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최근 출시한 인천시 남동구의 공동브랜드 김치 ‘소래찬’을 앞으로는 일반 음식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남동구는 지난 11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 남동구지부와 ‘남동구 공동브랜드 소래찬 김치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 남동구지부는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소래찬 김치 사용을 적극 유도·홍보하고, 구는 소래찬 김치를 공급받아 사용하는 음식점에 인증 현판 등을 교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중국산 김치 위생 논란 등에 따른 소비자 불안감이 확대되는 상황에 안전한 제조환경에서 100% 국내산 원재료로 만든 소래찬 김치를 사용하는 음식점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앞서 구는 공동브랜드 식품 개발에 착수한 지 약 5개월 만인 지난달 말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소래찬’ 김치를 출시했다. 소래찬 김치는 포기김치, 백김치, 나박김치 등 3종 7개 품목으로, 지난 5월 구와 공동브랜드 사용 협약을 맺은 지역 김치제조업체 4곳에서 생산한다. 현재 소래포구전통어시장 2층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에 입점·판매 중이며, 인천e음몰과 네이버쇼핑,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논현교회는 3일 논현1동 2개 아파트단지와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의 협약식은 지역사회 홀몸 어르신 지원을 위한 기틀을 다졌으며 논현교회(담임목사 권영규) 논현 12단지(관리소장 김은영)·14단지(관리소장 서창원) 등 이 참여를했다. 협약을 통해 논현교회는 독거노인 대상으로 실시하던 우유급식 사업 등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보다 원활히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권영규 논현교회 담임목사는 "지역사회 일선에서 취약계층 복지에 힘쓰시는 관리사무소장님들과 협약식을 갖게 되어 뜻깊다"며 "오늘의 업무협약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돕는 교회의 본분을 앞으로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논현교회(http://www.nonhyun.org)는 코로나19 극복 건강키트, 수제마스크 배포, 불우이웃 농산물 나눔, 장애인 가구에 사랑나눔키트 전달 등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을 돕는 다양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익수 논현교회 장로, 서창원 논현14단지 관리사무소장, 권영규 논현교회 담임목사, 김은영 논현12단지 관리사무소장.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논현교회는 3일 논현1동 2개 아파트단지와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의 협약식은 지역사회 홀몸 어르신 지원을 위한 기틀을 다졌으며 논현교회(담임목사 권영규) 논현 12단지(관리소장 김은영)·14단지(관리소장 서창원) 등 이 참여를했다. 협약을 통해 논현교회는 독거노인 대상으로 실시하던 우유급식 사업 등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보다 원활히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권영규 논현교회 담임목사는 "지역사회 일선에서 취약계층 복지에 힘쓰시는 관리사무소장님들과 협약식을 갖게 되어 뜻깊다"며 "오늘의 업무협약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돕는 교회의 본분을 앞으로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논현교회(http://www.nonhyun.org)는 코로나19 극복 건강키트, 수제마스크 배포, 불우이웃 농산물 나눔, 장애인 가구에 사랑나눔키트 전달 등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을 돕는 다양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중국산 김치 파동으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한 지자체가 순수 국내산 김치 브랜드를 개발·출시해 관심이 집중된다.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소래찬’김치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월 김치 공동브랜드 식품 개발에 착수한 지 약 5개월만이다. ‘소래찬’김치는 포기김치, 백김치, 나박김치 등 3종 7개 품목으로, 지난 5월 구와 공동브랜드 사용 협약을 맺은 지역 김치제조업체 4곳에서 생산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2월부터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과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김치 공동브랜드 식품 개발을 추진해 왔다. 대국민 브랜드 명칭 공모를 통해 ‘소래찬’을 확정하고 지역 정체성을 담은 BI를 개발·선보였으며, 소래 새우젓과 남동배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고유 레시피도 개발했다. 그동안 각 지자체가 식품 브랜드를 출시한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김치를 주제로 레시피와 브랜드를 직접 개발해 업체에 제공한 건 선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특히 소래 새우젓과 남동배는 각각 소래어촌계와 남동배 생산 농가를 통해 조달받아 지역 어민·농민의 소득 창출 효과까지 기대된다. 배추와 고춧가루 등 나머지 재료도 남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강화경찰서(서장 서 민)에서는 전남 여수에서 탁송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12명의 사상자를 낸 가운데 인천 강화지역에서도 화물차 난폭운전 사례가 발생하자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 방침을 세웠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덤프트럭의 난폭운전으로 비접촉 교통사고 글이 게시되며 누리꾼들의 분노가 폭발하자, 7월 20일부터 1개월간 대형 화물차량 집중 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인천경찰청 교통순찰대 지원을 받아 합동으로 화물차 등의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강력 단속하는 한편, 관내 화물운송 사업자에게 서한문을 배포하여 교통사고 요인행위 법규위반 자재를 당부하고, 상습 위반지역과 해안도로 구간에 무인단속장비의 설치를 추가로 검토하여 시민 안전 확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와 같이 서민 서장은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관심 있게 점검하며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하여 도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의회(의장 신득상)는 지난 23일(금) 의장 집무실에서 박용철 의원, 송정수 축협장, 황우덕 인삼조합장에게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유공(인천광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장 훈격)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본 표창은 지방의회 30주년을 맞아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봉사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별도의 시상식없이 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이 대리 전수하였다. 이 날, 평소 현장중심의 발로 뛰는 의정활동은 물론 평소 군민현안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소통하며 주민화합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한 박용철 의원은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유공 표창을 수여한 것은 영광이지만 군민들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라 마음이 무겁다”고 말하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항상 군민과 함께 바라보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축산업 발전에 기여는 물론 군정 현안과 민생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는 공로를 인정받은 송
우리투데이 오정교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농지원부 정비와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농지이용실태조사를 한다. 농지이용실태조사는 헌법의 경자유전의 원칙 확립을 위해 농업경영 이외의 목적으로 농지를 소유하는 것을 방지하고 농지의 지속적인 이용과 보전을 위한 조사이다. 조사대상은 관외 거주자 소유농지 2,766ha(19,156필지), 농업법인 소유농지 311ha(664필지)이다. 그 외 무단 휴경, 불법임대, 농막, 성토, 태양광시설이 설치된 농업용시설(축사·버섯재배사·곤충사육사 등) 등 농지법 위반 행위도 중점 조사할 계획이다.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 취득목적대로 이용하지 않고 휴경‧방치하거나, 개인 간 임대차 등 불법사항이 적발된 경우 농지법에 따라 청문절차를 거친 후 농지처분의무가 통지된다. 농지처분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공시지가의 2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지이용실태조사를 통해 농막, 성토, 농업용시설 위 태양광 등 농지이용행위에 대한 실태정보를 확보해 향후 제도개선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농지가 농업경영 목적대로 이용되지 않거나, 비농업인의 투기 대상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우리투데이 유금자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유해숙)은 돌봄종사자 인식개선을 목표로 마련한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들’ 수기·영상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오성현(59) 요양보호사의 ‘나의 돌봄 이야기’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12년째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는 오 씨는 ‘그 긴 시간 속에 많은 어르신이 하늘나라로 떠나셨다’라는 문장을 시작으로 담담하게 지난 십 수년간의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 8년간 돌봄을 이어오고 있는 87세 어르신은 오 씨 덕분에 긍정적으로 삶을 받아들였고 그와의 소소한 에피소드는 오 씨 가족이 요양보호사 일을 응원하는 계기가 됐다. 그는 “언제 다시 오냐며 우리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만날 때면 ‘우리가 있기에 이들이 외롭지 않은 삶을 사는구나’라는 생각에 요양보호사라는 직업에 자부심이 생긴다”며 “우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이 계시기에 열심히 운동해서 힘이 닿을 때까지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상에는 이은아 씨의 ‘나의 대상자 시각장애 어르신’과 이진미 씨가 쓴 ‘나는 장애전문어린이집 교사입니다’ 두 편을 뽑았다. 이은아 씨는 당뇨로 시력을 잃은 노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마음이 변화하는 과정을 이야기했고 이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한국이민사박물관(인천광역시립박물관 분관)에서 남아메리카 한인들의 이민역사를 조명하는 “남미의 한인들”특별전을 개막했다고 21일 밝혔다. 남미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대한민국 첫 공식이민지로써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전시의 사진, 책 등 총 100여점의 자료를 통해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 남미국가로의 이민사를 살펴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된다. 먼저 1부에서는 조선에 처음 알려진 남미의 모습부터 일제강점기 최초의 이주자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중립국을 선택한 반공포로 이민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어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남미 이민의 시작을 알린 1960년대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로의 기획이민의 과정과 농업정착에 실패 후 도시로의 이주과정을 사진과 문서 등을 통해 전시한다. 3부에서는 현지에 정착해 살아가는 한인들의 모습을 다양한 사진과 자료로 전시하고 있다. 행상인 벤데(Vende)로 시작해 의류업을 통해 정착해가는 과정과 한인회의 사진, 한글학교의 건설모습 등 한인사회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한인인구의 변천 도표와 재이민ㆍ귀환이민자의 이야
우리투데이 박순형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여름철 무더위 식중독을 예방을 위한 음식물의 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식중독은 여름철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로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최근 5년 간 식중독 환자의 약 40%가 여름철(6~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끊여먹기 ▲세척·소독하기 ▲칼·도마 구분사용 ▲ 보관온도 지키기 등을 생활화해야 한다. 또한, 최근 삼복더위로 가금류의 소비가 늘면서 캄필로박터 제주니(이하 캄필로박터) 균에 의한 식중독 사고도 보고되고 있다. 감염되면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일주일까지 지속될 수 있는 만큼, 생닭을 다룬 이후에는 세정제로 손을 씻고 다른 식자재를 만져야 한다 특히, 대량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급식소 등에서는 식재료의 세척・보관・조리에 각별히 주의하고,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자 발생 시 별도 공간에 분리해 집단이나 가정 내 전파를 방지하고, 군청 환경위생과 또는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삼복더위에 식중독을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 나기 위해 식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