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공항소음방지 및 주민지원사업 확대와 소음대책지역 확대를 위해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8일(木) 대표발의했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먼저, 24시간 운영되는 민간공항에 대해선 소음 기준으로 기존 75웨클에서 70웨켈로 낮춘 소음영향도 기준을 적용하게 하여, 심야시간 항공기 운항으로 주거 생활에 침해를 받는 지역도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하여 지원될 수 있도록 하였다.둘째, 75% 이내로 제한된 공항 관리자의 소음으로 인한 주민지원사업 지원 비율을 삭제하고 주민지원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도록 함으로써 공항 관리자의 책무를 상향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하였다.마지막으로 소음부담금을 내지 않는 인천공항 등 공항 관리자가 본인의 자금으로 공항소음대책사업 및 주민지원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소음부담금과 동등한 수준으로 사업비를 반영하여야 하며, 사업 확정 전에 지방자치단체장과 미리 협의하여 주민의사를 반영토록 하였다. 배준영 의원은 ”공항 인근 주민의 상당수가 공항소음으로 인하여 불안감, 수면 장애, 청취 방해 등 정신적 피해 및 생활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부친인 최영섭 예비역 대령이 8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최 대령은 6·25 전쟁 때 해군 최초의 전투함인 백두산함(PC-701)의 갑판사관으로 북한 인민군의 무장수송함을 격침시킨 대한해협해전에 참전한 전쟁 영웅이다. 해군사관학교 3기 출신으로 백두산함 함장으로도 근무했다. 유족으로 재신(전 고려개발사장), 재형(전 감사원장). 재민(최재민소아병원장). 재완(광주대 교수)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이다. 지난달 28일 감사원장직에서 사퇴한 최 전 원장은 지방에 머물다 최근 부친 병환이 위독해지자 상경해 곁을 지켜왔다. 전날 “정치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최 전 원장은 부친 장례를 치르고 향후 거취에 대해 밝힐 것으로 보인다. 최 대령은 처음엔 최 전 원장의 정치 참여를 우려했으나, 최 전 원장이 “짠맛 나는 소금 역할을 어떤 형태로든 해보고 싶다”며 동의를 구하자 성원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 대령은 최 전 원장에게 ‘단기출진(單騎出陣), 불면고전(不免苦戰), 천우신조(天佑神助), 탕정구국(蕩定救國)’이란 당부 메시지를 전했다고 한다. ‘홀로 진지를 박차고 나가면, 고전을 면치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2시즌 개막식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부산 해운대 갑)이 개막 시타를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프로당구 PBA는 6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2시즌’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특히 하태경 의원은 시타식을 통해 평소 당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충청북도와 더불어민주당이 함께하는 2021년 예산정책협의회가 6일(14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당대표를 비롯해 박완주 정책위의장, 김영호 비서실장, 맹성규 예결위 간사, 이소영 대변인, 민병덕 조직사무부총장 등 민주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에서도 이장섭 도당위원장, 정정순, 도종환, 변재일, 임호선 국회의원과 곽상언, 박상호 지역위원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충북도에서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박문희 도의회 의장, 서승우, 성일홍 부지사, 주요 실국장이 참석했다. 지난 5월 새롭게 선임된 민주당 지도부가 처음 충북을 방문해 열린 이번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충북도의 도정 핵심현안과 2022년 정부예산 사업이 집중 건의됐으며, 다양한 의견교환 및 협의가 진행됐다. 지역현안으로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조기확정,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시스템반도체 첨단 패키징 플랫폼 구축, △청주교도소 등 이전 건의, △주요 법률 제·개정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또한, 내년도 정부예산 사업으로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사무처(사무총장 최종현)는 6월 30일 국제의회연구센터(ICPS, International Centre for Parliamentary Studies)와 공동으로 ‘선거 절차에 새로운 시스템 도입 방안(How to Incorporate New Systems into Our Electoral Processes)’을 주제로 웨비나(webinar)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는 올 3월 개최된 A-WEB 제9차 집행이사회에서 여러 회원 기관이 제의해 마련됐으며, 전 세계 56개국 선거 관리 기관 및 △자유로운 선거를 위한 아시아 네트워크(ANFREL) △국제선거제도재단(IFES) △국제의회인회의(IPC) △유럽안보협력기구/민주제도인권사무소(OSCE/OHIDR) △유엔개발계획(UNDP) 등 국제기구와 선거 관련 NGO가 참여했다. 세계선거기관협의회 최종현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COVID-19 사태 이후 선거 과정에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유권자들의 안전 투표라는 면도 갖게 됐으며, 이번 세미나가 여러 도전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웨비나는 2개 회의로 나뉘어 △인도 선거위원회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재명 경기지사는 1일 이른바 '형수 욕설'은 논란에 대해 "모두 다 팩트"라며 "인정하고 제가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잘못한 것은 사과드리면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열린 프레스데이 행사 '처음 만나는 국민, 독한 기자들' 국민면접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내 경선 과정에서 사생활 의혹이나 도덕성 논란 우려가 제기될 수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지사는 "제가 우리 가족에게 폭언한 것은 사실인데 지금 다시 그 시절로 되돌아가 본다면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하겠지만 어떻게 될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내비쳤다. 그는 "7남매에 인생을 바친 어머니이신데 형이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해서 어머니에게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하니까 집에도 못 들어가겠다"며 "보통의 여성으로서도 견디기 어려운 폭언을 들었고 심지어 어머니를 폭행하는 일까지 벌어졌기 때문에 제가 참기가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에는 공직을 그만두는 것도 각오한 상태였는데 이제 세월도 10년 정도 지났고 저도 많이 성숙했다"며 "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배재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낙연 캠프 대변인으로 합류했다. 배 대변인의 합류로 이낙연 캠프는 오영훈 수석대변인(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2인 체제로 대변인 진영을 꾸리게 됐다. 이낙연 캠프는 경선 국면을 맞아 대변인의 역할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두 대변인은 캠프가 있는 여의도 대산빌딩에서 상시적인 언론 브리핑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일보 기자 출신의 배 대변인은 19대 국회 비례대표로 등원했다. 이낙연 전 대표가 국무총리 시절 총리비서실장으로 보좌한 인연도 있다. 이후 작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역임했다. 1968년 부산 출신. 부산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예술문화와영상매체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일 “국민을 가르치는 ‘지도자’가 아닌 주권자를 대리하는 일꾼으로서 저 높은 곳이 아니라 국민 곁에 있겠다”며 대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7시30분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이재명은 합니다!’ 영상 선언문을 공개했다. 그는 영상 선언문에서 ‘강력한 경제 정책’을 강조했다. 그는 “대대적 인프라 확충과 강력한 산업경제 재편으로 투자 기회 확대와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새 일자리와 지속적인 공정 성장의 길을 열어야 한다”면서 “대공황 시대 뉴딜처럼 대전환 시대에는 공공이 길을 내고 민간이 투자와 혁신을 감행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강력한 경제 정책이 대전환의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환의 위기를 경제 재도약의 기회로 만드는 강력한 경제부흥정책을 즉시 시작하겠다”면서 “획기적인 미래형 경제산업 전환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국가 재정력을 확충해 보편복지국가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우리나라 위기의 원인으로 불평등과 양극화를 지목한 뒤 “불평등과 양극화는 성장동력을 훼손하고 경기침체와 저성장을 부른다”면서 “공정성 확보가 희망과 성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인천 남동갑)이 대표발의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대안으로 반영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장애인 키오스크법’)이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로써 앞으로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제약없이 편리하게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하면서 공공기관, 교육기관, 문화·예술사업자, 의료기관 등을 비롯한 대부분 시설에서 키오스크로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있지만, 시각장애인이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장애인 등 장애인의 이용 편의성은 충분하게 고려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통과된 ‘장애인 키오스크법’은 사업자가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할 때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이용할 수 있게 편의를 제공하도록 한다. 맹성규 의원은 “장애인이 삶을 누리는 과정에서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어려움이 없어야 한다. 앞으로도 우리 삶 곳곳에 스며있는 차별들을 해소해나가는 데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9일 오후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프라자에서 '당신은 귀한 사람'이라는 북콘서트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