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12일 김꽃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안’과 ‘충청북도의회의원 의정활동비 지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각각 입법예고했다. 이번에 제정하는 ‘충청북도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안’은 「충청북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을 조례로 격상하고 도의원이 품위·질서유지 의무 위반으로 경고나 사과의 징계를 받은 경우 1년 이내, 출석정지 징계를 받은 경우 2년 이내로 해당 의원의 공무국외출장을 제한하는 세부규정을 마련했다. 또한 ‘충청북도의회의원 의정활동비 지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보다 강화하여 출석정지 등의 징계를 받은 경우 의정활동비 및 월정수당, 여비를 전액 미지급하도록 새롭게 규정했다. 김 의원은 “현재 출석정지 징계는 사실상 유급휴가이므로 징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고, 무엇보다도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과 책임을 요구하는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2건의 조례안을 각각 개정, 제정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예고된 조례안 2건은 오는 제408회 임시회(4. 19. ~ 4. 28.)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북도의회 노금식 의원(음성2)은 12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박종복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공동대표, 양원호 충북변호사협회장과 함께 ‘청주가정법원 설치 법안’의 국회 연내 통과를 촉구하는 내용의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노 의원은 기자회견문에서 청주가정법원 설치 내용을 담은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발의된 것을 크게 환영하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청주가정법원 설치 관련 법안을 조속히 심의․통과시켜 연내에 국회를 반드시 통과할 수 있도록 주어진 책무를 다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청주가정법원을 설치해 충북도민들의 신속하고 공정하게 재판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더 나아가 충북지역의 가정, 노인, 여성, 청소년 문제를 예방․해결하는 종합적이고 후견적인 역할까지 수행하도록 해 충북도민의 복지를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청주가정법원 설치 관련 법안은 지난 2020년 8월 이장섭 국회의원이 발의한 후 2년 만인 지난해 12월 5일 해당 상임위인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되었으나, 아직까지 전혀 심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청주지방법원이 처리하고 있는 가사사건은 연간 3,200여 건으로, 사건 접수 건수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충주역(역장 조호제)이 4월 12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기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우리나라 3대 악성인 난계 박연의 탄생지인 영동군에서 국악을 주제로 한 최초의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시작됐다. 충주관리역은 4월4일 공무원연금공단 수안보상록호텔 정내훈 대표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조호제 충주역장은 “한 달간 진행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국악의 고장 영동을 알리고 세계국악엑스포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응원을환기 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철도는 앞으로도 지자체나 공공기관과 꾸준히 협력하여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호제 충주역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한국전력 충주지사 강병연 지사장을 지목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신춘음악회’를 오는 18일(화)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갖는다. 이번 공연은 팝과 클래식 음악의 조화를 시도하는 5인 남성 아이돌 팝페라 그룹 ‘컨템포디보’가 친숙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클래식 음악과 뮤지컬 음악을 들려주고, 그룹 버블시스터즈의 멤버로 활동해 최근 미스트롯2에 출연한 21년차 가수 ‘영지’가 감성 짙은 노래를 선보인다. 이어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정수라’의 힘있는 열정적인 무대와, 대한민국의 리키 마틴이라 불리는 ‘홍경민’이 출연해 중저음의 허스키 보이스 컬러의 호소력 짙은 라이브 무대로 관람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단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출연진들의 다양한 음색으로 듣는 명곡들을 통해 관객에게 다양한 봄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면서 “충주시민들의 많은 참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공연 ‘신춘음악회’는 초대권 배부를 통해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30분전부터 입장할 수 있다. 초대권 배부는 오는 10일(월)부터 ▲충주시립도서관 로비(교현동/11일부터) ▲충주중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주시 주덕읍에서 송원요양병원과 송원요양원, 송원장례문화원을 운영하고 있는 송원의료재단(이사장 김종순)과 충주시파크골프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4월 4일 의료기관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국토녹화 50주년과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나무심기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정책을 알리고자 4월 3일부터 4월 14일까지 ‘심항산 도시숲’과 ‘목벌누리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들을 대상으로 내나무갖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실내에서 쉽게 관리가 가능한 공기정화 식물을 생분해 친환경 도구(생분해 봉투, 옥수수 컵, 황토볼 등)로 직접 심어봄으로써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에 그 의의가 크다. 산림청은 1973년 치산녹화계획을 수립하였고, 국토녹화를 추진하여 올해로 50주년이 되었다. 현재는 선진국형 산림경영을 통한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해인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우리나라는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을 거치면서 산지의 대부분이 황폐되었으며, 지난 50년 간 100억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어서 국토녹화를 이루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나무의 소중함을 더욱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정기간행물 등록은 '법(法)'이 정한 것이다. '법'에 정해진 것을 해야하나 공무원이 묻는다는 것은 '법(法)'을 행하는 공무원의 발언으로 보기에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한다. 충주시 연수행정복지센터의 A공무원의 발언은 '법(法)'을 지키는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것이다. 현재 정기간행물 등록 현황에서 '마을신문'을 조회해보면 상당수가 있다. 또한 공공기관에서 발행하는 '마을신문'은 자칫 잘못되면 사회적으로 미칠 파장은 크다. '마을신문' 등록비가 엄청 비싼것도 아님에도 '마을신문' 등록을 피하는 것은 바람직한 태도는 아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청북도는 '미등록' 천지이다. 심지어 '마을신문'마저도 '미등록'이다. 충청북도에 등록된 '일간지/주간지'가 '인터넷신문' 미등록됐다는 본지 기사가 나갔는데 이제는 심지어 '마을신문'마저 미등록이다. 특히나 그것이 개인이 그랬다면 뭐라고 하긴 그런데, 심지어 '청주시 공무원'이 관여한 일이라 더욱 심각하다. '법'을 수행하는 '공무원'이 '미등록'을 당연시 하고 있다. 신문은 '미등록'상태에서 발행할때 과태료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한다. 또한 '미등록' 상태에서 인쇄소가 '등록증'조차 확인안하고 찍었다면 이건 문제가 더욱 심각해진다. 그럴 경우에 인쇄소 또한 '불법'을 공조한 공범이 되기 때문이다. 충주시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만난 공무원A씨는 "등록을 해야 하는건가요?"라고 본지 기자에게 4월 3일 묻는다. 내일 4월 4일부터 시작하는 '기자학교'에서 도대체 어떤 것을 가르치는지 취재할 예정이다. 신문의 처음은 '등록'부터 하고 해야한다. 그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우리투데이 이인선 기자 |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과 제천 오염토 탐사보도 팀은 지난 3월 30일 충북 제천시 고명동 농지 매립에 토양오염 관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해 현장과 제천시청을 방문했다. 단체와 언론 탐사보도 팀이 오전 충북 제천 고명동 855-2(지목:답)현장에 도착하니 매립현장 오염토를 다른 곳으로 옮겨가기 위해 포크레인으로 상차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현장에서 만난 관계자는 ‘제천시 허가를 받아 반출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이를 확인차 오후 제천시청을 방문했다. 제천시청 자연환경과 환경지도팀장은 “제천시가 반출하라고 할 권한이 없다”라면서 “주민민원이 접수되어 토양 시료를 분석한 결과 불소가 기준을 초과했다고 답변했다, 팀장은 확인해본 결과 방배5구역에서 나온 토사가 정화업체로 간 것으로 확인과 정화된 토사가 대명동 855-2(지목:답) 매립이 오염토로 확인되어 정화업체와 관련 사항이라 충북도로 이관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사항은 충북도에서 진행하고 있어, 제천시가 이래라저래라 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제천시는 정화 토라고 할지라도 제천시로 오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충북도의 답변은 달랐다. 충북도 기후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월악산은 행정 구역상으로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문경시 4개 시군에 걸쳐 있는 산이다. 충주에서 제천쪽으로 자동차로 30여분 지나 송계계곡을 따라 조금만 가다보면 덕주휴게소 지나 덕주골산장이 보인다. 거기에 주차를 하고 조금만 올라가다보면 마애교가 나오고, 15분정도 오르면 드디어 덕주사에 도착을 한다. 그 월악산 덕주사에 가면 제천 송계리 대불정주범자비(堤川 松界里 大佛頂呪梵字碑)가 있다. 이 비석은 1988년 2월에 월광사지 입구의 논둑에서 발견된 것으로 비문이 인도(印度)의 산스크리트(Sanskrit)를 표기한 옛 글자인 범자(梵字)로 새겨졌다. 비문은 모두 11행으로 첫줄에 대불정주(大佛頂呪)라 음각된 한자로 시작되고, 나머지 약 105자는 모두 범자로 되어 있다. 황해도 해주의 대불정다라니당 등 몇 점의 범자비가 있는데 남한 지역에서는 이것이 유일하다. 재질은 화강암이며 크기는 높이 161cm 너비 163cm이다. 현재는 탁본을 떠놓은 것을 통해 '글자'의 형체를 알수가 있을 정도이고, 표면은 거의 '글자'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이다. 덕주사의 산신각은 큰 바위 두개가 갈라진 틈새에 '신선각'이 위치하고 있다. 과거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