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10월 16일 실시하는 강화군수 보궐선거를 맞아 국민의힘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가 지난 4월 10일 총선 당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9월 30일 KBS 보도에 따르면 인천지방검찰청 형사6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박 후보를 지난 27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혐의 내용을 보면 박용철 후보는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의 집을 방문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데 공직선거법상으로는 유권자의 집을 직접 방문해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6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박용철 후보 측은 "당시 현직 시의원 신분으로 핵심 당직자들을 찾았던 적은 있으나, 같은 당 후보 캠프 측 관계자였고, 공직선거법에서 제한하는 '호별방문'과는 경우가 다르다"며 "재판 과정에서 충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히고있지만 법원의 판단이 어떨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한편 이번 10월 16일 실시하는 강화군수 보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 무소속 김병연 후보, 무소속 안상수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10월 16일 실시하는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슈는 단연코 '무소속 안상수 후보'이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2002년 재선의 최기선 인천시장을 상대로 그당시 야당이라는 한나라당 후보라는 악조건하에서 인천시장으로 당선되어 2006년 재선에 성공하며 8년간 인천시장을 역임했다. 또한 2015년 강화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로 당선되어,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인천 중·동구·강화·옹진군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소속 배준영 후보를 꺾고 당선되는 등 인천과 강화군에서의 입지는 탄탄한 상황이다. 대표적으로 강화~영종 연도교 건설과 강화남단 600만평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은 무소속 안상수 후보의 정치력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사실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의 지난 27일 강화 방문시에도 무소속 안상수 후보에 대해 '복당 없다'라는 발언은 국민의힘 내부에서 그만큼 '무소속 안상수 후보'에 대한 두려움에서 나온 발언으로 보여진다. 23~24일 강화군수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10.9%'의 지지율 발표가 있었다. 강화군수 후보등록이 9월 26일에 있었는데 후보 등록 이전에 그당시 에상치가 6~7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강화군에 소재한 바른언론이 '금주의 뉴스'를 조작한 것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바른언론의 '금주의 핫뉴스'를 보면 1위 기사가 '민주당 군수 후보였던 한연희 씨, 초대받지...'로 되어있는데 기사를 조회해보면 2022년 8월에 게재되었던 기사이다. 2년전의 기사를 '금주의 뉴스' 1위로 만든것은 어떤 의도가 있는 명백한 '기사 순위 조작'이다. 선거철을 맞아 이러한 '기사 조작 행위'에 대해서는 진위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강화군에 소재한 언론사중에 그동안 특정 후보 지지 논란에 빠졌던 바른언론이 9월 27일자 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 개소식' 기사를 게재해서 주변을 놀라게 하고 있다. 게다가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의 '강화 방문' 기사는 현재까지 올리지도 않고 있다. 최근의 기사 동향만 보면 '더불어민주당'의 홍보지처럼 보일 정도이다. 공식적인 선거 개시까지는 아직 시간이 일주일정도 남았지만, 강화지역 언론사들의 분위기가 이상하게 형성되고 있다. 특히 유천호 전 강화군수 시절에 '지역신문 발전조례안'을 통해 지원금을 받아왔던 대표적인 언론사들(강화신문, 바른언론, 데일리강화)의 기사 내용들은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 아마 이번 10월 16일 새로운 강화군수가 누가 되던지 지역신문 발전조례안을 통해 지원금을 받아왔던 대표적인 언론사들(강화신문, 바른언론, 데일리강화)에 대한 수술은 있을것으로 보여진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무소속 안상수 강화군수 후보가 9월 28일 강화 남단 외국투자기업 대표와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금액은 한화로 500억원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내용은 주말 이후에 공식적으로 발표할것으로 보인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가 9월 27일 강화군을 찾아 발언한 내용을 보면 "복당은 없다"라는 표현뿐이다. 그만큼 국민의힘에게는 '무소속 안상수 후보'가 경계 1순위이다. 최근 강화군 여론도 '힘있는 강화군수'를 내건 무소속 안상수 후보에게 강화군민들이 호응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강화읍에 사는 김모씨에 따르면 "무소속 안상수 강화군수 후보가 당선이 되면 유정복 인천시장도 강화군을 함부로 대하지는 못할것이다"라며, "버스도 많이 다니게 해줄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27일 2시에는 무소속 안상수 후보 사무실에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필승결의대회가 있을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강화군에 소재한 지역언론사들의 '강화군수 보궐선거'와 관련한 보도행태가 편파보도 일색이다.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 무소속 안상수 후보, 무소속 김병연 후보 4명이 26일 모두 후보등록을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의도적으로 편향된 보도로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심지어 어떤 지역언론사는 후보자 4명 중 1명의 등록 소식을 전하고, 어떤 지역언론사는 여야 후보만 등록소식을 전하는 등 꼴사나운 짓을 서슴치 않고 하고 있다. 강화읍에 사는 이모씨는 "차라리 보도를 공정하게 할 자신이 없으면 침묵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라며, "강화군수 보궐선거가 끝나고 지역언론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국민의힘 안영수 강화군수 예비후보의 선택지가 어떻게 될지가 이번 강화군수 보궐선거의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이날 국민의힘 안영수 강화군수 예비후보가 법원에 낸 신청이 기각되며 3가지 경우의 수가 발생했다 첫번째는 국민의힘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다. 두번째는 국민의힘을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강화군수에 출마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국민의힘을 탈당해서 무소속 안상수 강화군수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다. 가장 현실적으로 가능해 보이는 시나리오는 '무소속 안상수 강화군수'를 지지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10월 16일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국민의힘에 '탈당계'를 제출하며 무소속 출마를 9월 24일 공식 선언했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금까지 치러진 예비후보 경선의 문제점과 불합리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게 되자 직접 강화군민에게 신임 여부를 묻고자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고 밝혔다. 또 안상수 강화군수 예비후보를 지지해 왔던 국민의힘 당원 300여 명도 함께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영수 전 인천시의원은 국힘 경선과정 관련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경선 무효 가처분 신청’을 냈는데 아직까지 처리 결과에 대해서는 알수가 없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인천광역시 강화군에는 이번 10월 16일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이어 내년 2025년 인천시의원 보궐선거를 비롯해 연쇄적으로 심지어 강화군의원 보궐선거까지 벌어질 전망이라 매년 선거를 치루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용철 인천시의원'으로부터 시작됐다. 박용철 인천시의원은 '강화군수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2024년 8월 4일 강화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인천시의원을 바로 사퇴했고, 202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가 확정된 상황이다. 게다가 A강화군의원이 내년 인천시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것이란 소문까지 돌아 결국 내년에 인천 강화군에서는 인천시의원과 강화군의원을 또다시 뽑아야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난 8월 4일 배충원 강화군의장의 돌연 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져 직무수행이 어려울것으로 보여 강화군의원 보궐선거는 늘어날 전망이다. 2024년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이어 '2025년 인천시의원, 강화군의원' 재보궐선거까지, 게다가 2026년 지방선거, 2027년 대통령선거까지 감안하면 인천 강화군은 매년 선거를 치루는 곳으로 전국적으로 입방아에 오를 것이다. 본지는 인천 강화군 강화읍 강화군청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