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순천시와 (사)전라남도영상위원회는 최수종 순천시명예홍보대사와 (사)한국방송연기자협회 소속 원로배우 9명을 지난 19일 순천으로 초청해 ‘순천시 명예홍보대사와 함께 하는 로케이션 팸투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원로배우들에게 지역의 명소를 투어하면서 로케이션 장소를 소개하고 영화촬영 등 영화적 소재 발굴을 돕고자 추진한 것으로, 최수종 배우를 비롯해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다양한 역할을 보여 준 최범호, 한태일, 나성균, 박상규, 윤덕용, 박승태, 김순경, 김경애 배우가 참석했으며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진행됐다. 이들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둘러보고 순천의 향토 음식을 맛보며 순천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최범호 배우는 “멋진 자연 속에서 행복한 여행을 했다.”라며, “잊지 못할 추억의 여행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정숙 전라남도영상위원회 사무국장은 “순천은 드라마촬영장, 순천만국가정원, 낙안읍성민속마을, 순천만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명소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드라마제작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방송·드라마 촬영을 유치하고 ‘촬영하기 좋은 도시, 순천’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 전환에 발맞춰 지역 관광산업 조기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 맞춤형 홍보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코로나19로 멈춘 ‘남도한바퀴’ 운행을 재개하고, ‘남도여행 으뜸상품’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조기 예약 할인상품’을 준비하는 한편, 트래블 버블 국가 대상 전남상품 홍보활동도 펼칠 방침이다.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는 11월 8일부터 22개 노선을 재개하고 함평 대한민국국향대전 특별상품도 수시로 선보일 예정이다. ‘남도여행 으뜸상품, 전남으로 체험여행 가자 특화 여행상품’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48개 업체 177개 여행상품을 선정했지만 코로나19로 운영이 대부분 중단된 상태였다. 코로나19 완화 등에 대비해 7월부터 인센티브 지원 기준 완화와 지원금액 상향, 신청서류 간소화 등 정책을 추진해 여행업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난해 7월 추진한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상품 정책은 지난해 10월 시작했으나 1개월만에 중단된 상태에서, 오는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정부 정책에 따라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어려운 지역 관광업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10월 28일 오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와 궁능문화재분과의 합동분과 회의에서 김포 장릉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공동주택 건립 현상변경 심의 결과, 금번 제안한 안으로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유지하기 어려우므로 추후 소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여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보류’되었다. 앞으로 열릴 소위원회에서는 단지별 시뮬레이션 등 보다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마한문화권 발전과 마한역사문화 복원 및 세계화’를 광주시, 전북도와 함께 광역 대선과제로 건의하기 위해 국립나주박물관과 공동으로 ‘동아시아 고대해상왕국 마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馬한타고 남도가자’를 주제로 열리는 ‘동아시아 고대해상왕국 마한문화행사’는 26일부터 3일간 국립나주박물관과 영산포 등 도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26일 사전행사인 ‘마한 영산강 뱃길 재현 및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개막 공식행사인 ‘대선과제 공동건의 퍼포먼스’를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으뜸전남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마한 영산강 뱃길 재현 및 정상회담’에선 고대해상왕국 마한의 찬란했던 영산강 문화를 재현하기 위해 마한 영산강길 자전거 대행진을 한다. 또한 전남도와 곡성, 고흥, 진도를 포함한 14개 시군이 함께 참여해 고대 영산강 뱃길 재현, 마한 발전 비전 발표 및 대선과제 협의를 위한 마한정상회담을 개최한다. 국립나주박물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는 대선과제 채택을 기원하는 마한문화행렬단, 도립국악단 마한 기획공연, 마한기예무단 공연 등 마한문화 발전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개막행사의 핵심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가을로 아름답게 물들어 가는 백운산에 꼭 가야 할 5가지 이유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백운산 등반, 4대 계곡, 둘레길 등 나를 찾아 떠나는 힐링코스와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관 등 백운산의 숨은 보석과 미식까지 꼼꼼히 안내했다. 해발 1,222m의 백운산은 봉황, 돼지, 여우의 세 가지 신령한 기운을 간직한 산으로, 900여 종이 넘는 식물이 자생해 서울대학교가 시험림을 조성한 자연의 보고이자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마무리하는 명산이다. 전국 백운산 중 6대 명산으로 꼽히는 광양 백운산, 8개 등반코스 우리나라 26개 백운산 중 경관이 뛰어난 6대 명산의 하나로 꼽히는 광양 백운산의 공식 등산코스는 모두 8개가 있다. 제1코스는 논실~한재~신선대~정상까지 4.9km(약 2시간 10분), 제2코스는 진틀~병암~진틀삼거리~정상까지 3.3km(약 2시간), 제3코스가 용소~백운사~상백운암~정상까지 5.3km(2시간 50분), 제4코스는 동동마을~노랭이봉~억불봉삼거리~정상까지 7.9km(약 4시간 정도)이다. 제5코스는 성불교~형제봉~도솔봉~한재~신선대~정상까지 11.9km(약 6시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손인영)은 신작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를 오는 11월 11일(목)부터 13(토)까지 해오름극장에서 초연한다. 샤먼(무당)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우리 삶에서 ‘소명’의 의미를 춤으로 풀어낸다. 신작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는 샤먼을 중심 소재로 삼지만, 굿의 연희적인 특성을 재연하기보다는 인간이 마주하는 소명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감정을 내림굿에 빗대어 무용으로 펼쳐낸다. 이번 작품의 안무를 맡은 손인영 예술감독은 ‘지금 이 시대에 샤먼은 어떤 존재인가’라는 화두를 제시했고 창작진은 샤먼을 신비로운 존재나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현재를 함께 살아가는 직업인이자 사회 구성원으로 가깝게 바라보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작품에서 무용수는 내림굿에 참여하는 샤먼인 동시에 운명 같은 변화를 겪고도 자신의 인생을 묵묵히 걸어가는 모든 평범한 사람이며, 내림굿은 새로운 세계에 입문하는 의식이자, 한 명의 직업인이 탄생하는 과정으로 그려진다. 46명의 무용수는 내림굿 의식에 참여하는 입무자‧조무자‧주무자 세 그룹으로 나뉘어 무대에 오른다. 예기치 않은 소명을 맞닥뜨려 선택의 갈림길에 선 사람(입무자‧入巫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해 시민들의 화합과 볼거리 제공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오는 23일 15시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사)한국음악협회 광양시지부가 주관하는 제14회 백운산 휴양림 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 14회째를 맞이하는 숲속음악회는 광양의 명소 백운산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다시 찾도록 백운산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같은 날(10월 23일) 17시에는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제13회 광양만 선샤인가요제 본선 대회가 열린다. (사)대한가수협회 광양시지부 주관으로 올해 열세 번째를 맞는 광양만 선샤인가요제는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등용문이자 광양만권 지역민들을 하나로 묶는 노래축제이다. 지난 7월 25일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참가해 화합의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초대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코로나 안전관리를 위해 70석만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공연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MC송TV)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10월 23, 24, 30일 14시에는 광양시 신규 관광시설인 태인동 배알도 섬 정원에서 신규 관광지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전원미술관(관장 유광상)은 10월 19일~25일까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 위치한 혜원갤러리에서 '세계성화명품 유광상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성화작품의 위대함'이란 주제로 대표작품으로는 '탕자의 귀환'을 비롯해 여러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유광상 관장은 작품에 대해 "예수님께서 '잃었던 아들'의 비유를 통해서 하나님은 잃었던 아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아버지 같은 분으로 가르쳐 주십니다"라며, "집 나간 아들은 흥청망청 방탕한 생활에 모든것을 잃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데 아버지는 달려 나아가 아들을 끌어안고 입맞춤을 합니다. 하나님의 참사랑을 보여주는 의미입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작품은 고전에서 현대까지의 예술적 감정의 개성넘치는 다양한 내용들을 보여주고 있으며 대작 150호에서 소품 20호까지 약 2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유광상 작가는 1949년 인천 강화군에서 출생해서 1982 한국현대미술대상전 대상 수상, 중국,일본 등에서도 수많은 수상을 했으며, 현재 인천 강화도에 '전원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는걸로 잘 알려져 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에서 때아닌 '문화재'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심지어 인천시에서도 강화군에 있는 장무사는 애초부터 문화재가 아니었다고 한다. 창원황씨종중이 매년 장무공 황형장군 탄신제를 벌이고 있는 장무사가 문화재가 아니라, 심지어 인천시 문화유산과 직원에 따르면 "경북궁이 문화재 구역이라고 그 경복궁 경내에 있는 관리사무소가 문화재냐"며 항변한다. 다시말해 '장무사'를 헐어버리는 행위는 마치 경북궁 관내에 있는 관리사무소를 헐어버리는 것처럼 합법적인 행정이고, 절대로 문화재 훼손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본지는 지난번 10월 1일자 지면신문에 2013년에 인천시에서 고시했던 근거를 바탕으로 '강화군청의 문화재 훼손, 관계기관 수사 촉구'라는 사설을 게재했다. 또한 그점에 대해 강화군청이 언론중재를 요청해왔고, 인천시에서도 이제 공식적으로 '장무사'는 문화재가 아니라는 답변을 받아 봤다. 강화군 공무원의 '장무사가 문화재가 아니다'라는 것으로 시작된 이번 장무사와 관련된 '문화재 훼손' 논란은 결국 강화군청과 인천시 관계자에 따라 '장무사가 문화재가 아니다'라는 결론으로 드러나고 있다. 그것으로 끝날 일일까? 강화군은 2021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