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는 구봉산 전망대가 설치돼 있고 어린이 테마파크를 조성 중인 구봉산 일원의 임도와 등산로변을 중심으로, 4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 규모의 산철쭉군락지를 조성한다. 구봉산 전망대에서는 광양만과 순천, 여수, 하동, 남해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일출과 광양만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인근 지역에는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산림청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 4억여 원으로 올해 봄철 구봉산 일원의 임도와 주요 등산로변을 중심으로 20㏊ 규모의 산철쭉군락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봉산 임도와 주요 등산로변에 산철쭉군락지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과 어린이 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이 봄철에 만개한 아름다운 산철쭉꽃을 보며 산책·등산하고 힐링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형근 산림소득과장은 “구봉산 산철쭉 조성사업은 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4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며, “철쭉군락지 조성사업은 구봉산 일원의 관광시설과 연계해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목포, 여수, 신안 등 6개 시군에 포스트 코로나 대비 4계절 섬 관광객 수용태세 조기 구축을 위해 섬 관광자원 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남지역 섬 방문객 추이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가고 싶은 섬’인 신안 박월·박지도, 보성 장도, 완도 생일도, 여수 손죽도, 영광 안마도, 진도 금호도 등의 관광객이 부쩍 늘었다. 섬 여행패턴도 단체 관광에서 소규모 가족단위 방문으로 변화하고 있고, 붐비지 않으면서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섬이나 소도시 등 색다른 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올해 목포 장좌도 리조트 선착장 확장사업을 추진, 선박 접안과 여행객 불편이 없도록 해상교통 편익을 제공할 방침이다. 여수 개도 테마관광자원 개발을 추진한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 대비해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원, 생태탐방로를 조성한다. 신안 화이트섬 관광자원화를 통해 장산도 일원에 향기로운 백색의 꽃이 피는 은목서를 테마로 허니문스테이 등을 조성한다.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섬 지역 문화인프라 확충을 위한 신안 세계 해태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1.3(월)까지 2022학년도 신입생 정시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645명 모집에 2,156명이 지원해 3.3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수시모집에 이어 전남권 지역 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순천대는 이번 2022학년도 정시 모집을 가군과 다군으로 나눠 진행하였으며,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가군은 58명 모집에 172명(2.97대1)이, 다군은 587명 모집에 1,984명(3.38대1)이 지원했다. 정원 내 모집단위별 최고 경쟁률은 약학과 44.7대1, 간호학과 13.1대1, 컴퓨터공학과 8.4대1을 각각 기록했다. 순천대는 향후 전형 일정으로 오는 1월 25일(화) 예체능계열 모집단위 실기고사를 거쳐 2월 8일(화)에 최초 합격자를 발표하고, 2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합격자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밖의 자세한 학과별 경쟁률 현황은 순천대 입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령인구 감소 등 대입 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2022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에 대해, 국립 순천대학교 관계자는 “고영진 총장을 중심으로 전 구성원들이 노력했던 대과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며 이목이 집중된 고흥에 오는 2026년 대규모 복합 관광단지가 들어선다. 이에 따라 고흥이 목포, 순천, 여수와 함께 남해안권 관관광벨트를 연결하는 한 축이 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8일 도청에서 김영록 도지사, 송귀근 고흥군수, 김현철 ㈜씨앤아일랜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관광․레저․휴양을 아우르는 ‘고흥 예술랜드 관광단지’ 조성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씨앤아일랜드는 고흥 영남면 일원 156만 7천㎡ 부지에 2026년까지 4천923억 원을 투자해 컨벤션 시설, 분양형 호텔 300실, 단독형 풀빌라 100실, 골프장 27홀, 스포츠파크 등을 조성한다. 150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고흥 예술랜드 관광단지는 나로 우주센터, 순천만 정원, 여수‧목포 해상케이블카 등과 연계해 전남 남해안을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거점으로서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한 관광객 증가 등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고흥 예술랜드 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폭발적으로 증가할 관광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프로젝트”라며 “고흥군과 함께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오는 10월 1일부터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남도바닷길 광역테마버스를 운영한다. 남도바닷길 광역테마버스는 광양, 여수, 순천, 보성 등 테마여행 6권역 4개 시군의 대표 관광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기획된 광역관광상품으로 광양~여수, 순천~보성 등 2개 코스로 엮었다. 코스별 단돈 5천 원으로 감성 가득한 낭만로드를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광역테마버스는 4인 이상 예약 시 매일 운영하며, 2개 코스 모두 KTX와 연계해 여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광양~여수 코스는 오전 10시 30분, 여수EXPO역을 출발해 망덕포구,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를 투어하고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서 중식을 즐기게 된다. 중식 후, 구봉산전망대를 투어하고 여수로 이동해 오동도, 이순신광장, 여수세계박람회장 등을 투어하고 오후 7시 여수EXPO역에서 투어를 마무리한다. 순천~보성 코스는 오전 10시, 순천역을 출발해 순천만습지를 투어하고 보성 태백산맥 문학거리에서 중식을 즐긴 후 태백산맥문학관, 율포솔밭해수욕장, 대한다원, 순천만국가정원 등을 차례로 투어하고 오후 7시 순천역으로 회귀하는 여정이다. 투어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