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구 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자치구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합의한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관내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의 폐업 소상공인과 만 19∼34세의 미취업 청년(단, 최종 학력 졸업 후 2년 이내)에게 50만 원, 택시 기사(개인 및 법인)에게 40만 원씩 지원한다. 또한 마을버스업체에 1,000만 원,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에 100만 원, 어르신 요양시설 중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에 50만 원, ‘노인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시설’에는 100만 원씩 지급한다. 아울러 유치원과 종교시설에는 방역 물품 구입비로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의 이번 자치구 재난지원금 총액은 27억여 원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각 대상에 따른 소관 부서별로 재난지원급 지급을 신속히 진행하겠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분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관내 대학생 임대주택인 천연동 꿈꾸는 다락방(독립문로8길 19)이 최근 서대문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재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관리운영 체계, 출입통제 시스템, 안전시설, 방범 등 4개 분야 91개 항목에 대한 진단에서 80% 이상의 점수를 얻어야 획득할 수 있다. 이 임대주택은 2019년 12월 범죄예방 우수시설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이후에도 CCTV, 조명, 안내표지 등의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서대문구가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협력해 2014년 3월 개관한 천연동 꿈꾸는 다락방은 2인실 21호, 1인실이 6호로 구성돼 있으며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48명이 거주하고 있다. 각 호별로 침대, 세탁기, 냉장고, 싱크대, 전기 레인지, 책상, 의자, 옷장 등이 갖춰져 있는 풀옵션 원룸으로 임대 보증금 100만 원에 월 임대료가 2인실 5만 원, 1인실 10만 원으로 저렴해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있다. 이곳 입주 대학생들은 인근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재능기부 멘토링’에도 참여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관내 대학생 및 청년 임대주택 입주자들이 안심하고 편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2022년 마포 공예공방지도’에 실릴 참여공방 모집을 오는 25일까지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포구의 오래되거나 특색 있는 공방을 소개하는 ‘공예공방지도’를 2020년부터 제작해오고 있다. 공예공방지도는 지역 내 동주민센터, 관광안내센터 등 공공기관에 비치해 마포구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고, 공방에는 스스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참여공방에 선정되는 공방은 ‘2022년 마포구 공예공방지도’에 실리는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후 마포공예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공방관련 네트워크 프로그램에서 우선순위로 선정되는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신청자격은 마포구 내 목칠, 금속, 섬유 등을 다루는 사업장을 둔 공방이다. 단, 베이킹, 수제청 등 먹거리에 해당하는 식음료 분야의 공방은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홍보 포스터 하단의 큐아르(QR)코드나 인터넷 주소(http://naver.me/5bRoFjYo)로 접속해 ▲상호명 ▲제작 분야 ▲연락처 ▲
우리투데이 도기현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행정 혁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과 기초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구는 모든 항목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구는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강서이음콜’ 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혼자 사는 중장년층 가구에 정기적으로 안부전화를 하는 인공지능 서비스인 ‘강서이음콜’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돌봄 취약계층을 관리할 수 있어 고독사 예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협치 공론장 운영 등 민관 협치 사업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아동참여 위원회와 청년 공론장 등을 통해 각계각층 주민들의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장애인 맞춤형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12일부터 지역 내 23개 모든 초등학교를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아동보호구역은 유괴나 범죄 등 아동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초등학교나 유치원 등 시설 경계로부터 500m 이내 별도 지정된 구역을 말한다. 안심 통학로 조성부터 불법주‧정차 근절, 유해 식품 단속 등과 함께 적극적인 아동 범죄 예방으로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학교에는 안내표지판 설치와 함께 아동보호인력을 배치하고, 경찰서 협조를 통해 등‧하교 시간대 순찰을 강화해 아동대상 범죄를 예방한다. 우선 주민의식 제고를 위해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표지판은 눈에 잘 띄는 노란색 바탕에 태양광을 활용, 낮 시간 동안 모은 전기로 LED 등을 켜 야간에도 잘 알아 볼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였다. 아동보호인력 ‘새싹수호천사’는 어르신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사업이다. 270여 명의 수호천사가 등‧하교 시간대 교통안전지도와 순찰활동을 통해 위험에 처한 아동 발견시 일시 보호와 신고 등 필요한 조치를 하게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아동학대조사공무원을 배치해 아동학대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2월 7일 올해 첫번째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의 인사말에 이어 새롭게 인사발령된 국장과 과장을 소개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성주 신임 의회 사무국장의 보고를 통해 16건의 안건이 상정되었음을 밝혔다. 또한 임시회 회기 결정 및 이동화 의원 외 1명이 서대문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를 했다. 이어 서대문구 인권위원회 위원 추천 등이 이어졌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오는 2월 7일(월)부터 2월 14일(월)까지 2022년도 첫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7일(월) 오전 10시 서대문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8일간의 일정을 본격화한다. 이번 임시회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임시회인 만큼 2022년도 구정 업무보고를 받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심사 등도 이어진다. 박경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전면 시행되었다” 며 “우리 서대문구의회는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생활자치 실현에 역량을 집중, ‘자치분권 2.0’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다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는 구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서대문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등 관련 조례와 규칙안들을 새롭게 정비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별 처리 예정 상세 안건은 다음과 같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종석)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안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안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안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안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인사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울시가 고려대학교의료원, 세계적 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 코리아와 협력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세에 대비한다. 고려대학교캠퍼스 내에 모듈병상 총 100개를 설치한다. 그동안 공공기관 주도의 코로나19 대응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민간이 주축이 된 감염병 대응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시는 설명했다. 작년 12월경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서울시에 모듈병상 설치를 공동 제안했고, 이후 한 달 간 4차례 회의와 수차례 실무회의를 거쳐 설치가 전격 성사됐다. 현재는 병상 여력이 충분히 확보된 상황이지만 오미크론 확산이 급격히 증가 중인만큼 향후 병상부족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하는 차원의 민관협력이다. 100개 병상은 에어텐트 안에 음압장치가 설치된 이동식 모듈병상이다. 미국 등 해외에서 에볼라와 같은 감염병 치료를 위해 에어텐트 형식의 이동형 모듈병상을 설치해본 경험이 있는 사마리안퍼스 코리아가 설치를 맡는다. 모듈병상은 이동과 보관이 편리하고, 설치기간이 짧아 비교적 단기간에 병상을 마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내부에는 일반 병실처럼 환자 베드와 화장실을 비롯해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오세훈 시장은 ‘국제 홀로코스트 희생자 추모의 날’인 27일 오후 5시 주한독일문화원에서 열리는 「2022 국제 홀로코스트 희생자 추모행사」 에 참석해 기념사 한다. ‘국제 홀로코스트 희생자 추모의 날’은 1945년 1월 27일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 갇혀있던 유대인, 양심수, 사회적 소수자들이 해방을 맞은 날로, 나치 독일에 의해 학살당한 희생자들을 기리는 날이다. 이번 추모행사는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주한 독일대사관 공동 주최로 열린다. 오 시장을 비롯해 아키바 토르(AKiva Tor) 주한이스라엘 대사, 미하엘 라이펜슈툴(Michael Reiffenstuel) 주한독일 대사 등 제한된 인원이 참석한다. ZOOM으로도 생중계된다. 오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나치에 의해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에 대한 명복을 빌고, 홀로코스트의 고통과 진실을 전 세계에 알려온 생존 희생자들과 유가족, 유대인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어, 희생자를 추모하는 촛불을 밝히고 묵념한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침체된 우리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문화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1월 23일(일),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인 <희망콘서트 ‘꿈’>은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암울한 시기를 견디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주는 한편 어려운 오늘날을 함께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세대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감의 장’을 형성하기 위한 취지의 문화 행사이다. 조영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윤경숙 ‘(사)슬기로운여성행동’ 상임이사, 김주한 ‘김주한디자인’ 대표는 인생우화집 「영달이의 꿈」의 공동저자이자 위 희망콘서트를 기획하고 주관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행사의 취지에 대해서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발달한 시대에 소통의 기회는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우리 사회는 오히려 점점 더 공감과 소통이 줄어들고 있다. 작년 「영달이의 꿈」을 함께 구상하고 펴내면서 세대 간 화합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고, <희망콘서트 ‘꿈’>은 「영달이의 꿈」이 세상에 나온 것을 기념하는 동시에 바로 그 세대 간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한 행사이다.”라고 밝혔다. 그들은 각기 다른 세대의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