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양창숙 기자 | 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협회(회장 이해준)은 12월 10일부터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스프링페스티벌×MODAFE 공동 Project의 안무가 4인 전미숙, 정석순, 이동하, 박관정의 신작에 참여할 무용수를 모집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스프링페스티벌×MODAFE 공동 Project는 지난 11월 17일 대전예술의전당-(사)한국현대무용협회 MOU 체결 이후 처음 함께하는 사업으로 Choice of the Project #1(정석순, 이동하, 박관정), Choice of the Project #2(전미숙), MODAFE in 대전 Spark Place(예술감독 박명숙)까지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Choice of the Project #1,2는 대전예술의전당 대표 예술축제인 ‘스프링페스티벌’ 2022년도 공연에 오르며 MODAFE in 대전 Spark Place는 특별기획으로 공연된다. 이번 공모는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 총 7일간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 2차 오디션을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 온라인 접수 및 자세한 공모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 [참여마당] - [오디션/공모사업
우리투데이 도기현 기자 | 섹슈얼 헬스케어 브랜드 텐가(TENGA)가 종합 리서치 컨설팅사 리서치팩토리에 의뢰해 진행한 ‘2021 대한민국 성인남녀 성생활 실태조사’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한국인의 성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021 대한민국 성인남녀 성생활 실태조사’는 국내 만 18세부터 54세까지 성인남녀 1,000명(인구통계 비례에 따른 할당 표본추출)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국민들의 성생활과 자위행위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 텐가코리아는 2017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성생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1 대한민국 성인남녀 성생활 실태조사’에서는 한국 성인들의 24.9%가 코로나19 이후 약 2년간 성생활의 횟수가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는 스트레스 증가(43.4%)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시간 부족(30.5%), 개인 사생활 공간의 부족(30.1%)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성생활이 증가했다고 답한 사람들은 8.2%에 불과했으며, 그중 76.8%가 함께 있는 시간의 증가를 그 이유로 꼽았다. 또한 한국 성인의 23.5%는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했을 때 성생활 만족도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단계적 일상회복과 뉴노멀 여행을 고려해 겨울에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겨울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을 선정했다. 이번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옛 선조들처럼 최소한의 건축으로 자연과 하나 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곳을 비롯해,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다양한 역사유적, 승객들이 떠나간 자리를 아름다운 시로 채운 간이역 등으로, 아차산 동행숲길(서울), 동검도(강화), 질오목마을(파주), 감추사(동해), 황간역(영동), 용봉산(홍성), 의성양반마을(의성), 전구형왕릉(산청), 공기마을 편백나무숲(완주), 다산초당에서 백련사 가는 길(강진), 박수기정&대평포구(제주) 등 총 25곳이며,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지 방문 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입장이 제한되는 등 변동 여지가 있으므로 개방여부·개방시간·관람방법 등 세부정보를 사전에 관련 지방자치단체, 관광안내소 등에 확인하는 건 필수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 내 안전여행 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은 2021년 ‘윈터 콘서트’를 12월 23일~24일 양일간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2018년부터 시작된 ‘윈터 콘서트’는 매해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송년 공연으로, 국악관현악 명곡을 비롯해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영화 음악과 캐럴, 장르를 넘나드는 화려한 게스트와의 다채로운 협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1년 ‘윈터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따뜻하고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국악관현악 명곡부터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감상하기 좋은 영화 음악과 캐럴, 화려한 게스트와의 협연까지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악기도 기존 국악관현악 편성에 바이올린·첼로·비올라·호른·트롬본 등 서양악기를 대거 추가해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어우러진 풍성한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연주한다. 올해 ‘윈터 콘서트’에서는 인기 뮤지컬 배우 강홍석과 민경아가 무대에 올라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협연을 펼친다. 강홍석은 뮤지컬 ‘데스노트’ ‘드라큘라’ ‘엘리자벳’ 등 다수의 작품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필자는 밀레니엄시대가 도래되던 2000년부터 국내에 이민바람이 불어 올 때 가까이 있던 한 친구가 캐나다로 이민을 가는 계획을 세우고 멀리가면 고국이 생각날 텐데 한국적인 것을 한 가지 알고 가면 힘들고 어려울 때 의지도 되고 향수도 달래고 조국을 잊지 않으려 우리 것을 물색하던 중 한지를 알게 되었다. 당시 충청북도 관광과에 전화를 하니 괴산에 한지공방이 대를 이어 지키는 장인이 있다고 하여 소개를 받아 괴산을 방문하게 된다. 괴산의 신풍한지를 처음 방문한 순간 너무도 열악한 환경에 입을 다물 수가 없었습니다. 장인의 한지 생산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 한쪽이 짓눌러 오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묘한 감정이 주체할 수 없이 솟아나며 아이들 말을 빌려 하자면 한지에 필이 꽂혀 한지를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로 육성하겠다고 마음먹은 것이 오늘까지 오게 되었다. 한지를 알고 한지를 세계적인 콘텐츠로 육성 해보겠다는 생각으로 어언 20여년을 한지를 생각하며 지내온 세월을 뒤돌아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한지 장안들의 생활은 별반 달라진 것은 없고 더욱 초라하게 사라지는 산업으로 치부되는 게 슬플 따름이다. 2000년도만 해도 한지중요무형문화재가 없었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배알도 섬 정원에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 등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광양관광 공식 SNS와 연계하는 겨울 특별이벤트에 나선다. 시는 개방 이후, 관광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배알도 섬 정원을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소품들로 꾸며 감성 넘치는 공간을 연출했다. 아울러 광양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광양투어(gwangyang_tour)’를 활용한 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지정 장소인 배알도 섬 정원을 방문하고, 인증사진 촬영 후 오는 25일까지 본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후 태그하면 된다. 시는 이벤트 참여 선물로 선착순 20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치킨 기프티콘을 발송할 계획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최근 개방한 배알도 별 헤는 다리, 배알도 섬 정원 등에 대한 시민과 방문객들의 호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섬 정원이라는 특별한 공간에 연출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만끽하고 SNS 이벤트에도 참여해 뜻밖의 선물을 기대하는 즐거움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테마별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배알도 버스킹,
우리투데이 김기운 기자 | 방탄소년단(BTS) 진이 글로벌 K팝 아이돌 인기차트 서비스 앱 ‘케이돌(KDOL)’에서 12월 첫째 주 가장 많은 하트를 받아 1위에 오르며 생일 최다 득표 및 일간, 주간 최다 득표 기록을 새롭게 경신했다. 케이돌은 K팝 아이돌을 대상으로 하는 실시간 투표를 집계, 매일 한국 시각 자정에 리셋하며 이 순위의 누적 투표로 일간·주간·월간 순위와 전체 득표를 합산해 명예의 전당에 올리고 있다. 12월 첫째 주 주간 랭킹에서 진은 총 1억7654만8560하트를 받으며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5392만6896하트의 방탄소년단 지민이 차지했다. 이어 아스트로(Astro) 차은우, 엔하이픈(ENHYPEN) 희승, 방탄소년단 뷔, 엔하이픈 제이 순으로 집계됐다. 30번째 생일을 기념하며 역대급 하트를 받은 진은 케이돌 순위에서 처음으로 주간 1위에 오르며, 같은 방탄소년단 멤버인 지민, 뷔에 이어 주간 1위를 기록한 3번째 아이돌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됐다. 세계 각국에서 투표할 수 있는 글로벌 K팝 아이돌 인기차트 서비스 앱 케이돌은 미국·일본·동남아·한국 등 국내외에서 참여하는 이용자 투표를 100% 순위에 반영하며, 이를 통해 이용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지난 12월 4일(토)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이하 문화원)에서 주최하는 K-팝 아카데미가 올해 10주년을 맞아 졸업생 재회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까지 총 6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K-팝 아카데미는 10주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한국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영국 내 한류 확산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국 K-팝 아카데미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봄·가을 30명씩 선발해 진행되어 온 10주 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옥스퍼드 및 케임브리지 대학교 교수, 셰프, K-팝 안무가 등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매주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종합적으로 소개해 왔다. 특히 지난 10월부터 10주간 진행한 제20기 K-팝 아카데미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받았던 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영화 ‘기생충’과 연계한 한국어와 영화사 수업을 마련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12월 4일(토)에 진행된 졸업생 재회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방 수칙을 사전 고지하고 150명으로 정원을 제한했다. 참석 접수자 중 10년 전 참여한 제1기 학생들이 약 20%를 차지했으며, 졸업 후에도 K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필자는 우리나라 역사에서 한지의 기록을 살펴보다 한지가 어떻게 기록 되는지가 궁굼해지고 이를 고전번역원 DB에서 검색하여 오랜 시간 한지 관련된 자료 수집을 하게 되었다. 발췌한 자료를 필자의 포털사이트에 계정한 한 브랜드 전략연구소에 하나하나 스크랩하여 정리 하게 되고 시간이 지나니 고전 속에 한지의 다양한 기록을 접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수집한 자료를 보고 한지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출간을 하려고 하여 기회를 보던 중 출판문화 진흥원의 공고를 접하고 제안하게 된것이다. 고전번역원DB속에 번역된 고전번역서,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일성록, 산가유록, 등에서 한지관련 자료를 발췌하고 정리하여 여기에 이르게 된 것이다. 한지가 가지는 무궁무진함은 어느 시대가 되었던 간에 인류에 큰 방향을 제시하게 되었다.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한지의 매력은 너무 가까이 있어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한채 수 백년을 아니 수 천년을 이어오고 있었지만 역사 속 뒤안길에서 묵묵히 지켜오고 있었던 것이다. 인류 문명을 촉진시키고 발전에 크나큰 공헌을 한데는 이견이 없지만 그 가치를 제재로 인정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흘러온 것이 아쉬울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화천대유는 '팔괘'에서 출발한 용어이다. 전국민이 '화천대유'를 얘기하면서 정작 '화천대유'가 뭔지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반해 2030세대들 사이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팔괘에 관한 관심들이 늘어나고 있다. 팔괘는 태양을 기준으로 양(陽)과 음(陰)의 두가지로 나뉜다. 수학적으로 보면 '2'의 배수로 2^0인 숫자 '1'부터 시작해서 2^1인 '2'로 늘어나고, 2^2인 '4', 2^3인 '8'로 늘어나는게 팔괘이다. 더 늘어난다면 2^4인 '16'까지 늘어날것이다. 양(陽)은 태양(太陽), 소음(少陰)으로 나뉘며 음(陰)은 소양(少陽)과 태음(太陰)으로 나뉜다. 여기에서 태양(太陽), 소음(少陰), 소양(少陽)과 태음(太陰) 네가지 사상체질로 불리운다. 그러면 팔괘에는 어떤 것이 들어갈까? 우선 가장 으뜸인 하늘(乾天)을 뜻하는 하늘 건(乾)과 하늘 천(天)이 만난다. 태양(0)으로 시작되어 양(陽)으로 발전해서 체질마저 '태양(太陽)'이면서 가장 으뜸인 하늘 건(乾)과 하늘 천(天)이 만나는 것이 건천이고 가장 센것이다. 거기에 불 화(火)까지 포함된 '화천(火天)'은 그야말로 나라마저도 태울 기세이다. 한여름에 태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