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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하이브리드 작가 차홍규 교수 개인전

파주 교하아트센터에서 제70회 개인전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하이브리드 작가로 유명한 차홍규 교수의 개인전이 파주 교하도서관 3층에 위치한 교하아트센터에서 2월 9일(월) ~ 2월 15일(수)까지 열린다.

 

차홍규 작가는 중국의 유명한 북경 칭화대학 미대 교수를 정년퇴임한 후 한중미술협회를 이끌며 한중 예술가들의 교류를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바, 이번 전시에서도 양즈(陽子)를 비롯하여 차신(車薪)등 중국의 유명한 작가들이 찬조 출품하여 함께 전시를 하기에 볼거리가 많은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가된다.

 

 

차홍규 작가 역시 제70회 개인전을 맞이하여 이번 전시에서도 하이브리드 작가에 걸맞게 입체조각 작품과 평명 회화작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특히 주목할 것은 현대인의 일상을 그린 4m 가 넘은 초대형 작품 ‘물질문명 속의 현대인’을 비롯하여 20여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위 ‘물질문명 속의 현대인’ 작품은 작금의 현실을 화면으로 옮긴 작품으로 바쁘게는 살아가나 무미건조하게 일상을 반복하는 기계적 삶을 비판하는 작품이다. 이러한 초대형 작품은 보기가 힘들뿐만 아니라, 창작을 하는 작가의 입장에서도 많은 인고의 시간을 보내야 작품이 완성되기에 벌써부터 많은 미술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교하아트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토요일 일요일도 개방을 하나, 2월 13일인 월요일만 휴관을 한다. / 전시문의 031/940-5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