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인천광역시 강화군에는 이번 10월 16일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이어 내년 2025년 인천시의원 보궐선거를 비롯해 연쇄적으로 심지어 강화군의원 보궐선거까지 벌어질 전망이라 매년 선거를 치루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용철 인천시의원'으로부터 시작됐다.
박용철 인천시의원은 '강화군수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2024년 8월 4일 강화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인천시의원을 바로 사퇴했고, 202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가 확정된 상황이다.
게다가 A강화군의원이 내년 인천시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것이란 소문까지 돌아 결국 내년에 인천 강화군에서는 인천시의원과 강화군의원을 또다시 뽑아야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난 8월 4일 배충원 강화군의장의 돌연 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져 직무수행이 어려울것으로 보여 강화군의원 보궐선거는 늘어날 전망이다.
2024년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이어 '2025년 인천시의원, 강화군의원' 재보궐선거까지, 게다가 2026년 지방선거, 2027년 대통령선거까지 감안하면 인천 강화군은 매년 선거를 치루는 곳으로 전국적으로 입방아에 오를 것이다.
본지는 인천 강화군 강화읍 강화군청 바로 앞에 9월 27일 '강화군수 보궐선거'와 관련한 후보자 등록이 확정된 상황부터 본격적으로 취재를 이어나가기위해 전격적으로 사무실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강화읍에 사는 김모씨에 따르면 "강화군수 보궐선거라고 선거현수막때문에 노이로제가 걸릴 상황이다"라며, "내년, 내후년, 그리고 2027년까지 매년 선거가 벌어진다고 하니 진절머리가 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