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24일 대학 본부에서 ‘2023년 화려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대 대학(원)생의 창업 아이디어 개발 및 검증을 위해 순천대 창업지원단 주최·주관으로 올해 3회째 열린 ‘2023년 화려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20팀 51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 요금 결제 및 목적지 동시 설정 앱 제안한 ‘타요타요’팀 대상 수상
심사 결과, 대상(총장상)은 ‘버스 요금 결제 및 목적지 설정이 동시 가능한 앱’을 아이디어로 제안한 ‘타요타요(물류학과, 황정인)’ 팀이 수상하였다. 해당팀은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시장성과 실현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어 최우수상(창업지원단장상)은 ‘패션 인테리어 투웨이 아이템’을 선보인‘on&in(패션디자인학과, 이영지) 팀’과 일상 속의 순천만정원(테라리움 키트)를 아이디어로 발표한 ‘garden-in(행정학과, 김은총)’ 팀이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은 ‘유니버디(컴퓨터공학과, 김지성)’, ‘평생소원이 누룽지(패션디자인학과, 변재현)’팀이 수상하였다.
▲ 국립순천대학교 전경
순천대 창업지원단은 최종 공모전 발표를 통해 수상팀에 부상으로 각각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을 수여하고, 최종 선정된 5팀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 주관으로 운영하는 벤처동아리 활동을 연계하여, 올해 안에 ▲시제품 제작비 지원 ▲전문가 멘토링과 캠프 활동 등 후속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은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수상팀을 비롯하여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학생이 앞으로도 꾸준하게 성장하여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우수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