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단법인 국무령이상룡 기념사업회(회장 이종주)는 6월 11일(음력 5월 12일) 오전 11시에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임시정부 묘역에 있는 석주 이상룡 선생 묘소에서 의장대와 합창단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추모행사를 주도한 기념사업회 김호태 사무국장은 "올해는 안동에서 10일, 서울에서 11일 학술대회와 추모행사를 하다보니 사실 준비과정이 복잡했다"며, "그래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성대하게 마치게 되어 행사를 준비한 입장에서는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헌화 및 분향에는 헌화병의 예식에 따라 이창수 종손이 가장 먼저 헌화 및 분향을 했으며, 가족인 이항증 선생과 유가족, 외손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 유광언 전 차관, 서상섭 전 국회의원, 김도현 전 차관, 순국선열유족회 이동일 회장, 유천 이동익 선생, 안동에서 올라온 고성이씨 법흥문중 종친들이 단체로 나와 헌화와 분향을 했으며, 고성이씨 서울종친회 및 사단법인 국무령이상룡 기념사업회 회원들과 옥련 합창단을 대표해 지휘자와 단장, 호주에서 온 광복회 황명하 해외홍보대사 등으로 헌화와 분향을 마쳤다. 이날 석주 이상룡선생 이항증 증손자는 인
“거창하지 않지만 따뜻하고, 고상하지 않아도 진실한 서민들의 삶을 그림으로 표현하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풍속화란 인간의 삶을 그린 그림을 말한다. 풍속화는 인간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담고 있다. 또한, 그 속에는 당대의 역 사·문화·생활·미의식 등 다양한 측면을 반영하고 해학과 풍자·익살이 넘 쳐난다. 그런데 풍속화에서의 해학은 사실 일정한 도덕적 관념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그림에 등장하는 상징적인 소품에 유의하면 그 안에 담긴 도덕적 인 교훈을 발견할 수 있다. 서양 미술의 역사에서 종교나 신화, 역사 같은 것만을 가치 있다고 여겼다. 세 속적인 일상생활이란 아무런 위대성과 숭고미를 머금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 것은 그릴 만한 가치가 없는 것으로 여겼다. 하지만 풍속화를 그렸던 예술가들 은 가치 있는 것이 일상 너머가 아니라 일상 속에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삶의 의미를 삶 그 자체에서 찾고자 했던 거다. 이 책 《미소를 담은 미술관》은 서양 미술에서 풍속화가 어떻게 변천되었고 그 속에 나타난 사람들의 삶이 어떠했는지를 그림으로 보여주려고 한다. 또한, 이 책을 탐독하다 보면 풍속화가 처음에는 그 존재가 미미하였는지 모르나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모델 이미진이 신문지로 직접 만든 ‘페이퍼 룩’ 화보를 선보였다. 화보 속 이미진은 가녀린 몸매에 몽환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이미진은 모델 경력8년차 실력이 탄탄한 베테랑 모델이다. 이미진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다른 소품을 쓰지 않고 온전히 신문지로만 옷을 만들고 뒷 배경을 포함해 모든 걸 신문지로만 연출했다. 굉장히 의미 있는 화보 촬영이여서 즐거웠다’ 고 전했다. 이미진은 최근 각 종 다양한 모델 대회에서 트로피를 휩쓸며 대세 모델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오랜 무명 세월을 견디고 이제야 빛을 보고 있는 이미진은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어 이미진은 ‘정말 힘들고 어려웠던 상황이 너무 많았는데 이렇게 늦게나마 이미진이라는 모델을 찾아주시고, 인정해주셔서 고개숙여 감시드린다. 앞으로 더욱 값진 프로 모델이 되어 한국을 빛내는 모델이 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이미진은 오는 18일 ‘제8회 대한민국스타예술대상’ 에 참석해 신인 모델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미진은 이번 시상식에서 모델로서 처음으로 트로피를 거머쥐는 자리이며 앞으로 다양한 화보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차홍규 기자 | 강원도, 강원문화재단 등이 후원하고 영월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장우순 작가 기획초대전은 2022. 06. 11.(토) ~ 06. 17.(금)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우수작가 기획초대전에 초대받은 장우순 작가는 그간 열심히 작업해온 20점 작품을 출품하였다. 장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하여 ‘어느 날 꿈속에서 보았던 커다란 해와 그 햇살아래 노래하는 작은 새들이 이번 16회 개인 전시의 주제가 되었다.’며 ‘작품에 등장하는 원 들은 우주와 인간의 마음을 뜻하며 오방색의 전통 칼라는 유년시절 덕석 문화의 기억들이 본그림의 모티베이선(motivation)이 되었다.’며, 꿈속에서 보여 주셨던 커다란 해와 그 햇살 아래 인사하는 작은 새들이 이번 작품의 주된 이미지이며, 작품 속에 등장하는 하나 또는 여러 개의 원들은 우주와 인간들의 마음을 뜻한다고 볼 수 있겠다.’ 하며 이러한 이미지들은 한국적인 전통 한지인 장지 4겹 위에 닥종이를 끊이고 천연염색으로 물을 드리고 다시 찢고 또 붙여 제작하였다며, 우리의 전통성을 찾기 위하여 색은 오방색을 사용하였으며, 이는 전통의 덕석(멍석)문화의 현대적 완성이라 할 수가 있겠다 이번 전시에는 우수작가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6월 9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디스커버리시리즈 8‘비르투오소 데뷔 콘서트’를 연주한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신인 예술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바리톤 임현묵, 첼로 이진주가 오케스트라와 협연 기회를 갖는 데뷔 무대이다. 이번 무대는 명쾌한 음악적 해석력과 무대매너로 연주자와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김광현 지휘자가 맡았다. 김광현은 국공립 음악단체 수장으로는 최연소로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을 역임한 지휘자이다. 공연은 모차르트의 오페라‘티토 황제의 자비’서곡으로 연주 시작을 알린다.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 작품으로 보헤미아 왕이었던 레오폴트 2세를 위해 작곡된 로마 황제 ‘티토’의 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한 작품이다. 신인 연주자들의 첫 무대는 첼로 이진주의 하이든 첼로 협주곡 2번 라장조로 시작한다. 하이든이 남긴 첼로 협주곡은 두 곡으로 이 작품은 하이든의 대표곡이며 슈만, 드보르작의 걸작들과 함께 3대 첼로 협주곡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이어 바리톤 임현묵이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벌써 승리를 가졌다’와 도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오는 27일부터 한 달간 적량면 지리산아트팜/지리산 현대미술관에서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 메타버스 특별전'이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가을 개최 예정인 '2022 지리산국제환경 예술제'의 봄 시즌으로 열린다. 코로나19 진통 끝에 예술적 생명의 탄생을 의미하려고 '생명x지리산, 더 : 봄'을 주제로 삼았다. 특별전에는 하이브리드 작가로 유명한 차홍규 교수를 비롯하여 한국작가 5명((김보라·김성수·이일청·홍성훈) 및 아르헨티나 작가 4명(닐다 로젠버그·로레나 프라달·나사레나 마스트로나르디·로사리오 아리아스 우산디바라스), 페루의 작가 7명(플라비아 멜렌데즈 칼데론·마가리 산체스·사라 메렐·마리아 델 카르멘 라미레즈·토토 페르난데스 암푸에로·사비 그라시아·이리안 칸) 등 총 16명의 초대 작가의 70여 점 작품이 관객을 맞이한다. 특히 라틴 아메리카 현대미술과 초대작가 작품이 디지털로 연결된 융합미디어(META)로 예술 간의 경계가 사라진 새로운 글로벌아트의 미래를 만나게 된다. 출품된 작품은 대체불가토큰(NFT)으로 발행해 NFT 경매사이트인 오픈씨(OpenSea)에 등록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음향 시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부산시 남구에 위치한 동명대학교 스타디움 야외공연장에서 27일 남구민을 위한 동명 두잉 열린음악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열린음악회에는 가온누리예술단 난타팀의 '태동', '찐찐찐', ''한잔해' 공연과 엔젤피스태권도예술단의 '태권도 기상'이란 주제로 남녀 20여명의 태권도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어 세계휘파람챔피언 황보서의 'OBLADI OBLADA', 'SWEDISH RHARSODY', 'KWAI RIVER MARCH' 등이 연주되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황금소리 가야금연주단의 '밀양아리랑', '섬마을사람들'의 공연도 이어졌다. 이날 동명대학교 전호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대한민국이 이제 조금씩 회복되어 가는것 같다"며, "공연을 하는 사람들이나 공연을 보는 사람들 모두 즐거운 표정이라 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문화공연을 펼쳐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남미 최고의 전문공연단 가우사이(KAWSAY)의 공연을 끝으로 화려하게 끝마쳤다. 다음은 이날 동명대학교 전호환 총장의 즉석 노래장면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부산시 해운대구 기장읍 대변로 74에 위치한 해운비치 골프리조트내에서 출판기념회 및 개인전시회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신인 이도경 작가이다. 출판기념회가 열린 공간은 해운비치 골프리조트내의 클라우드 파이브 202동으로 1층, 2층으로 나뉜 공간으로 이번 출판기념식은 1층에서 25일 개최됐다. 이날 내빈으로는 부산대학교 제14대 총장을 지낸 장혁표 전 총장을 비롯해 제30대 부산시장을 역임한 문정수 전 부산시장 부인 등이 참석을 했다. 임성원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이도경 작가는 "어릴적 꿈이었던 작가의 세계로 입문하게 되어 너무나 가슴 벅차 어제밤에 하루종일 잠을 잘수가 없었다"며, "서로 공유하며, 서로 소통하며, 서로 나누는 정신으로 작가의 길을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사로 나선 장혁표 전 부산대총장은 "이도경 시인은 송이회에서 '꽃예술'을 30년간 익혔고, 청향회에서 수년간 '차와 다석화'를 배우고 있으며 그동안 꽃에 연(緣(하여 차를 만나고, 차에 연하여 시를 만나고, 시에 연하여 불심에 깃드는 시인의 모습이 단정하고 맑다"며, "오늘 출판기념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축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올해는 한중수교 30주년 기념의 해, 한중문화교류의 마지막 해로 한중미술협회(회장 차홍규)는 뜻 깊은 2022년을 맞이하여 년 초부터 주한중국문화원과 한중미협 공동주최로 주중 한국문화원에서 1달 넘게 한중작가교류전을 개최한 것을 비롯하여 앞으로 우리의 국회 및 문체부, 외교부 및 중국대사관, 중국 총영사관들의 후원으로 7월에 광주차이나센터에서 기념 초대전을 8월에 국회기획전, 주한 중국문화원 초대전, 교하아트센터 초대전을 비롯하여 10월 전주 공자학원 초대전과 11월 산동성 위해시 시립미술관 초대전, 산동성 영성시 시립미술관 초대전 및 북경 주중한국문화원 초대전 및 세계적 예술구로 변신한 북경 798 예술구 내의 SUN ART SPACE 갤러리에서 초대전을 가질 예정이다.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은 이를 위하여 작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를 비롯하여 궈펑(郭鵬) 부산총영사, 장청강(張承剛) 광주총영사, 왕루신(王鲁新) 제주 총영사, 왕옌쥔(王彥軍) 주한 중국문화원장을 만나 한중간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양국작가들의 전시를 합의하여 중국대사관과 중국문화원 및 각 지방 총영사관들의 후원으로 한중문화교류의 해 원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