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화순)이 지난달 27일 경기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송후림)와 경기도 노인 통합돌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서비스원 회의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이화순 원장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시설(광역센터)로 노인 관련 시설인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오행남 관장,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김재기 센터장,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김미나 센터장,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유혜란 단장,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이승훈 센터장을 비롯한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송후림 센터장이 참석해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내 ▲치매 예방사업 ▲대상자 발굴·연계 ▲종사자 교육 ▲연구 협력 등 돌봄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상호협력 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치매 예방부터 돌봄까지 환자 중심의 치매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역할을 하고 있다.
송후림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은 "양질의 서비스 지원과 더불어 치매 환자 및 노인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 노인 돌봄 체계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은 "경기도 전체인구 중 65세 노인인구는 12.8%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노인이 거주하고 있고 그중 경기도 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치매 발병률은 10.1%로 추정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치매 어르신들이 사회서비스 틀 속에서 촘촘한 돌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