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26일 도청 정철실에서 전남도-시군 농정혁신방안 마련 간담회를 열어 농정 역점시책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회의에는 전남도 농축산식품국 국·과장, 22개 시군 농정업무 주무과장 30명이 참석했다. 시군 유통·축산 분야 26명의 과장 등도 온라인으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전남도-시군 농정혁신방안 마련 간담회 이날 전남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에 따른 관리 강화 ▲유기농 중심 친환경농업 육성 ▲쌀 적정 생산 대책 마련 ▲농업정책보험 가입률 향상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차단 방역 등 현안을 설명하고, 시군과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각 시군은 지역 특성을 살린 우수 농정시책을 발표하고 성과와 함께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는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시군별 우수 시책은 ▲여수시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 처리비 지원’ 사업 ▲나주시 ‘농촌 빈집 재생 지원’ 사업 ▲보성군 ‘축사 환풍기 설치 지원’ 사업 ▲강진군 ‘시설하우스 화재 제로(Zero)화 추진’ ▲함평군 ‘외국인근로자 숙소지원’ 사업 ▲영광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중대형 맞춤형농기계 지원’ 사업 ▲해남군 ‘배추 작목전환 시범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일(work)과 휴식(vacation)을 즐기는 새로운 여행트렌드인 워케이션(workation) 최적지로 목포시, 여수시, 강진군을 선정했다. 역사와 예술, 낭만의 도시인 목포는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문화와 생활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문화공간인 근대역사의 거리를 시작으로 유달산, 삼학도, 목포항구포차, 평화광장 등과 연계한 휴식과 낭만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세 개의 섬을 잇는 아담한 다리로 연결한 삼학도공원과 노래 ‘목포의 눈물’을 부른 고 이난영(1916~1965) 여사를 기념한 이난영공원 등 근대역사 여행지를 둘러보며 산책하기 좋다. 해상케이블카와 스카이워크, 유달산, 고하도 해안데크 등에서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남농기념관, 목포문예역사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등에서 예술문화를 감상하며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다. 연희네 슈퍼 등 영화 및 드라마 촬영지와 함께 목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펜션, 게스트하우스, 임대숙소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국제 해양관광 중심도시인 여수는 최신식 숙박시설인 소노캄, 라마다프라자 등 호텔과 풀빌라 리조트에서 머무르며 오동도, 엑스포해양공원, 해상케이블카 등 대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2021년 식량․원예업무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한 강진군 등 6개 우수 시군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최고 자리에 오른 강진군에 이어, 최우수상은 해남군과 장성군이 각각 차지했다. 우수상은 화순군, 영광군, 진도군이 수상했다. 시상금은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각 200만 원, 우수상 각 100만 원씩이다. 강진군은 올해 쌀 생산량 증가, 농업정책보험 가입 확대, 공익직불 교육 홍보, 시설하우스 신규 면적 확대, 스마트농업 국비 참여 실적 등 5개 분야에서 만점을 받는 등 평가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 첫 실시한 ‘식량․원예업무 평가’는 식량․원예 분야 시책에 대한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사업 성과를 높이고, 업무 담당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이뤄졌다. 평가는 식량정책, 원예산업, 스마트농업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쌀 생산성 향상, 농업정책보험 가입 및 시설하우스 신규면적 확대, 신선 농산물 수출 실적, 스마트농업 국비사업 참여도 등 7개 지표에 대한 시군의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식량․원예 산업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애쓴 시군에 감사하다”며 “기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