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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부산시, 능현스님 인문학 강좌 6월 28일 개강 ​

한국인(韓國人) 그리고 한국학(韓國學)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능현스님(아리랑문화진흥원 고문. 법동사 주지)이 '한국인(韓國人) 그리고 한국학(韓國學)'이란 주제로 6월 28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18:00~20:00에 부산 중앙동 한성 1918 교육실에서 갖는다.


그동안 많은 인문학 강좌가 있었으나 '한국인(韓國人) 그리고 한국학(韓國學)'이라는 명료한 정체성을 가진 강좌는 없었다. 공자, 장자 등의 중국이나 군주론과 로마신화 등의 이야기가 주류를 이룬 인문학 강좌에서 한마디로 우리 스스로의 정체성을 일깨울 수 있는 인문학 강좌가 벌어질것으로 보여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능현스님의 인문학 강좌는 불교를 떠나 우리 민족의 얼, 즉 정신문화를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첫 강좌는 '하늘과 한국인'이라는 주제로 인문학의 문을 열어 한국인(韓國人)으로써 고유한 정신문화를 일깨우고 삶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특히 능현스님의 강좌는 그동안 책이나 인터넷으로 접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라, 20여 년 동안 아리랑을 연구하면서 체득한 지식을 중심으로 진행을 한다. 즉 단오날 부채를 나누는 풍습에 담긴 숨어 있는 비밀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다양한 문화적 요소와 더불어 풀어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본다.

능현스님 매주 강좌를 통해 날마다 더 깊이 있고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연말까지 진행 할 예정이다. 첫 개강은 공개강좌로 누구나 질의를 통해 궁금증을 풀 수 시간도 마련된다. 

 

6월 28일 첫강좌에서 스님의 진면목을 헤아릴 수 있을 것이다.

용(龍)이 어디서 여의주(如意珠)를 얻으며 여의주(如意珠)는 어떤 구슬일까?

 

경남 고성 법동사(法洞寺) 주석하시는 능현스님께서 부산 시민들을 위해 마련하는 인문학 강좌는 한성1918 교육실(부산 중앙동) 백산 안희제선생의 기념관 앞에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교통이 매우 편리한 곳이다. 지하철이나 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고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분은 인근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