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홍식 기자 |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15일 PCR검사를 받고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0일 백신 3차 접종을 받은 정 군수는 불특정 다수의 군민을 만난다는 이유로 무증상 상태에서도 주기적으로 선제적 검사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군수는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 열흘 간 재택치료를 통해 회복 후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회복기간 동안 군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비대면 업무를 활용해 업무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곧바로 군수실을 폐쇄하는 한편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PCR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투데이 김홍식 기자 | FM기획사(대표 서승원)가 주관하고 경기도개인택시운송조합(이사장 김진섭)과 함께 진행된 '코로나19 팬데믹 극복 마스크 무료 나눠주기 범국민 캠페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월 16일 오후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택시 승객과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를 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에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 대표는 이번 행사 취지에 대해 “개인 방역에 역점을 두고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게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K-방역의 위상을 높이는데 첫 번째 목적이 있다”며 “더 나아가 침체에 빠져있는 소상공인의 경기회복과 시민들의 자유로운 사회활동에도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진섭 이사장은 “현재 경기도 내에는 2만7천여 대의 개인택시가 운행 중이다. 따라서 이용 승객 수도 적지 않은데 그동안 조합 차원에서도 방역 문제를 각별하게 관리해 왔다”며 “도내 31개 시·군 지역 조합장과 유기적 체계를 구축해서 이 캠페인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김명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제는
우리투데이 김홍식 기자 | 부천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제9회 24초영화제’를 오는 30일 오후 1시에 CGV부천과 카카오TV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24초영화제’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과 24초영화제 청소년기획단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제가 좋아하는건요? 영화요!’라는 슬로건으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를 통해 스텝, 배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영화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거리두기가 익숙해진 요즘 ‘함께 할 때의 즐거움’을 되살려보자는 취지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하여 상영관의 입장객 수를 제한하고, 영화를 감상한 후 토크관으로 이동하여 편안한 분위기에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동시에 영화제의 모든 상황을 카카오TV로 생중계하는 ‘안전하지만, 즐거운’초단편영화제를 만들어간다. 더욱 편안한 분위기와 소통의 몰입도를 위해 CGV(부천)에서 개최하며, 영화제 당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담 방역팀, 전 좌석 거리두기, 상영관 전체 소독 등 방역 시스템 구축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24초영화제를 총괄하고 있는 청소년기획단 최현종(도당고2)은 “안전하고 편안한 공
우리투데이 김홍식 기자 | 제36대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 오병권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이 임명돼 8일 취임했다. 오병권 신임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36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경제실장, 부천 부시장(26대, 29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오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 방역 등 현안 대응을 위해 별도 취임식 없이 현장 방문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오 부지사는 이날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해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 등 방역 최전선에서 일하는 의료진과 의료원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또, 안산시 단원구에서 활동 중인 ‘찾아가는 백신버스’ 운영 현장을 찾아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백신접종 현황도 살펴본다. 오병권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 대응으로 경기도 전체가 총력을 다하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행정1부지사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모든 경기도민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에 더욱 매진하는 것은 물론 도민 행복과 경기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프로필] 주요학력 서울대학교 법학과 박사과정 수료 서울
우리투데이 김홍식 기자 | 부천시에서 10월 12일부터 28일까지 청년저축계좌 4기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저축계좌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의 일종으로,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이 추가 적립되어 만기 해지 시 최대 1,440만원(본인 적립금 360만원+근로소득장려금 1,080만원) 및 법정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가구의 가구원 중 근로 및 사업소득이 발생 중인 청년(만15세 이상, 39세 이하)이 있다면 청년저축계좌 가입 대상이 될 수 있다.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근로활동 지속, 국가공인자격증 1개 이상 취득, 교육이수(연 1회, 총 3회), 사용용도 50% 이상 증빙서류 제출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모집 인원은 80명이며, 통장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근로 및 소득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관할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 복지정책과 자산형성지원사업 담당자(032-625-2849)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청년저축계좌 담당자에게 문의 시 상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우리투데이 김홍식 기자 |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왕순경)는 최근 한국타이어나눔재단 ‘2021년 차량나눔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경차 1대를 지원받았다. 차량나눔지원사업 공모는 지난 5월부터 진행했으며,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전국 1,277개 사회복지기관 중 1차 서류 심사, 2차 전문가 심사, 3차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80개 기관에 선정되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차량지원을 통해 기동성이 확보되면서,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찾아가는 교육·문화프로그램 확대, 효율적인 육아나눔터 관리, 아이돌봄지원사업 현장 모니터링 등 센터 전반적인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왕순경 센터장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차량지원사업에 선정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지원 차량을 통해 발빠른 기동력으로 더 많은 부천시민들이 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확대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따뜻한 마음돌봄의 통로, 온 가족 행복나눔터’ 미션으로 가족교육, 가족상담, 육아나눔터, 아이돌봄지원사업 등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안내받을
우리투데이 김홍식 기자 | 경기도소방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단속반원을 총 동원해 인파가 몰리는 도내 다중이용시설을 일제 점검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27일 물놀이 유원시설과 문화집회시설(박물관‧전시관 등), 숙박시설, 수련시설 등 도내 다중이용시설 410곳을 대상으로 ‘3대 불법행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3대 불법행위는 소방시설 차단과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불법 주‧정차 등이다. 이날 단속에는 본부와 각 소방서 패트롤팀, 소방특별조사팀 등 205개조 530명(조별로 2곳 단속)이 총 동원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일제단속과 함께 냉방기 화재 예방 계도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단속에 앞서 단속 날짜를 공지한 만큼 위법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하게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도민안전을 해치는 위해요소를 없애기 위해 소방특별조사를 확대한다는 경기도지사 공약에 따라 시기별로 단속대상을 정해 단속반원을 총 동원한 일제단속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도 하루 날짜를 정해 연면적 5,000㎡이상 도내 대형공사장 400곳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에 나서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및 무허
우리투데이 김홍식 기자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위반행위에 대한 불시 기획단속‧수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획단속‧수사에는 단속반원 38개조 76명을 투입해 도내 소방공사 착공신고 공사장 446곳을 대상으로 분리발주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행정지도를 강화한다. 중점 단속사항은 ▲소방시설공사를 다른 업종의 공사와 분리하지 않고 도급(계약)하는 행위 ▲분리발주한 것처럼 도급계약을 이중 또는 허위로 작성해 제출하는 행위 ▲분리발주 받은 소방공사업자의 직접 시공 여부 등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사경은 사전예고 없이 현장단속에 나서 위법사항 적발 시 확인서 및 증빙 자료를 채증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건축주 등이 소방시설공사를 건설공사에 묶어 발주하고 전문소방업체가 하도급을 받는 방식으로 저가 공사를 수주하면서 부실 공사로 이어져 화재안전에 심각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소방시설공사업법이 개정되면서 건축주 등은 소방시설공사를 건설과 전기 등 다른 업종 공사와 분리해 도급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우리투데이 김홍식 기자 |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행 중인 사업자등록번호 공공데이터 개방이 정부부처와 전국 공공기관으로 확대된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지난 5월 13일 제22차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미개방 핵심데이터 제공(사업자등록번호)’ 안건의 후속 조치로 이날 선도기관을 지정해 사업자등록번호 데이터 개방을 즉시 추진하도록 했다. 사업자등록번호는 기업 고유식별번호로 그동안 개인정보 또는 기업 기밀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아 공공데이터 개방 여부가 불투명했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이를 검토한 결과 법령상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개방을 결정한 것이다. 사업자등록번호 공공데이터 개방 선도기관으로는 경기도를 포함해 인천시,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6개 기관이 선정됐다. 앞서 도는 2018년 9월부터 ‘도의 재정뿐만 아니라 재정에 대한 데이터 또한 도민이 주인’이라는 이재명 지사의 공약에 따라 전국 최초로 재정 및 계약 데이터에 사업자등록번호를 포함해 개방했다. 도는 2004년부터 체결된 경기도 계약데이터와 2015년부터 지출된 데이터 등 약 613만 건을 사업자등록번호를
우리투데이 김홍식 기자 |충청북도는 15일 충북대학교병원을 ‘충북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수여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앞선 7월 초 보건복지부 2021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공모에 선정됐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의료기관과 장애인건강보건관리사업을 연계하고, 장애인건강보건관리 전달체계 구축 등을 조정‧지원하는 기관이다. 지역 내 장애인 통합건강관리 서비스와 임신‧출산 등 여성장애인 모성보건 서비스, 장애 친화 건강검진, 재활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의료종사자와 장애인 가족에 대한 교육도 지원한다. 충북장애인의료센터는 올해 7월께 충북대학교병원 내에 설치된다. 2023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 13억 6천만 원*을 투입해 각종 사업을 시행하고, 3년마다 성과를 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충북도는 충북장애인의료센터가 장애인을 위한 각종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기관들을 연계‧지원해,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원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충북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통해 장애인 건강보건서비스를 확대하고, 장애인이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