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2024년 한해를 시작하는 구정연휴에 인천 강화군 함허동천 주차장 인근에 위치한 '삼국지 도원결의 카페'에서 가족, 연인, 회사 동료간 '도원결의'를 통해 한해를 시작한다는 의미로 사람들이 찾아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이곳은 함허동천 주차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강화터미널이나 강화 남단 온수리에서 3번 버스를 타고 함허동천 정류장에 내리면 바로 보인다. 자동차로 동막해수욕장을 가기위해서 함허동천을 지나가다보면 좌측편에 보인다. 본지 기자는 구정연휴 시작날인 9일 '삼국지 도원결의 카페'를 방문했다. 작년 오픈할때와는 비교가 안될만큼 카페 전반적으로 구석구석 '컨텐츠'로 가득찬 느낌이다. 이곳을 운영하는 'the 삼국지' 김갑용 대표는 국내 출판계에서는 '삼미남(삼국지에 미친 남자)'으로 통할만큼 삼국지 관련 책을 발행하거나 삼국지와 관련된 것이라면 무조건 구매하는 사람으로 유명하다. 부인은 현재 서울 서대문구에서 '명지식당'이란 맛집을 운영하는데 주말이면 이곳 강화도 삼국지 도원결의 카페에서 남편과 아들의 사업을 도와주고 있다. 아들은 도시남자인데 이런 강화도에서 혼자 적응하기가 힘들텐데도 불평불만 없이 아버지의 꿈인 '삼국지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아트리안 컬피뮤지엄 개관식 성료 문화나눔 확장, 아트리안 프로젝트의 첫걸음 아트리안 컬피뮤지엄 개관식이 지난 1월 31일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 아산시 신창면에 소재한 컬피뮤지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에 개관하는 아트리안 컬피뮤지엄은 충남을 대표하는 첨단산업도시이자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를 지향하는 아산에서 미술품 수장고 및 갤러리로 운영되면서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수준을 레벨업시키는 소통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비영리 문화단체 사색의향기는 설립 이후 20년간 민간 주도로 문화나눔을 실천해 오면서 공공재로서의 역할과 사회공헌의 성격이 결합된 문화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퍼블릭 아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여러 해 전부터 아트리안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아트리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생활미술 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면서 그 일환으로 상설 아트갤러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존의 미술시장과 병행하는 온/오프 상설 생활 아트 마켓을 운영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색의향기가 추구하는 문화나눔이 미술 분야까지 확장된 것이다. 사색의향기는 2023년 10월, 아트리안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후 호평받은 배우 권유리 주연의 따뜻한 하이파이브 드라마 <돌핀>(Dolphin)이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하고,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감독/각본에는 배두리, 출연진은 권유리(소녀시대 유리)를 비롯해 길해연, 현우석, 박미현, 심희섭 외이며 영화진흥위원회가 제공하며 제작은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배급은 ㈜마노엔터테인먼트가 맡는다. 총 러닝타임은 90분이며 관람등급은 12세이상관람가, 극장개봉은 2024년 3월 예정이다. 배우 권유리의 첫 단독 주연작이자 새로운 배우 모멘텀을 선사한 영화 <돌핀>이 2024년 3월 극장 개봉 확정과 함께 론칭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돌핀>은 지방 소도시를 떠나본 적 없는 30대 여성이 삶의 낯선 변화와 작은 도전을 마주하며 겪는 내밀한 이야기를 사려 깊게 담은 작품.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서울독립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캐나다 벤쿠버아시아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주목받은 화제작으로, 단편영화 <어젯밤><놀이><폐점시간>을 만든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15기 배
우리투데이 이미진 기자 | 서울에서 충북 음성군 금왕읍 음성로 1340길을 가다보면 작은 호수가 있는 오른편에 '카페 2470'을 마주하게 된다. '카페 2470'의 의미는 사진 전문가들이라면 쉽게 알수 있지만, 일반인들에게 다소 낯선 이름이다. 이곳은 사진작가로 유명한 박영하 작가가 운영하는 '사진 찍기 좋은 카페 겸 자연과 어우러진 스튜디오'이다. 박영하 작가는 '흑백 사진'을 즐겨 찍는 사진 작가로 유명하고, 특히 작가가 찍은 인물 사진은 그 찍힌 인물의 속마음까지도 표현할 정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곳은 주말이면 '사진'을 찍고자 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모르는 사람은 찾아오기 힘든 자연속의 '스튜디오'같은 카페2470이다.
우리투데이 차홍규 기자 | 부산의 대형화랑 ‘갤러리 라함’이 한중수교 32주년 기념 및 국제신미술관 협회 창립 1주년을 맞아 마련한 한중간 국제특별전에 한서경 작가가 전시 총감독을 맡아 성공적으로 전시를 개최하고 호평 속에 전시를 마무리 하였다. 한서경 전시총감독은 한중수교 30주년 및 한중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뛰어난 작품을 선보여 뜻 깊은 전시들에 선두적인 기념 작가이었고, 2003년 중국 하북미술대학에서 개최한 국제전에도 우수한 작품을 선보여 많은 중국 작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예술인이다. 한 총감독은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한중미술협회와 국제예술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주 부산 중국총영사관, 신아시아태평양문화예술연맹, 국제문화예술저명인협회, 국제종합예술진흥협회가 후원한 부산 ‘갤러리 라함’ 국제전에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전시 개막 및 진행을 원만히 수행하여 성공적인 전시를 이끌었다. 이번 국제전에는 국제아트센터 김창환 이사장, 부산 중국총영사관 우리비 부총영사, 부산 중국총영사관 후양 영사, 부산 중국총영사관 하춘봉 부영사, 부산문화회관 후원회 도용복 회장, 후소산기㈜ 대표이사 조흥수 회장, |부산 유니세프 후원회 한연순 회장, 국제아트센터 송대호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국보·보물로 지정된 괘불의 특징을 지역별로 고찰한 학술총서 『한국 괘불의 미』의 영문판(제 1편, 경상지역)과 국문판(제 2편, 전라지역)을 발간하였다. 괘불은 사찰에서 야외 의식을 행할 때 사용하기 위해서 만든 대형 불화이다. 부처님이 설법하는 장면을 거대한 화폭에 정교하게 그린 괘불은 중국과 일본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형식의 불화로, 우리나라의 독창성과 예술성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1970년대 중반부터 불교 회화 조사사업을 시작하였으며, 1985년부터 2001년까지 전국 사찰에 소장된 괘불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를 수행했다. 2015년부터는 성보문화재연구원과 함께 대형불화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그간의 조사 결과에 미술사 분석을 더하여 우리나라 괘불의 조형적 특징을 지역별로 살펴보기 위해 2022년부터 진행 중인 심화 연구 결과를 담았으며, 『한국 괘불의 미1: 경상지역』(2022)의 영문판인 『The Beauty of Korean Gwaebul 1 Gyeongsang Province』와 『한국 괘불의 미2: 전라지역』을 발간, 배포한다. 영문판(제 1편)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다가오는 입춘을 맞아 봄을 잉태한 옥룡사 동백나무숲을 거닐며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기지개를 켜는 사색여행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 몇 개의 주춧돌로 남은 옥룡사지는 고요와 평화로움을 선사한다 전라남도 2월의 으뜸숲인 ‘옥룡사 동백나무숲’은 옥룡사 터와 빽빽하게 들어선 1만여 그루 동백나무가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실현한 공간이다. 백운산 지맥인 백계산 남쪽에 자리했던 옥룡사는 선각국사 도선이 35년간(864~898년) 머물며 제자를 양성하고 입적한 천년 불교 성지(국가사적 제407호)이다. 동백나무숲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비보풍수를 강조한 도선이 옥룡사를 중수하며 사찰 주변의 화기(火氣)를 누르고 땅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조성했다고 전해진다. ▲ 3~4월에 절정을 이루는 옥룡사 동백나무숲 옥룡사는 1878년 화재로 소실돼 몇 개의 주춧돌로 남았지만, 굵은 나이테를 자랑하는 동백나무들은 해마다 검붉은 동백꽃을 토해내며 천년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남부지방 사찰 숲의 원형이라는 학술 가치와 아름다운 경관을 높이 인정받아 천연기념물(제489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춥고 메마른 겨울에도 수분을 듬뿍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봄이 오는 길목에서 겨울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생동하는 새봄을 맞이할 수 있는 ‘2월은 광양여행 가는 달’ 코스를 소개했다. 시는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 등 동선과 소요시간을 고려해 광양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3가지 여행코스를 선보였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 ~ 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 고로쇠) ~ 인서리공원 ~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관사 등 미술과 미식을 결합해 구성했다. ▲ 고품격 전시를 지속적으로 열어가는 전남도립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황영성 초대전 ‘우주가족 이야기’, 기증작품전 ‘시적추상’, 전남-경남 청년작가 교류전: 오후 세 시‘ 등 따뜻하고 다채로운 전시가 열린다. 60년 된 폐창고를 재생한 광양예술창고는 이경모 작가의 아카이브,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등을 감상하고 차와 담소를 즐길 수 있다는 아늑한 복합문화공간이다. 2월 첫 개방하는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관사(등록문화재 제223호)는 일제강점기 경성제국대학 남부연습림 내 직원 관사로 당시 일본 주택의 공간 구성 형식을 엿볼 수 있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전남도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사랑&희망나눔운동본부(총재 마홍배)는 1월 26일 중앙회 사무실에서 이미진 대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미진 대표는 "사랑&희망나눔운동본부에 화보집 '패스워드(Password)'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후원금으로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마홍배 총재는 "요즘 같이 팍팍한 상황에 이렇게 사랑&희망나눔운동본부에 후원금을 전달하려고 밤늦게 찾아온 이미진 대표를 보면서, 그래도 우리 사회에 이러한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들이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이미진 대표를 비롯해 시니어모델 회원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희망나눔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랑&희망나눔운동본부 국민대화합운동본부와 밀알글로벌다문화총연합회, 전국재한중국동포연합회가 공동주관한 '사랑&희망나눔 자선회 2024 대한민국 대표 공헌대상&봉사대상 시상식'이 지난 2024년 1월 19일 국회박물관체험관(구. 헌정기념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