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새로운 방식의 ‘펄스 대국민 가요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펄스 대국민 가요제는 기성곡이든 자작곡이든 이미 만들어진 노래를 부르고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는 기존의 틀을 깨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진행 방식은 온라인으로, 리스트에 올려놓은 올라온 유명 작품자의 신곡 중 자신에게 맞는 노래를 가창자가 선택한다. 그 이후에는 자신이 선택한 곡을 뮤지션으로서 해석하고 부른다. 필요하면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로 편곡까지 할 수 있다. 대중들은 그렇게 작업 및 업로드된 음악 파일을 평가하고 점수를 매긴다. 이런 과정을 통해 다음 라운드 진출자는 오롯이 유저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가수 지망생 입장에서는 꿈도 꾸기 어려웠던 유명 작품자의 노래가 자신의 타이틀 송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곡별 우승자에게는 해당곡이 자신의 타이틀곡이 되고 주관사인 펄스이엔티는 진짜 가수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수의 꿈을 지닌 사람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마음만 있다고 길이 생기는 건 아니다. 그런 가수 지망생들에게는 ‘펄스 대국민 가요제’가 기회가 될 수 있다. 물론 유명 작품자들도 긴장한다.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유명세만 가지고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안양예술고등학교(교장 황영남)는 본교 출신 가수 비(본명 정지훈)와 후배들 간의 만남을 통해 ‘예술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수 비의 모교 방문 소식이 JTBC스튜디오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을 통해 전해진 가운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제한되었던 예술인과의 교류를 증진시켜 유대감을 형성하고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출입 시 손 소독 및 발열 체크, 올바른 마스크 착용, 행사 전후 방역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가수 비는 먼저 교무실을 방문해 은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후 연극영화과 후배들의 일일 멘토로 변신해 학창 시절의 추억을 함께 나누고 가수 및 배우로서 후배들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본교 음악과 실용음악 전공 학생들은 2004년 발매된 비의 히트곡 ‘I do’ 등을 부르며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 보였고, 후배들의 열창에 감동한 비는 열렬한 박수로 화답했다. 가수 비의 ‘I do’를 부른 음악과 김혁(17)군은 “방송 연예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안양예고 선배들의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는 제2회 섬의 날(8.8.)을 맞아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경상남도 통영시 미륵도 도남관광지 야외 전시관’에서 『섬, 삶의 터전, 마음의 쉼터』사진전과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사진전은 ‘섬의 날’ 국가기념 행사의 전체주관 기관인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행사의 하나이다. 아울러 야외 전시관에는『섬, 쉼이 되다』주제로 주제관과 함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를 비롯하여 9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홍보관을 운영하게 된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07년부터 매년 섬 지역의 해양문화유산을 기록·보존하는 종합학술조사를 하고 있으며, 조사내용을 보고서와 영상 다큐멘터리로 제작하여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연구소는 섬 지역을 학술조사하면서 직접 촬영한 현장 사진들을 통해 연구소의 조사내용을 국민과 공유하고 해양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려는 취지로 이번 사진전에 참여하게 되었다. ‘섬, 삶의 터전’ 마음의 쉼터를 주제로 한 사진전은 40여 점의 섬 조사 사진과 현재의 섬 풍경을 ‘저속기법(타임랩스)으로 촬영한 영상, 신안군이 제공한 60~80년대 섬 사진을 디지털기기로 재구성한 영상 등으로 꾸며졌다. 문화재청 소속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사단법인 대한불교청년회와 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하는 제41회 전국만해백일장 예선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올해 백일장은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서 진행되고 예선은 우편접수로 참가할 수 있으며, 본선은 9월 4일(토)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현장 진행된다. 전국의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시·시조와 산문 분야로 나눠서 진행된다. 또한 대회에서는 △대통령상 △국회의장상 △장관상 등이 수여 될 예정이며 총 600여만원의 상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제41회 전국만해백일장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다가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 ‘광복, 잊혀진 독립운동가의 빛을 찾아서’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한국해비타트가 진행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 캠페인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캠페인을 알리는 참여 이벤트 진행과 경성감옥(서대문형무소)의 옥사와 옥문을 모티브로 제작된 ‘대한독립옥중 연필세트’를 예스24에서 한정으로 선보인다. ‘대한독립옥중 연필세트’는 유관순, 강우규, 채기중, 이수홍 등 6인의 독립운동가의 이름이 새겨진 연필세트와 독립운동가 후손의 이야기가 담긴 안내 엽서가 함께 구성됐다. 예스24에서 한정 판매되며, 판매된 수익금 일부를 한국해비타트에게 전달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후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함께 진행되는 ‘잊혀진 독립운동가 후손을 찾아라’ 이벤트에서는 ‘대한독립옥중 연필세트’에 함께 동봉된 엽서 뒷면의 QR코드를 통해 독립운동가 후손의 이야기를 듣고, 인스타그램에 엽서 뒷면을 촬영한 인증샷 업로드와 다음 참가자 2명을 태그해 이벤트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릴레이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 오늘의 부처님 말씀] "나쁜 행실은 여인의 더러움이며, 인색은 보시자의 더러움이며, 악한 것들은 참으로 이 세상과 저 세상의 더러움이다. 이런 더러움보다 더 나쁜 더러움, 가장 나쁜 더러움은 어리석음이다. 이 더러움을 버리고 더러움에서 벗어나라. 오! 비구들이여!" <담마빠다> 나무아미타불 부처님말씀제공: 울진 보광사 주지 석정스님 지장보살본원경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서울시의 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소기업 지원 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TV 시리즈용 애니메이션 ‘도깨비 언덕에 왜 왔니?’가 7월 21일(수) 투니버스에서 처음 방송된다고 밝혔다. 도깨비 언덕에 왜 왔니?는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2019년에 ‘원작 기반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CJ ENM, KT alpha와 함께 의기투합해 제작·투자를 지원해 완성된 작품이다. 도깨비 언덕에 왜 왔니?는 동쪽여왕의 성에 잡혀 있는 부모님을 구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도깨비 언덕 너머로 모험을 떠나는 열 살 소년 ‘가람’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동화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신비로운 판타지 세계 속에서 가람과 친구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모험과 긴장감 넘치는 액션을 담았다. 특히 회차가 거듭될수록 상상을 뛰어넘는 웅장한 세계관이 펼쳐지면서 어린이 시청자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다음 웹툰에서 평점 9.8을 기록해 인기리에 연재됐던 김용회 작가의 ‘도깨비언덕에 왜 왔니?’를 원작으로 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원
우리투데이 양창숙 기자 |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는 첼리스트 이소정이 다음 달 1일(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이소정 첼로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슈만, 스트라빈스키, 슈트라우스의 곡들로 구성되며 이소정만의 특별하고 매력적인 음색으로 청중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첼리스트 이소정은 “어려운 코로나19 시대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지만 이번 연주하는 곡들로 찾아주시는 관객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과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첫 곡은 슈만의 ‘환상소곡집(Fantasiestucke, Op.73)’이다. 형식의 구애를 받지 않은 환상곡의 특징과 문학가들의 영향으로 문학적인 요소들로 낭만적인 악곡을 3개 악장으로 구성해 첼로의 깊이 있는 울림과 아름다운 선율을 완연히 느껴볼 수 있다. 이어 러시아 출신 미국 작곡가이자 현대음악의 거장으로 불리는 스트라빈스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이탈리안 모음곡(Suite Italienne for Cello and Piano)’을 연주한다. 스트라빈 스키의 신고전주의 대표곡으로 발레음악 ‘풀치넬라’ 작품을 첼로와 피아노 연주로 편곡한 5곡의 모음곡이다. 2부에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인 ‘왕실문화 심층탐구’의 강연 영상 7편을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일주일 동안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에서 공개한다. ‘왕실문화 심층탐구’는 일반인들이 왕실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6월부터 7월까지 ‘궁중장식화’를 주제로 총 7회의 강좌가 운영된 바 있다. 올해 ‘왕실문화 심층탐구’교육은 온라인(유튜브 생중계)으로 운영하여 교육 참여 인원을 대폭 확대하였으나 뜨거운 참여 열기로 인해 교육 접수 한 시간여 만에 정원(100명)이 마감되었다. 이에 국립고궁박물관은 직접 수강한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미처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의 요청을 고려해 이번에 일주일간 영상을 공개하기로 했다. 일주일간 공개되는 강좌들은 ▲ 궁중장식화, 상징과 염원의 세계로 초대합니다(유재빈, 홍익대학교)를 시작으로 ▲ 서왕모와 신들의 잔치, <요지연도> (박본수, 실학박물관), ▲ 장수와 서상: <해학반도도>의 전통과 의미(김수진, 성균관대학교), ▲ 그림에 담긴 한평생의 부귀영화: 곽분양의 즐거운 잔치(서윤정, 명지대학교),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오늘의 부처님 설법] "당신이 많은 것을 듣고 배웠어도 이것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마치 장님이 등불을 들어 남을 밝혀주는 것과 같다. 그리고 자신이 등불을 들고 있어도 자신 스스로는 보지 못하는 것과 같다." <대장엄론경> ☞지혜와 자비의 길☜ "수행을 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자신의 마음이 평안하고 육신이 강건해져야 하기에 즐길 수 있는 수행을 찾아서 쉬지 않고 정진하는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부처님말씀 제공: 울진 보광사 주지 석정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