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인천광역시 10개 군.구중에 국민의힘 후보가 국회의원이 된 지역구는 유일하게 '중구강화군옹진군'이다.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으로 있는 윤상현 국회의원은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복당한 케이스로 '국민의힘' 후보로 당선된 유일한 지역이 '중구강화군옹진군'이다. 더불어민주당에게는 한번도 내어준적이 없는 지역구이고, 특히 강화군에서는 강화군수를 비롯해 강화군의회까지 그야말로 '보수의 텃밭'이란 곳이다. 그런 중구강화군옹진군에 '박준원'이란 이름의 생소한 '예비후보'가 등장해 지역민들에게는 요즘 "박준원이 누구냐?"라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 게다가 소속이 '국민의힘'으로 되어있어서 현직 배준영 국회의원과 공천을 놓고 '경선'을 해야 하는지에 관해서도 소문이 무성하다. 1월 30일 본지 기자가 배준영 의원측과 연락을 통해 알아본바에 따르면 배준영 국회의원측에서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지는 않다. 박준원 예비후보는 게다가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도 1월 25일에야 등록을 했고, 아직까지 명함조차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해왔다. 한편 국민의힘 공관위에서는 29일부터 공천심사 관련해 분주한 상황이고, 이번 공천에서는 '시스템 공천'을 외치고 있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허식 의장 불신임안이 가결됐는데 출석 인원 33명 중 찬성 24명, 반대 7명, 기권 2명이다. 현재 인천광역시의회에는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은 김대중.김용희.김유곤.김재동.김종배.박용철.박창호.박판순.신동섭.신성영.신영희.신충식.유승분.이강구.이단비.이명규.이봉락.이선옥.이용창.이인교.임관만.임춘원.정해권.조현영.한민수 총 25명이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은 김대영.김명주.김종득.나상길.문세종.박종혁.석정규.유경희.이순학.이오상.임지훈.장성숙.정종혁.조성환 총 14명이다. 허식 의장은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14명의 시의원이 전부 찬성을 했어도,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이 10명이 찬성표를 냈다는 결론이다. 인천광역시의회 허식 의장 불신임안 가결은 결국 '국민의힘 시의원' 10명이 주도한셈이다. 절대적으로 의원수가 많은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같은 정당 출신 '허식 의장'을 탄핵하는데 앞장 선 결과이다. 허식 의장이 주장하는 헌법적 가치인 '언론표현의자유, 국민 알권리, 양심의 자유 억압 행위'가 '5‧18 민주화운동에 관한 특별법 위반'이라는 것에 밀린 것이다. 의장직을 박탈당한 허 의장은 불신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허식 의장)은 23일 임시회에서 '허식 의장 불신임 안건'을 상정하는것을 거부했다. 또한 허식의장은 국민의힘 인천시당에 질의를 보내 답변을 받은 문건을 바탕으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허식 의장을 그만두라고 한적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자신의 임기가 총선 이후까지 이어진다"라는 발언을 했다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 한마디로 '비대위원장'은 그냥 '비대위원장'일뿐이다. 어떤 법률적 근거에 의해서 '비대위원장'의 임기가 총선 이후까지 이어진다고 하는지 알수가 없다. 인천광역시 허식 의장의 임기는 2024년 6월까지이다. 그것은 법률적으로 정해진 임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4년 1월 23일에 임시회를 열어 강제적으로 해임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과거 대한민국 법무부장관을 했으며, 한때는 검찰에 몸담았던 인물인데, 본인이 아무리 정치인이 되었다고 '법'을 무시하고 본인의 '비대위원장' 임기를 총선이후까지 이어진다고 허무맹랑한 발언을 하는지 의아하다. 한때 '법'을 담당했던 검사로써, 대한민국 법무부장관을 했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어떤 법으로 비대위원장의 임기가 총선이후까지 이어지는지 '법'적으로 설명을 해야할것이다. 2024년 1월 23일, 대한민국 인천에서는 법으로 보장받은 '인천광역시 의장'의 임기를 무시하고 강제로 해임안을 통해서 축출하려는 반헌법적 일이 벌어지려고 한다. 그 일에 동참한 '인천시의원'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국회 정보위원장이자 3 선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박덕흠(보은 ‧ 영동 ‧ 옥천 ‧ 괴산) 의원이 22일 ,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2대 총선 출마의 변을 밝혔다 . 박덕흠 의원은 이날 초선·재선·3선 국회의원을 역임하는 동안 1조2천여억원 , 2조3백여억원 , 2조 6천8백여억 원으로 우리 지역에 확정된 국비가 늘어났다며 , 소속 정당이 여당일 때나 야당일 때나 동남 4 군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성과를 만들어 내고자 하는 마음으로 달려왔다고 강조했다 . 특히 국회의원 당선 횟수가 쌓이고 정치력이 커지면서 굵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노하우와 인맥이 생겼다면서 ,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 초보자 ’ 가 아니라 힘과 능력 , 경력을 갖춘 ‘ 전문가 ’ 가 꼭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약속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천은 그렇지 않다” 며 , “박덕흠의 약속은 중진의 추진력과 능숙함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실천’이자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이룬다는 ‘확신’ 이다” 라고 다른 출마자와 차별성을 강조했다 . 이어 박 의원은 “세상을 움직이고 변화시키는 것은 ‘진심’이다”라며 “진영 논리와 상관없이 동남 4군 발전을 최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허식 인천시의장이 1월 21일 일요일에 긴급 입장문을 발표해 그 내용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다음은 허식 인천시의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입 장 문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입니다. 헌법 제1조 1항의 규정입니다. 제13조 1항엔 모든 국민은 행위 시의 법률에 의하여 범죄를 구성하지 아니하는 행위로 소추되지 아니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제21조엔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를 가지며, 허가나 검열은 인정되지 아니하고, 언론이 타인의 명예나 권리를 침해한 때에는 피해자는 이에 대한 피해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학창 시절에 교과서에서 다 배운 내용일 겁니다. 제가 새삼 헌법을 길게 인용한 것은 국민의 기본권이 논란에 휩싸였을 때 절대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헌법이야말로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지켜야 할 바로미터입니다. 저는 과분하게도 우리나라 3대 대도시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을 맡은 후 헌법과 법률을 벗어난 언행을 한 일이 결단코 없습니다. 저는 누구보다 대한민국 헌법을 존중하고 자랑스러워합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 일각엔 헌법과 법률을 애써 무시하거나 뛰어 넘으려는 사람과 세력이 있습니다. 나아가 자유민주주의 헌법 체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21일 인천 계양구의 A교회에서 예배를 마치고 본지 기자의 출마 여부에 관한 질문에 '계양구갑'으로 마음을 굳혔다고 입장을 밝혔다. 21일 현재까지 국민의힘 예비후보로는 이병학 예비후보 1명만 등록된 상황이다. 한편 인천 '계양구갑'은 한나라당때부터 현재 국민의힘까지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으로 여겨지는 곳이며, 국민의힘에게는 험지중의 험지로 알려져있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갑은 2004년 대한민국 제17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계양구 선거구가 갑, 을로 분리되면서 신설된 곳으로 신설 당시 효성동, 작전동, 작전서운동이 계양구 갑에, 나머지 지역은 계양구 을에 포함되었다. 이곳에서는 2004년에 열린우리당, 2008년에는 통합민주당, 2012년에는 민주통합당으로 신학용 국회의원이 만들어지고, 2016년에는 더불어민주당으로 현재까지 유동수 국회의원이 재선으로 있는 인천광역시에서 한번도 한나라당부터 현재 국민의힘까지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한 지역구이다. 현재 중앙선관위 예비후보 등록 현황을 보더라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한명도 없고, 국민의힘에서는 이병학 예비후보 한명만이 등록한 그야말로 '현역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텃밭인 셈이다. 과연 국민의힘에서는 이곳을 포기할까? 예비후보로 등록된 이병학 예비후보가 홀로 경선도 없이 더불어민주당 재선 유동수 국회의원과 한판을 벌일까? 이런 가운데 안상수 전 인천시장의 등판설이 나오고 있어 인천 정가에서는 계양구갑에 출마하는 원희룡-이재명 두명의 잠룡대결에서 원희룡 후보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안상수 전 인천시장'의 등판을 은근히 부추기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이 위험물 보관 창고 화재로 인해 오염수가 유입된 평택 관리천을 1월 18일 오후 2시 방문하여 방제현장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9일 화성시 양감면 소재 위험물 보관 창고 화재 진화 과정에서 창고 내부에 있던 소방용수와 유해 화학물질이 평택시 소재 관리천으로 유입되었다. 이에 관리천에서 진위천 합류 지점 직전까지 약 7.4Km 구간이 오염되었고, 현재 평택시는 관리천 곳곳에 방제 둑을 설치하고 오염수를 가두고 펌프로 퍼내 폐수처리시설로 보내 처리하고 있다. 또한 평택시는 1월 12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설치하고 관련 부서 공무원들을 현장에 긴급 투입하여, 현재 10여 명 이상의 공무원들이 3교대 방식으로 밤낮 가리지 않고 비상 근무에 돌입하였다. 현장에 있는 평택시 관계자는 “관리천 오염수 수거량을 대폭 늘려 진위천으로 오염수가 유입되지 않도록 방제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무경 의원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불철주야 고생하고 계시는 평택시 공무원들의 노고에 평택시민을 대신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하며, “철저한 방제 활동을 통해 조속히 사고를 수습하여 평택시민 안전에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SNS에 올린 이언주 전 의원의 탈당입장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저는 오늘부로 국민의힘을 탈당합니다. 그동안 저를 응원하고 아껴주신 당원들과 지지자들께 감사드리고, 더 이상 함께 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비록 국민의힘을 떠나지만 어디를 가던 나라를 위한 좋은 정치,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정치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중도보수통합의 차원에서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에 합류하였습니다. 탄핵 이후 몰락한 보수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생각했던 저는, 보수가 시대에 맞게 변화하고 바로서는데 제가 작은 역할이나마 할 수 있다면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후회합니다.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에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보수의 가치도, 중도의 유연함도, 공적 책임감도, 그때 통합에 참여한 사람들이나 국민들에게 다짐했던 그 어떤 것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탄핵 직후, 총선 전후, 비대위와 당대표가 바뀔 때마다... 국민의힘(혹은 그 전신)은 때마다 반성한다며, 달라지겠다며, 고개를 숙였지만, 전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전부터 거의 10년간 정치를 지켜본 제가 보건대, 지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