에는 코로나로 인한 취약계층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개 기관에서 추가로 예산을 확보하여 보다 많은 취약계층에 겨울나기 김장김치를 지원키로 했다. 이에, 17일에 진행된 ‘신중동 김장나눔 연합행사’에 참여하여 자체적으로 준비한 김장김치(1,140kg)를 취약계층 228가구에 전달했으며, 2차로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사업에서 준비한 김장김치(1,000kg)를 독거노인 200가구에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에서 지원해준 김장김치(375kg)는 취약계층 75가구에, 총503박스의 김장김치는 관내 복지기관을 통하여 고르게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고양시는 도시의 부지와 개발 이익을 시민들에게 환원하고, 세대를 거듭해 미래 가치를 쌓을 수 있도록 숨은 권리 찾기에 총력을 다해왔다. 내년 1월 고양특례시로 출범하면 새로운 자치 권한이 확보되고, 109만 시민들의 권리는 더욱 온전하고 정당하게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관행과 제도를 바로잡아 편평하게 토대를 닦고, 그 위에 고양시만의 특별함을 채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과 마주하기 위해 정의로운 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 삼송역 환승주차장 개방, 백석동 학교용지 환수… 시민의 권리 찾기 지난 22일 고양시는 일산대교 운영사의 전·현직 대표이사 6명을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사채 수준의 고리 대출 계약을 통한 고의적 손실 야기, 인건비 과다 지급 등 배임 혐의를 제기했다. 한강 다리 가운데 유일하게 통행료를 받아온 일산대교는 지난달 27일 경기도의 공익처분으로 전격 무료화됐지만, 법원이 일산대교 운영사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지난 18일 다시 유료화됐다. 시는 일산대교의 항구적 무료화를 이뤄내기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작년 삼송역 환승주차장에 현장 집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1월 23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개최한 제1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이하, 문학상) 시상식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코로나 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부천의 문인들과 문학상 및 창의도시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수상자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축하를 보냈다. 사회를 맡은 신영일 아나운서의 방백(문학상 제정취지문을 각색)으로 오프닝을 연 이번 시상식은 장덕천 부천시장,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의 개회사 및 축사에 이어 미디어 퍼포먼스 공연, 상패와 상금 수여식, 수상작 낭송극, 작가와 토크콘서트 순서로 진행됐다. 본 문학상의 첫 수상작인 『자유로운 삶』(시공사, 2014)은 미국에서 출판된 하진 작가의 『A Free Life』(2007)를 번역한 책으로 심사위원회로부터 디아스포라 소설의 전형을 보여줌과 동시에 주인공 ‘난’의 태도와 가치관, 그의 삶을 통해 디아스포라적 삶의 의미를 진지하게 묻고 있으며, 더욱 높은 차원에서 디아스포라를 다루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수상자인 하진 작가는 “올해 처음 수여되는 상의 수상작이어서 더욱 특별하고 가슴 벅차다”면서 “『자유로운 삶(A Fre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고양시, 시흥시, 구리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2021년 시군종합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이들 시군에 각각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우수 시군에 대해 총 34억 원의 상사업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정 주요 시책 등 ‘6대 주요 정책분야’ 98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1.1~9.30기준)를 진행, 그룹별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인구가 가장 많은 10개 시군이 포함된 1그룹에서는 고양시가 100.01점을 획득,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성남시(99.38점)와 화성시(97.94점)가 우수상을 수상해 각각 2억 원씩을 지원받게 됐으며, 용인시(97.58점)와 수원시(96.82점)도 각각 장려상과 1억 원씩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 인구수 기준 11위~20위에 해당하는 10개 시군이 포함된 2그룹에서는 시흥시가 99.27점으로 최우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올해 연말까지 행주산성 대첩문에서 충의정 정상에 이르는 약 800m 구간을 오가는 관람차를 시범 운영한다. 행주 관람차 운행으로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객의 행주산성 관람이 한결 수월해질 예정이다. 단체로 행주산성을 방문한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이런 관람차가 있는 줄 몰랐다. 모두 함께 행주산성 정상까지 안전하게 오를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행주 관람차는 휠체어도 탑승할 수 있어 교통약자의 행주산성 관광 접근성이 한층 개선됐다. 시는 행주 관람차 외에도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하고 장애인 주차 공간을 개선하는 등 행주산성 무장애 관광을 위해 설비를 확충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민족의 성지 행주산성에는 17도가 넘는 급경사 구간이 있어 노약자, 장애인에게는 관광이 어려운 장소였다. 이제는 모두가 행주산성 정상에서 한강을 전망하고 전승지로서의 위상을 맛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무장애 도시 고양시로서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주 관람차는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범운영하며 탑승비는 무료이다. 매주 월요일 휴무를 제외하고 10시부터 4시까지 운행하며 눈비가 오는 경우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경기도가 20일 오후 2시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관 형성을 위해 온라인 ‘독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디지털스페이스(평생교육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에서 ‘독도 역사 왜곡에 대한 우리의 대처방안’을 주제로, 사전 초청된 학교 밖 청소년 등 100여명이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을 통해 온라인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다지 한국사 강사의 ‘우리가 독도를 지켜야 하는 진짜 이유’ 강연 이후 민경선 경기도의원(경기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 회장), 정태호 개그맨, 주현정 방송인과 실시간 채팅으로 참여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이어 청소년 100명이 독도 주제의 퀴즈 대회인 ‘독도 골든벨’에 참가한다. 행사는 경기도 지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경기도지식GSEEK)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도는 일본이 2008년 중학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개정을 시작으로 학교 교육을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입식교육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가자 지난해 ‘경기도 독도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 독도콘서트를 개최하며, 도민의 올바른 역사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