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차홍규 기자 | 4월15일 “산동 핸드메이드”한국 교류전시주간이 한국 인천 송도에 위치한 웨이하이관(수석대표 相法术)에서 개막됐다. 산동성 16개 지방도시의 뚜렷한 지역특색을 가진 핸드메이드로 만든 전시품들이 전시를 위하여 한국으로 들어왔다. 이번 전시는 산동성의 핸드메이드의 매력을 잘 보여주었고 산동성의 노력으로 한국과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하여지는 가운데 개막 하였다.
이날의 식전 공연에서 중국 특유의 경극 <춘서만위안>이 “산동 핸드메이드”한국 교류전시주간의 막을 올렸다. 이어 <위민호쯔>, <뱃노래> 등 중국과 한국의 특색있는 민속프로그램들이 차례로 멋지게 연출되었다.
양국 전통문화 프로그램의 친선교류 과정에서 중·한 양측은 ‘산동 핸드메이드·웨이하이 명품’, 한국·인천관과 니산(尼山) 책방을 공동으로 개관하고 중국 측이 한국 측에 <산동 문화 체험 낭도(廊道) 스토리 시리즈 책>을 증정하며 그 현판식을 올리며 ‘산둥 핸드메이드 한국 교류 전시 주간’행사를 성대하게 개막하였다. 이어 양국 귀빈들이 함께 인천·웨이하이관 전시장에 입장하여 산동성 16개 지방도시의 명품 핸드메이드를 관람하며 매력을 느껴보았다.
최근 몇 년 동안 산동성은 무형문화재와 전통 수공예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패션화, 생활화 및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산동 핸드메이드' 프로젝트를 폭넓게 시행하였으며 120만 이상의 전통관들을 운영하며 220억 달러 이상의 연간 생산량을 달성하였다. 현재 산동성에는 8개의 인류무형문화재 대표작과 186개의 국가급 및 1073개의 성급 무형문화재 대표작을 보유하고 있다. 송도 위해관 현장에는 웨이하이시의 자랑인 주석 상감기법(象嵌技法), 웨이팡(潍坊) 목판 연화, 허쩌차오현(菏泽曹县) 한복(汉服), 그리고 유엔 회의장에 설치된 루반 자물쇠(鲁班锁) 등 산동 핸드메이드의 국제적인 자랑인 현대 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인천·웨이하이관에서 산동성 16개 지방도시에서 나온 약 200품종, 1,000개 이상의 정교한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전시되었다. 이는 인천·웨이하이관이라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화려하고 다양한 산동성 핸드메이드 제품 모습을 가까이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산동성과 한국의 수공예 제품 디자인의 연구개발과 생산 및 판매, 홍보 및 판촉과 전시 및 체험 등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문화의 풍부한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려고 한다..
이번 '산동 핸드메이드' 한국 교류전시주간 행사가 끝나면 양국우호와 대외문화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 위하여 인천시에서도 ‘산동 핸드메이드' 한국관’을 설립하는 등 산동성 해외 문화(한국)교류전시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