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종선 기자 |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국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문화재 돌봄사업’ 가치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24.8%가 문화재 돌봄사업을 인지하고 있으며, 82.4%는 문화재돌봄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화재 돌봄사업을 인지하는 국민이 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수준 역시 높은 것(5점 척도에서 약 4.06점)으로 드러났다. 문화재 관리정책의 인식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3.9%가 문화재 관리정책이 ‘사후 예방관리 체계’에서 ‘사전 예방관리 체계’로 바뀌었다고 답함에 따라 국민도 사전 예방단계에서의 문화재 보존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문화재 보존을 위하여 문화재 돌봄사업과 함께 자발적인 보존 활동에 참여할 의사가 65%로 높게 나타나 문화재 돌봄사업과 그와 연계한 자치활동에 대한 국민 관심도 또한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화재돌봄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홍보하기 위해서는 지역문화재의 역사적 가치에 대하여 알려야한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44.9%로 비교적 높았으며 사업 활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 오늘의 말씀 ● 망령되게 남을 증거하여 죄업에 들어가게 하지 말고, 남의 나쁜 말을 전하지 말며 말로 서로 다투어 남의 뜻을 중상하지 말라. 또 듣지 않은 것을 들었다고 하지 말며, 보지 않은 것을 보았다고 말하지 말라. (아함정행경) ~~~~~~~~~~~~~~~~~~~~~~ 사람들중엔 여기에선 이 얘기하고 저기에선 저 얘기하여 서로를 이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간질은 사회를 분열시키고 친한 사이를 멀어지게 하며 끝내는 서로 를 원수되게 합니다. 부처님께선 '이간질을 좋아하는 사람은 신용을 잃고 지탄을 받으며, 마음이 항상 안정되지못하고 늘 근심에 빠져 고민이 떨어질 날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깊이 생각해 볼 일입니다. 사랑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생활속불교제공: 울진군 온정면 보광사 주지 석정스님
우리투데이 박종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한국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콘텐츠인 공연관광을 세계에 알리고자 배우 박소담을 오는 7일 한국 공연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한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박소담은 2019년 ‘기생충’을 통해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또한 2016년부터 꾸준히 대학로를 비롯한 연극 무대에서도 활동하고 있어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한국 공연과 공연 메카 대학로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대사 박소담은 9월 7일 ‘웰컴대학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3편의 홍보영상에 출연해 한국의 공연관광, 대학로, 2021 웰컴대학로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세계에 들려준다. 또한 9월 27일 시작되는 온‧오프라인 축제 2021 웰컴대학로의 개막식 사회자로도 나설 예정이다. 한편 2021 웰컴대학로는 올해로 개최 5회 차를 맞았으며 9.27.~10.29. 기간 중 온·오프라인에서 개최된다. 행사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웰컴쇼(개막식)와, 우수 공연관광 콘텐츠를 매월 1개 씩 송출하는 ‘웰컴K-스테이지’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남 천혜의 관광자원이자 다도해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천사의 섬 신안의 ‘다이아몬드 제도’의 육로 교통 완성이 눈앞에 다가와 섬 주민의 이동권 향상은 물론 관광 활성화의 한 획을 긋게 됐다. 전남도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500억 원 이상 국도·국지도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신안 추포~비금 등 6지구 1조 6천104억 원이 반영돼 전국 대비 28.0%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38지구 5조 7천454억 원의 사업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천사대교·임자대교·추포대교 개통에 이어 자은~암태~팔금~안좌~장산~신의~하의~도초~비금도까지 신안 9개 섬의 육로 교통 대동맥이 연결된다. 신안 ‘다이아몬드 제도’의 자동차 왕래 시대가 활짝 열리는 셈이다. 신안 추포~비금 연도교 사업은 섬 주민의 숙원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2011년과 2014년 두 번에 걸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을 이유로 번번이 탈락했다. 그러나 이번 예타 평가는 비수도권 평가 중 ‘지역균형발전’ 비중이 기존 25~35%에서 30~40%로 상향되면서 인구 비례에 따른 기계적 계량보다 전체 국토의 균형발전 이슈를 밀도있게 반영, 연도교 건설의 타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정부는 올해 하반기 21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실·국장급(고위공무원단) 11개, 과장급 22개 등 총 33개 개방형 직위를 공개 모집한다. 인사혁신처는 '2021년도 하반기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통해 7~12월 중 개방형 직위 선발 일정을 미리 공개했다. 그중에 문체부 국립중앙극장장의 경우 민간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민간 출신만을 임용한다. 이번 공모과정에서 이달 20일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는 김철호 국립극장장의 후임에 누가될지가 현재 문화계에서는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최종 후보 3인으로 압축된 상태인데, 그중 한명이 바로 진옥섭 전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이기 때문이다. 진옥섭 전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은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임기중에 두번의 국정감사에서 '논란'의 장본인이었다. 서울문화투데이 8월 31일자 기사에 따르면 "과거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으로 임명될 당시 그는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문화예술정책위원회 상임 정책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을 등에 업은 ‘코드 인사’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서류심사 합격자 6명 중 5위, 면접 심사 합격자 3명 중 3위를 하고도 이사장으로 임명됐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정욕보다 더 무서운 불길은 없다. 증오보다 표독스러운 상어는 없다. 무명보다 더 깊은 함정이 없으며 탐욕보다 사나운 급류는 없다." <법구경> ☞지혜와 자비의 길☜ "발가락 근력은 몸 전체의 혈액순환과 기운을 잘 돌게 해주는 역할을 하며 음욕을 없애주는 수행법 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부처님말씀제공: 울진군 온정면 보광사 주지 석정스님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엑스포아트갤러리 ‘2021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수의 해묵(海墨)’을 주제로 6명의 여수 출신 작가들의 현대수묵 작품을 기념전으로 선보인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현대수묵의 화려함과 입체감, 생동감을 표현해 낸 색다른 전시로 기존의 전통 문인화, 한국화, 서예의 틀에서 벗어나 현대수묵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전라남도와 함께하는 이번 기념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참여 작가는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종주, 장창익, 박정명, 박치호, 김명석, 이병국 총 6명으로 3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작품들은 자연의 이치를 중시하는 남종화의 본질을 기본으로 불안전한 현대사회의 이면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인문학적 사고와 정신을 가미한 현대수묵으로 표현했다. 여수시 이유정 큐레이터는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서로를 비판하는 현대사회에서 ‘여수의 해묵(海墨)’처럼 물이 흐르는 대로 서로를 감싸주며 정신적으로는 자신을 치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코로나19 팬데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타격을 입은 공연 예술계를 위해 피해 보상 확대 방안을 마련해 올해 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코카카가 추진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참여하는 문예회관 및 예술 단체를 위한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공연료 선금(공연 준비금) 지급 △비대면 공연 개최 시 영상 장비 임차료 지원 △예술 단체 보상 방안(일부 보상 범위 확대), △2022년 조기 공모 등이다. 특히 출연진 및 스태프 사례비에 대한 피해 보상금은 계약 체결 전·후에 공연 취소 시 20%에서 30%로, 계약 체결 후 공연 개최 20일 안에 취소할 때는 30%에서 40%로 지난해 대비 10% 각각 증액했다. 또 문예회관과 예술 단체 간 2개월 전 계약 체결 의무를 강화했다. 이는 총 다섯 차례에 걸쳐 문예회관과 예술 단체 종사자들의 공청회·간담회를 통해 논의한 내용을 준용 및 확대해 반영한 결과다. 더 자세한 사항은 코카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정 코카카 회장은 “코카카는 변화하는 환경과 위험 요소에 발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