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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중미협, 작년 문체부 자금 수령에 이어 올해도 성과

화성문화재단 전시비 공모사업에 선정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한중미술협회가 작년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 가까운 전시 사업비를 받은데 이어 올해도 화성문화재단 전시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미술계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작년에만도 문체부 지원과는 별도로 주한 중국대사관의 보조를 받으며 중국대사관과 공동주최로 한국과 중국 10여 곳이 넘는 많은 전시에 참여한데 이어, 올해도 협회 사무국의 적극 참여로 선정되었다.

 

 

한중미술협회는 2009년 설립 후 대한민국 미술단체 중 가장 많은 전시를 유치하고 참여하지만 단 한 번도 돈 내는 전시는 하지 않았고, 무료 초대전에만 응하고 있고, 미술단체 중 각종 언론에 가장 많은 전시 홍보기사가 나오지만 단 1원도 이치에 맞지 않게 협회비를 사용한 적도 없는 단체로도 유명하다.

 

 

또한 12월 18일 하북미술대학 초청으로 협회원들은 대학 미술관에서 협회원들의 단체전시 및 개인전들을 할 예정으로 이 또한 초대 전시로 전시는 물론 호텔까지 무료로 제공받는 파격적인 최상의 대우를 받고 전시를 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에 많은 미술 단체가 있지만 한중미술협회처럼 회원들이 일치단결하여 다양한 무료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거의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차홍규 회장은 소감을 통해 “한중미협도 다른 단체와 마찬가지로 예술인으로 자격이 없는 수준 낮은 회원들이 존재하였지만 (전체 회원들을 위하여) 뼈를 깎는 아픔으로 정관에 의거 부적격자들을 제명시켰기에 지금처럼 화기애애한 협회가 되었다.”며 “협회 운영이 잘 됨은 모든 회원들의 노력의 덕분”이라 하였다.

 

한중미술협회가 초대를 받은 하북미술대학은 대학의 크기는 물론 미술관 규모도 우리의 국립 현대미술관보다 웅대한 곳으로 한중미술협회원들의 전시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